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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깊은 영성을 위하여
닉네임 : 허종
2005-08-28 14:10:41 조회: 6946
19년 전에 이필완 목사님이 벌교에서 목회할 때
'나는 아펜젤러나 언더우드선교사보다는 그들과 동시대에 살았지만 시골에서 한복을 입고 한국사람처럼 살면서 복음을 전하다가 아무 업적도 남기지 못하고 젊은 나이에 이름없이 죽어간 선교사에게 관심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나는 누구를 폄하하려는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이제는 한국교회도 더 깊은 데로 나아가야한다는 생각을 할 뿐입니다.
다 그렇게 살 수는 없겠지만 그렇게 살아야 할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주지 못한다면
한국교회는 정말 희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