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을 붉게 물들인 지난 주말에는 하늘이 키워준 벼를 비롯해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씨알들을 품어 내고 있는 현장을 들러 강원도 화천에 다녀왔다. 가을은 조용히 찾아와 하늘이 씨앗으로 밥을 지어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든 생명있는 것들에게 값없이 피

류기석   2007-11-06

구약법은 하나님을 믿는 사회에서 드러나야 할 공평과 사랑, 정의 등 하나님나라의 청사진을 이 땅에서 만들어가는 기준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구교형   2007-11-05

성경에서는 돈이 일만악의 근본 원인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돈이라는 것은 쉴사이 없이 우는 사자처럼 악마의 짓을 하게끔 되어 있다는 것이다. 더 쉽게 말하면 돈 자체가 악마가 된다는 말이다. 그런 이유 때문에 주님은 재물과 하느님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

김형희   2007-11-04

참된 신앙의 근본은 회개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회개해야 천국을 들어갈 수 있습니다. 회개해야 의를 얻을 수 있습니다. 회개를 바탕으로한 실천이 시작될 때 비로소 하나님의 의를 얻을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회개가 바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을 구하는

윤전   2007-11-04

한 번도 가지 않은 길을 간다는 것은 내 마음에 속내를 다 들어 내놓고 신에게 가장 솔직해 지는 길이다.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길을 떠난다는 것은 사람이 절대로 혼자서는 살 수 없다는 것을 배우는 길이다. 한번도 가지 않은 낯선 길에서 누군가를 만

박철   2007-11-03

개신교 신앙의 기본정신은 개혁함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개혁한다’는 것은 언제나 어렵고도 힘든 과제입니다. 왜냐하면 개혁이란 일회적 개선이나 일시적인 변화가 아니라, 끊임없는 자기성찰을 통해서, 안정과 안주의 편함을 제공해주는 '틀' 또는

윤전   2007-11-01

옛날에도 그랬지만, 오늘날에도 가난한 사람들은 쉽게 사먹을 수가 없을정도로 소고기 값은 상당히 비싼 편이다.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에게 비싼 소고기는 그림의 떡처럼 입맛만 다시는 음식인 것 같다. 내 아내도 입만 열면 18번 노래를 부르듯이 소고기 중에

김형희   2007-10-31

이 세상에서 조화로운 삶을 짓기 위해 가던 길을 멈추고 되돌아 간 스코트 니어링과 엘지아 부피, 야마오 산세이 등과 같이 이 땅에서 문명을 거부하고 자연으로 되돌아간 이가 농부철학자 다사함 김명식 선생이시다.

류기석   2007-10-25

나는 현재도 그렇지만 예전에는 실로 불효막심한 아들이였다. 물론 대부분이 술이나 약물에 취한 상태에서 저지른 일이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실로 끔직하고 쥐구멍에라도 숨고싶을 지경이다.끊입없이 이어지는 불륜, 계속되는 나에 대한 매질과,술만 드시면 행해지는

김형희   2007-10-24

우리나라 성도들이 성경본문의 대의만이라도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번역한다면 한국교회는 훨씬 더 예수의 심정으로 바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구교형   2007-10-22

세상을 처음 지으실 때 하느님이 엿새 동안 일하시고 이레째 되는 날 쉬셨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은 하느님의 법(계명)을 선포합니다. “이렛날은 주 너의 하느님을 위한 안식일이다. 그날 너와 너의 아들과 딸, 너의 남종과 여종 그리고

당당뉴스 편집실   2007-10-21

오래전에 읽은 잡지 기사내용이다.서울의 어느 마을에 장의사집이 하나 새로 개업을 했나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장의사집이 여느 장의사집과 마찬가지로 개업식을 하기전 무당을 불러놓고 신나게 굿을 한판 벌린 모양이다. 장사가 아주 잘되게 해달라고 굿판을 벌

김형희   2007-10-18

최근에도 장로교 주요교단을 중심으로 한국교회에 점차 보급되어 가고 있는 개역개정판(이하 개정판) 성경에 오류가 많다며, 개정판 사용을 중단하고 다시 개역판 성경을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나는 이러한 논란의 대부분

구교형   2007-10-15

어느 농장에서 생긴 일 어느 가난한 노인의 농장에 늑대 한 마리와 어린 사슴 한 마리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노인이 늑대에게 말했다. “내 잠시 마을에 다녀오마. 여기 빵 4개를 남겨 둘 테니 사이좋게 두 개씩 나눠 먹어라. 그리고 사슴은 아직 어리

류상태   2007-10-15

기독교인 중에는 거짓말하면 지옥간다고 서슴없이 말하는 자들이 종종 있다.그런데 일평생을 살면서 거짓말을 과연 아니하고 살 수있을까?설령 거짓말을 아니한다고 하여도 그것은 자신의 좋은 환경에 따른 것이지 열악환 환경에 진다면 그것이 한낱 허풍이였다는 것

김형희   2007-10-14

기독교학교 운영자들의 주장대로 학교도 피해자이고 학생도 피해자라고 하자. 그런데 두 피해자 중 강자인 학교 운영자가 자기 권리만 주장하며 약자인 학생에게 일방적으로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게다가 이 ‘강한 피해자’는 ‘약한 피해자’를

류상태   2007-10-12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약의 하나님 이미지는 참으로 제한적이요, 오해의 소지가 많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드러난 하나님이 오셨다. 그분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진심)을 읽게 되었다(빌 2:5~8/ 비교- 렘 29:11~13, 애 3:33, 겔 18:21~23

구교형   2007-10-12

만일 요즈음 사람들에게 기독교인의 이미지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과연 어떤 대답이 나올까요? 여러가지 대답이 있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아마도 "일요일날 교회에 예배드리러 가는 사람"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다시말해서 '기독교', 또는 '기독교인' 그러면

윤전   2007-10-12

인간이 아무리 수행을 하고 노력을 한다해도 하나님을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다..그런데 사실은 우리 주위에서는 손쉽게 예수님을 만날 수있고 느낄 수있다.즉 주위에서 쉽게 예수님을 만나볼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아무리 눈을 ?고 보아도 보지 못하는

김형희   2007-10-11

헛되고 헛된 세상속에서 인간처럼 구상유치하고 어리섞고 철부지 같은 존재도 없다는 것을 날마다 느끼고 살아가지만, 그 어리섞은 짓은 날마다 반복하는 것이 인간일 것이다. 나 또한 남들과 다를바가 없으니 보잘것 없는 일로 아내와 티격태격 부부싸움이 그칠날

김형희   2007-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