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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울과 셋째 하늘, 신비주의? 혼미한 정신?
 닉네임 : 무릇돌  2021-03-04 16:44:56   조회: 8657   
바울과 셋째 하늘, 신비주의? 혼미한 정신?



나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 하나를 알고 있습니다.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까지 이끌려 올라갔습니다. 그 때에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십니다.

<고린도후서 12장 12절, 새번역>



...유대인의 문헌에서는 지옥(게헨나)과 반대되는 새로운 에덴인 ‘낙원’은 장차 올 세상에서 지구 위에 존재할 것인데, 현재는 하늘에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문헌에 따라 하늘의 수가 달랐다(3부터 365까지). 3과 7은 가장 흔한 숫자로, 낙원은 이 하늘들 중 어딘가에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바울이 ‘셋째 하늘’이라고 말한 것은 그가 보기에는 하늘이 세 개 있는데 그 중 가장 높은 하늘에 낙원이 있다고 생각했다는 것을 보여 줄 수도 있다(그보다 밑의 대기권은 대개 가장 낮은 하늘로 간주되었다). 헬라의 많은 독자는 순수한 영혼이 죽을 때 가장 높은 하늘에 올라간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고린도 교회 사람들은 여기서 바울이 말한 것을 이해하는데 아무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IVP 성경배경주석>에서



그래. 바울이 셋째 하늘 운운하였을 때에는 말하는 자와 듣는 자들이 다 2천년전 헬라문화권의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그 신화의 시대에 살던 사람들의 이해를 2천년이 지난 21세기에도 ‘그대로’ 믿고 이해하자는 것이 '정상적인' 기독교 신앙인가? 이런 신화적 표현을 '문자 그대로' 믿는 것이 모범적인 신앙이라면 교회와 기독교는 도대체 무슨 짓을 하려는가? 바울은 신비주의자라서 우리도 그의 신비주의를 본받자는 것인가? 아니면 ‘계몽 이전의’ 신화적 사고를 그대로 수용하고 ‘문화지체’‘에 ‘혼미한 정신’으로 살자는 것인가? 그래서 교회와 기독교에 ‘맹목적으로’ 열심인 자들은 ‘사이코패스’의 성향이 되는가...
2021-03-04 16: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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