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집 > 감리교 선거 사태
“법원에 유수된 감리회, 개혁만이 살 길이다.”
박경양  |  kmpeace@cho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14년 02월 10일 (월) 13:12:34
최종편집 : 2014년 02월 10일 (월) 13:17:19 [조회수 : 4364]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 교황청의 아비뇽 유수기

십자군 전쟁의 실패로 교황의 권력이 쇠퇴하기 시작하자 교황 보니파시오 8세와 대립하고 있던 1303년 프랑스 국왕 필립 4세가 군인들을 동원하여 아나니의 별장에 있던 교황을 습격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후 교황은 프랑스 국왕의 꼭두각시로 전락하고 이어 교황 클레멘스 5세는 필립 4세의 요청에 따라 교황청을 프랑스의 남부 아비뇽으로 옮기고 이후 70년 간 교황청은 로마를 떠나 아비뇽에 있게 된다. 이를 가리켜 교회의 사가들은 유대인의 바빌론 포로기를 빗대어 아비뇽 유수기라고 부른다. 이 시기에 선출된 교황은 모두가 프랑스인이었다는 점이 이 시기 교황권이 세속군력에 예속되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후 70년이 지난 1377년, 교황 그레고리오 11세가 교황청을 로마로 옮기면서 아비뇽 유수기는 종식되지만 후임 교황으로 선출된 우르반 6세가 등극한 후 문제가 발생했다.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금욕생활에 익숙해 있던 우르반은 타락하고 부패한 교회를 개혁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고위 성직자인 추기경들이 이미 방탕할 대로 방탕하고 타락할 타락한 상황에서 개혁이 쉽지 않았다. 그는 추기경들의 부패와 타락에 대해서 “선물을 받는 성직자는 파문을 받을 것” “사치스러운 추기경들은 그리스도를 배신한 인물”등으로 비판하면서 개혁을 추진하고자 했지만 즉각 개혁의 대상인 추기경들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고, 추기경들은 자기들의 손으로 선출한 교황선거를 무효로 선언하고 새로운 교황으로 클레멘트 7세를 선출했다.

이로 인해 두 명의 교황이 탄생해 하나는 아비뇽에서, 하나는 로마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교황청이 분열하자 프랑스와 스코틀랜드는 아비뇽을 지지하고, 영국과 스칸디나비아, 헝가리, 폴란드 등은 로마를 지지하는 등 유럽 전체가 교황청의 분열과 관련된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그리고 두 교황청은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파문하고, 성직매매를 통해 자금을 모으는 일, 족벌주의, 성직겸임, 궐석성직제가 판을 치고 성직자들의 사치와 향락은 말로 다할 수 없는 등 교회의 부패와 타락이 가속됐다.

이후 교회의 타락과 부패는 더욱 심화되어 결국 16세기 종교개혁 운동을 불러 일으켰고, 이미 타락하고 부패한 교회는 이 개혁운동의 공격을 피해갈 수 없었다. 오늘의 개신교회를 일컫는 프로테스탄트는 부패하고 타락한 로마 가톨릭교회에 ‘항거([라틴어]protestatio)’한 데에서 유래한다.


• 감리회의 법원 유수기

2008년 9월 23일 감리회의 문제를 두고 내려진 국가 법원의 판결문 한 장이 감리회를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암흑 속으로 몰아넣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가 내놓은 한 쪽짜리 판결문은 간단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피신청인이 2008.9.25. 실시할 감독회장 선거에 관하여 신청 외 김국도를 후보자로 등록한 결정의 효력을 정지한다. 피신청인은 신청인과 피신청인 사이의 신청 외 김국도에 대한 후보자등록무효확인 청구사건의 본안 판결 확정시까지 위 감독회장 선거에 관하여 신청 외 김국도를 후보자로 인정하여서는 아니 된다.”

하지만 이 한 쪽짜리 판결문이 감리회에 몰고 온 풍파는 참으로 컸다. 이후 감리회는 감독회장직을 두고 경쟁했던 두 사람이 서로가 감독회장이라며 감리회 본부 탈환을 두고 물리력을 행사하는가 하면, 이후 각각 재선거를 실시하고 또 다른 두 사람이 또 서로가 감독회장이라고 나서는 볼상사나운 일이 일이 발생했고, 이어서 두 번에 걸쳐 감독회장 선거를 실시했지만 이 모두가 허사였다. 이 모든 사태는 국가 법원의 판결문에 의해서 좌우되었다. 그리고 사태가 발생한 후 6년을 지나고 있는 지금도 이 싸움은 끝나지 않은 채 계속되고 있다.

지난 6년 간 감리회가 걸어왔던 분열과 갈등의 역사를 돌아보며 생각나는 사건이 바로 교회사에서 유명한 <아비뇽 유수 사건>이다. <아비뇽 유수 사건>은 교회가 세속권력에 예속되어 있음을 확인해 주는 사건이고 교회권력이 국가권력에 종속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아비뇽 유수 사건>은 명분은 그럴 듯 했지만 사실상 땅따먹기 전쟁으로 전락한 탐욕적인 십자군 전쟁의 실패가 가져다 준 후과였다. 하지만 교회는 이에 대해 성찰이나 반성은커녕 부패와 타락의 습성을 버리지 못했고, 교권주의자들은 세속권력에 기대서라도 교권을 장악하려는 행태를 버리지 못했다. 그리고 교권주의자들의 관심은 교권을 장악하여 개인의 이익과 명예를 추구하는 것에만 있었을 뿐 교회가 어떻게 되든 상관이 없었다.

지난 6년간의 감리회가 그랬다. 감리회에서 감리회의 법은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개인의 탐욕 때문에 한 번 왜곡된 교회의 법은 이후 헌신짝 취급을 받았고 그로부터 감리회의 모든 문제는 국가의 법원의 판결에 의존하여 해결하는 것이 관행이 된지 이미 오래다. 감리회 내의 문제를 교회 내에서 해결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개인의 탐욕과 돈에 의하여 이미 더렵혀진 교회의 법정은 더 이상 국가의 법원에 의존하여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비판할 명분조차 상실하게 만들었다. <아비뇽 유수 사건>에서 그랬듯이 감리회는 법원에 예속되어 버린 것이다.


• 감리회의 법원 유수, 타락과 부패 때문이다.

감리회가 오늘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 또한 <아비뇽 유수>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감리회의 감독선거가 돈에 의해서 좌우되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본부 총무의 선거과정에서 금품이 오간다는 것이 감리회에서 이미 공공연하 사실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에는 은퇴목사 후임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후임자에게 전임자의 은퇴비를 요구하는 교회가 늘고 있다. 이들 모두는 명백한 성직매매다. 그리고 이들 현상은 성직매매가 감리회에서 이미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하지만 감리회는 <아비뇽 유수>가 십자군 전쟁 패배 이후 재정적 압박에 시달리던 로마교회가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성직매매와 면죄부 판매를 일삼는 등 부패와 타락을 길을 가던 중에 발생한 일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한국교회에서 재산 물려주듯 교회담임을 자식들에게 물려주는 세습은 일반화 되어있다. 그런데 이것은 형제와 자식에게 성직을 세습하는 족벌주의, 자식이나 측근에게 몇 개의 성직을 동시에 부여하여 이곳저곳으로부터 돈을 받게 하는 성직겸임, 자식이나 측근에게 돈을 마련해 주기 위하여 직무를 수행하지도 않으면서 성직을 부여하는 궐석성직제가 횡행했던 <아비뇽 유수>시기 타락한 교회의 습성을 21세기에 다른 모양으로 재현하고 있는 것이다.

경제상황의 악화로 신자들의 삶이 말할 수 없이 힘겨워지고 이로 인해 교회의 재정이 현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요즈음도 웬만한 교회의 담임자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휴일마다 끼리끼리 골프채를 들고 골프장을 드나드는가하면 웬만한 회의나 모임 그리고 회의 후 식사는 고급호텔이나 고급음식점에서 하는 것이 교회 안에서 일반화되어 있다. 이것이 <아비뇽 유수>시기 도탄에 빠진 신자들의 삶은 외면한 채 파티와 연회를 즐기고 사치와 향락에 빠졌던 중세의 성직자들과 무엇이 다른가? 그런데 14세기의 교회가 부패와 타락으로 <아비뇽 유수>를 맞이했듯이 지금 감리회는 부패와 타락으로 인하여 <법원 유수>를 맞고 있는 것이다.


• 법원 유수로부터의 해방, 개혁에 있다.

1534년 즉위한 바오로 3세(Paulus III, 1468~1549)는 교회 기구들을 해치고 있는 해악들을 조사할 '교회개혁추기경회의'를 창설하고 가톨릭의 내부 개혁을 본격화하는 한편 종교개혁에 따른 교회 분열을 수습하기 위해 1545년 12월 13일부터 1563년 12월 4일까지 18년 동안 이탈리아 북부 트리엔트에서 공의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공의회는 가톨릭의 신앙과 교리에 대한 입장을 확고히 하고 종교개혁 이후의 혼란을 극복하고 내부 개혁을 추진하는 기초를 놓았다.

그리고 로마 가톨릭교회는 요한 23세에 의해 1962년에 소집된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통해 교회의 자각과 쇄신, 신앙의 자유, 종교와 정치의 역할, 민족과 사회 존중, 세계 평화, 교회의 일치, 타 종교와의 대화, 전례 개혁을 비롯한 교회의 현대화 등을 촉구하는 등 20세기 중반 이후 현대 인류 문명 전반에 혁명적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가톨릭교회는 이 과정을 통해 스스로 개혁하고 신뢰의 위기를 벗어났다.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 즉위 이후 변화하는 가톨릭교회의 모습에서 사람들은 14-15세기의 부패하고 타락한 교회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이것은 스스로 가톨릭교회가 스스로 개혁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감리회 역시 마찬가지다. 지금은 6년 째 제대로 된 수장 하나를 제대로 선출하지 못하고 있고, 시대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대안을 마련하기보다는 산소 호흡기에 의존하여 간신히 생명을 유지하는 중증 환자처럼 현상유지에 급급한 실정이다. 감리회가 요구하는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이 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가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감리회는 교회의 역사가 가르쳐주는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교회의 역사는 오늘 감리회가 가야할 길은 개혁의 길이며, 감리회가 가장 시급하게 요구하는 것은 개혁임을 말해 준다. 그리고 그 개혁을 통해서 감리회는 법원 유수에서 벗어나 스스로 통제하고 스스로 다스리는 교회, 교회 안에서의 결정이 가장 큰 권위를 갖는 교회를 회복할 수 있다. 누군가는 쉽게 재선거를 해서 감독회장을 선출하면 오늘 감리회의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이야기한다지만 이는 미봉책에 불과하다. 이것은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가 환자의 배를 절개해 놓고 암 덩어리를 발견한 후 환자가 고통스러워 한다는 이유로 수술하지 않고 봉합해서 질병을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현 감리회 문제는 개혁에 초점을 맞추어 해결해야 한다. 감리회 개혁이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안이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박경양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3102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5개)
 * 100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00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참으로 (93.194.89.99)
2014-02-10 17:27:51
가톨릭의 개혁은....
정확한지는 조금 더 공부를 해야겠지만 윗글만으로도
개혁을 주창한 후로 개혁의 출발점이 되었다는 제2차 공의회까지
얼마나 걸렸는지 계산해 봐야겠구요.
가톨릭에서 말하듯 '이대로가면 망한다'는 깨달음이 온 것 역시
수백년 걸렸구요
당시 중세가톨릭의 개혁은 protestant 교회가 엄청난 재산과 교인들을
뺏어가니까 촉발되었다는 '마지못한 개혁'이라는 학자들의 입장이
주류이구요.
그래서 하는 말인데 요즘의 감리교 자구노력이란 것이 자꾸만
중세의 저들을 연상케 해서....
정말로 하고 싶은 말은 "조금만 공부를 더 하자!!" 입니다
리플달기
6 1
거룩한 제비뽑기 (14.36.36.94)
2014-02-11 21:01:40
한국감리교회 개혁의 최우선 과제는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제도의 개혁이다.
감리회의 수장인 감독 및 감독회장을 세우는 과정에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가 판을 치는 이상 한국감리교회의 개혁은 요원하다.

감리회의 최고 영적인 수장인 감독과 감독회장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가 판을 치고 그러한 선거풍토와 선거문화 속에서 선출된 영적지도자들 자체가 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할 뿐이다.

그러므로 한국감리교회의 영적인 수장을 선출하는 선거제도를 최우선적으로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할래야 할 필요없는 성경의 제비뽑기 선거제도로 개혁하는 길이 한국감리교회를 개혁하는 최우선 개혁 과제일 것이다.

박경양 목사님께서 이미 언급하셨고 제안하신 천주교회의 교황선출 콘클라베처럼 또는 애굽의 콥트교회 교황선출처럼 성경의 제비뽑기를 감독 및 감독선거제도로 개혁해야만 한국감리교회는 세상법정의 유수에서 해방될 것이다.

이는 감리교회의 창설자인 요한 웨슬리 선생의 신앙과 삶을 본받는 것이며 한국감리교회가 새롭게 탄생하는 지름 길인 것이다. 예장합동총회의 경우 지나간 11년 동안 성경의 제비뽑기를 총회임원 선거제도로 적용한 결과 세속적인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가 근원적으로 원천봉쇄되었다.

예장합동총회에서 지난해 제98회 총회를 통하여 총회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인 순전한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역 맛디아 선출방식인 '제비뽑기+직선제'로 수정된 까닭은 지나간 11년 동안 순전히 성경의 제비로 총회임원들을 뽑으니 기득권을 상실한 총회 정치꾼들과 교갱협의 야합으로 잠시 밀렸을 뿐이다.

그러나 시행 첫해부터 순수한 제비뽑기로 다시금 돌아가야 하겠다고 하는 자성의 목소리가 봇물터지듯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수년내로 사도행전 1장에서 초대교회의 11사도들과 120문도들이 적용하고 우리에게 모범으로 보여준바 순 맛디아 선출방식인'직선제+제비뽑기'방식으로 보완될 전망이다.

한국감리교회가 이 순 맛디아 선출방식인 '직선제+제비뽑기를 감독 및 감독회장 선출방식으로 개정한다면 한국감리교회의 고질병인 세속적 금권불법 타락선거와 중세교회적인 성직매매 행위를 근원적으로 추방하고 한국교회 선거제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을 확신한다. 샬-롬 !
리플달기
1 0
누가 (218.38.4.2)
2014-02-11 11:46:25
개혁주체?
개혁해야 합니다!
동의합니다.
그런데 누가 어떻게 개혁하나요?
기득권자들이 모여서 개혁하자고요?
개혁하면 기존의 잘못도 모두 덮어주자고요?
설마 그런 속셈은 아니겠죠?
리플달기
5 1
해바라기 (113.10.3.79)
2014-02-10 18:32:24
성직매매
박경양 목사님 옳은 기사를 쓰셨네요 제발 성직매매를 막아주세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겁도없이 돈을 주고받는 일은 성경 66권을 찾아봐도 없네요 이다음 천국가서 어떻게 하나님을 만날찌 걱정되네요 현대판 발람목사들이여
리플달기
4 1
홍길동 (113.10.3.79)
2014-02-10 18:25:48
성직매매
기사를 잘 읽었습니다 퇴임하는 목사들이 은퇴하면서 후임자에게서 돈을 받는 행위는 세습보다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감리교회가 이런 식으로 계속 간다면 돈 없는 젊은 목사들은 어떻게 할까요 묻고싶구요 좋은 말로 은퇴비를 받는 다고 하지만 이것은 명백한 성직매매입니다 이런 부조리를 막고 능력과 실력과 영성을 갖춰진 목회자들이 돈 없어도 활발히 목회할수있도록 성직매매는 단절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과 초대교회로 교단도 교회도 개인도 돌아가서 예수님을 닮아가기를 소원합니다
리플달기
4 1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