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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무서워요
 닉네임 : 쓴소리  2021-01-19 14:21:23   조회: 6819   
사람이 무서워요

옛날에는 호랑이가 무서워서 산길이나 밤길 걷기를 무서워했지만, 지금은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세상이 되었다.

​​현재는 호랑이는 사람의 볼거리로 변했고 사람은 무서워서 피하는 세상이 되고 말았다. 이는 피가 섞이지 아니한 남남도 아닌 부모 형제가 더 무서운 세상으로 변하고 있다. 부모 재산을 위해서 자식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부모가 자녀를 살해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부모와 자식 사이는 거리를 따질 수 없다. 옛말에 “아내는 의복(衣服)과 같고 부모, 형제는 수족(手足)과 같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부부는 이혼하고 재혼할 수도 있어 의복에 비유했고 수족(手足)은 잘라내면 다시 붙일 수가 없다는 뜻으로 해석되었다.

​​그런데 현재는 그와 같은 논리가 통하지 아니하는 비정한 세대가 되어 현실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안타까움과 서글픔을 안겨주며 한숨을 짓게 하고 있다.

부모·형제를 혈족(血族)이라고 한다. 그래서 격언에 “피는 물보다 진하다.”라고 한다.

​​그러나 이념(理念)이라는 독성물질이 나타나 이제는 사상(思想)이 피보다 진하여 이념의 차이로 자식이 아버지를 고발하고 죽음의 골짜기로 몰아넣고 부모가 자식을 죽음의 골짜기로 몰아넣는 현실이 되어 피보다 이념이 더 찐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정말 무서운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짐승 세계에도 모성애는 작동하여 옛말에 “호랑이도 제 새끼는 잡아먹지 않는다.”라고 하는 말과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사랑한다.”라고 하는 말이 있는데 지금 세상은 그와 같은 말을 들으면 부끄러워서 쥐구멍이라도 찾아 숨어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모성애(母性愛)를 버린 엄마들이 너무나도 많아 기절할 일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으니 짐승 세계만도 못한 인간세계가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두려움 마저 든다.

어떻게 백년해로하며 살자고 맹세하고 서약한 부부가 때로는 남편이 때로는 아내가 서로 살해하여 토막을 내서 유기하는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종종 일어나고 있으니 어찌 사람이 호랑이보다 더 무섭지 않겠는가?

친한 척하면서 접근하여 사기 치고 음료수를 마시라고 주면서 상대를 마취시켜 강도와 참아 입에 담을 수 없는 못된 행동을 하여 글로는 모두 표현하기가 한계가 있을 뿐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있다면 어린아이의 웃음도 아니고 피었다가 10일도 못 되어 시드는 꽃도 아니며 영원히 변치 아니하는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했는데 그런 어머니의 사랑은 시대변천에 따라 변했는지 그와 같은 아름다운 사랑은 문학적인 표현에 그치고 말았는가?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지난해 미국 애리조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서 엄마가 아이를 창밖으로 던지며 “우리 아이를 받아주세요”하고 던졌다. 그리고 다시 집 안으로 들어가 남은 아이 하나를 살리려고 들었다가 마지막이 되었고 아이는 이웃에게 구조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있었다.

그런가 하면 겨울에 길을 걷다가 아이를 낳고 아이를 위해서 자신의 옷을 벗어 아이를 덮어주고 자신은 얼어 죽었다는 소식도 있다.

​인도의 철학자 라즈니쉬는 말하기를 “어머니를 자식을 위해 죽을 각오가 돼 있는 여자”라고 하였다. 과학자들은 이런 모성이 호르몬의 마법이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아내는 남편의 코 고는 소리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다가도 옆에 있는 아이가 울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아이의 형편을 살피는 것이 모성애의 본질이다.

​그런데 어찌하여 이제 갓난아이를 집 밖으로 던져 죽게 하는지 그것도 탯줄도 끊지 않은 어린아이를 그런가 하면 입양한 아이를 처참하게 죽게 하여 이웃의 공분을 사고 세상을 놀라게 하는지 알 수 없다.

이는 아무리 딱한 사정이 있다고 해도 천인공노(天人共怒)할 일이다. 어느 집에 불이 나서 불을 끄고 보니 뒤 곁에 암탉이 불에 타죽었는데 암탉을 발로 차니 그 속에서 병아리들이 기어 나오지 않는가? 극한 상황에 어머니가 젓이 나오지 아니하니

자신의 젖꼭지를 잘라서 아이에게 피를 빨게 하는 이야기 등등 모성애가 그리 강한데 천륜을 버리고 제 자식을 잔인하게 살해하는 것은 있어서도 아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매우 두렵고 서글프다.

그런가 하면 입양한 아이를 잔인하게 죽게 함으로 이웃의 공분과 사회가 발칵 뒤집히는 이런 일들은 사람들이 무서워지는 확실한 증거라고 보아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자식은 부모가 죽으면 땅속에 묻지만, 부모는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는 말은 영원한 진리이다.

​그런데도 오늘의 사회는 너무나도 잔인하여 부모 형제와 이웃 간의 정도 없어지고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며 여차하면 죽이겠다고 흉기를 들고 설치는 것이 어찌 호랑이보다 사람이 무섭지 않겠는가? 사람이 무서운 사회가 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속히 사람이 그립고 정답게 느껴지는 사회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가장 사랑을 많이 부르짖는 기독교도 예외는 될 수 없다. 같은 성도끼리도 시기하고 질투하며 온갖 죄를 저질러 만나면 반갑고 헤어지기 싫은 기색은 보이지 않고 모두 자아가 죽지 아니하여 교만으로 안하무인(眼下無人)으로 사람을 대하니

​정이 있을 수 없고 목회자들도 온갖 비리에 연루되고 같은 동역자들끼리도 서로를 위하는 것이 아니고 문제가 있는 교회가 발생하면 어려움을 겪는 동역자를 위하는 것보다

​그 자리를 차지하려는 권모술수에 능한 목사도 있는 무서운 시대가 되었으니 일반사회는 오죽하겠는가? 믿음 소망 사랑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구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했으니 사회나 기독교나 사랑으로 사람을 대하여 호랑이를 피하여 사람의 품으로 달려오는 시대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2021-01-19 14: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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