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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바 담 풍(風)해도 너희는 바람 풍(風)해라
 닉네임 : 쓴소리  2024-03-21 16:37:36   조회: 2325   
나는바 담 풍(風)해도 너희는 바람 풍(風)해라

옛날 어느 서당에 훈장이 아이들을 가르칠 때 “바람풍(風)”이라 해야 할 것을 혀가 짧은 발음 탓에 “바 담 풍(風)”이라고 가르쳤다.

애들이 훈장 하는 대로 “바담 풍(風)”이라고 발음하니까 훈장(訓長)은 야단치면서 “나는 바담 풍(風)”이라고 해도 너희들은 “바람풍(風)” 하라는 속담이 있다. 여기서 알 것은 스승이라도 잘못이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스승도 자기 잘못을 알고 나를 따라서 하지 말고 제대로 원칙(原則)대로 하라는 솔직한 스승의 고백(告白)을 들을 수 있다.

가르치는 위치에 있고 본이 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온전한 사람이 아니다. 아무리 그와 같은 위치에 있어도 완전한 인간은 세상에는 없다.

어린아이들은 어른이나 스승을 따라 한다. 그것이 선천적유전적(先天的 遺傳的)이든 후천적(後天的)이든 간에 아버지 쪽이든 어머니 쪽이든 반드시 따라 하게 된다. 그래서 자식교육(子息敎育)과 학생교육(學生敎育)이 어렵다는 것이다.

자식교육(子息敎育)은 돈이나 권력 지식 회초리로 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교육의 효과는 말로 교육하기보다는 행실(行實)로 교육하기가 더욱더 어렵다는 것이다.

성경에 요한의 제자들이 요한의 명령을 받고 예수그리스도를 찾아가서 “오실 그이가 당신입니까?”라고 물었다.

다시 말하면 “예수 당신이 오시리라고 예언된 메시아냐?”라고 물었다. 이때 예수그리스도는 대답 대신에 메시아임을 행위로서 보여주었다. “병든 자를 고치고 농아(聾啞)를 말하게 하고 죽은 자를 살리고 평민(平民)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능력(能力)을 보이셨다.

그리고 하는 말이” 가서 요한에게 전하라 “그가 이적(異蹟)과 기적(奇蹟)을 행하더라”라고 말이다. 그의 교육은 언제나 말이 앞서지 않고 행동으로 교육(敎育)했다.”라고 하였다. 즉 행동으로 가르치셨다는 말이다.

제자들에게 섬김의 교육을 하면서 이론적으로 강의(講義)하지 않고 솔선하여 행동으로 교육(敎育)하였는데 먼저 물을 떠 와서 허리에 수건을 두르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너희도 이같이 하라”라고 하였다. 말보다는 행위가 우선되는 교육이 진정한 교육이라는 것이다.

말로 백번 가르치는 것 보다 행동으로 한번 보여주는 것이 교육의 효과는 더욱더 크다는 말이다. 종두득두(種豆得豆)라는 말이 있는데 콩 심은 데 콩 나고 파종원리(播種原理)라는 말은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이다.

그리고 부모시자녀적본(父母是子女的本)이라는 말도 있는데 이는 “부모는 자식의 본(本)이다.”라는 말이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선생님을 폭행한 초등학생은 부모 본(本)을 본 것이다. 남편이 아내를 폭행하면 자식도 결혼하여 아내를 폭행할 확률(確率)이 매우 높다.

그 이유는 자식이 아버지에게 배웠기 때문이다. 부부가 낳은 자식도 아버지를 닮은 자식이 있고 어머니를 닮은 자식이 있다. 오늘의 학교에서 선생님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학부모의 책임이다. 학부모가 하교에 찾아가서 위세(威勢)를 부리는 것은 자식의 장래를 사실상 망치는 행위다.

오늘의 사회적인 환경이 어린이들의 교육에 매우 나쁜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가정에서 부모는 층간소음(層間騷音) 문제로 시시비비(是是非非)가 잦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들에게 뛰지 말라 걸어 다닐 때는 실내화를 신고 조용조용하게 다녀라 하지만 아이들은 나름대로 불만을 터트린다.

층간소음을 제기하면서 왜 아래층 사람은 승강기(昇降機) 안에서 흡연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서 자신은 고치지 않고 위층에서 나는 소음만 가지고 칼부림까지 하느냐는 반론이다.

마치 굴뚝 청소한 두 사람이 상대의 얼굴만 보고 박장대소(拍掌大笑)하는 격이 되었다. 그 이유는 자신은 자기 얼굴의 흠을 볼 수 없기에 우선 자기의 눈으로 보이는 상대의 얼굴만 보고 웃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오늘의 사회 전반적인 문제가 그렇다. 사회인들이 자신의 단점과 흠은 전혀 보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여 자신이 가장 위대한 인물인 것처럼. 상대의 흠만 바라보고 탓하며 시정을 요구하고 있으니, 설득력이 없는 것이다. 도리어 상대의 반감만 사게 된다.

차라리 옛날 훈장(訓長)과 같이 “나는바 담 풍해도 너희는 바람풍 해라”라는 솔직한 고백이 있었으면 한다. 오늘의 가정이나 사회나 특히 정치계에서 보여주는 면을 보면 옛날 훈장의 태도와는 거리가 너무도 멀다.

그리하여 공감대(共感對)를 갖는다고 보는 것보다 도리어 비웃고 있게 된다. 다시 말하면 속담에 “똥 묻은 개 등겨 묻은 개를 나무라네!”라고 비웃고 있다.

국민이 볼 때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것 같은데 도리어 더욱더 큰소리치는 모습을 볼 때 정말 역겨운 마음이 든다.

차라리 자신의 실수와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나는 그렇게 살았어도 당신은 그렇게 살지 말라는 떳떳하게 말하는 대장부가 되었으면 국민의 동정(同情)이라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더욱더 큰소리치고 아무런 실수도 범죄도 없는 것처럼 하는 것을 보면 그들의 얼굴에는 철면피(鐵面皮) 가 아닌가를 의심하지 아니할 수 없다.

사람은 실수는 인정하는 것이 그 실수를 작게 만들지 실수를 변명 내지 부정하면 그 실수가 더욱더 커지는 비결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옛날 훈장은 “나는 잘못 발음(發音)하여도 너희는 올바른 발음(發音)으로 해야 한다.”라는 말은 매우 의미심장(意味深長)하다.

오늘의 정치인들 국민의 지도자가 되려면 내외면(內外面)이 같아야 한다. 속 다르고 겉 다르면 국민에게 실망만 줄 것이다.

국민은 우매무지(愚昧無知) 한 줄로 생각하고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어리석은 행동은 절대로 해서는 아니 된다.

세종대왕은 백성들이 수령(首領)의 비리를 고발하면 백성을 처벌하는 “부민고소금지법(部民告訴禁止法)”을 만들었는데 이에 따라 관리(官吏)가 아무리. 못된 짓을 해도 고소한 백성만 처벌받았고 주인을 고발하는 노비를 처벌하는 노비고소금지법(奴婢告訴禁止法)을 만들어 주인을 고소하는 노비를 처벌하였다.

이로. 인하여 세종은 이 법으로 조선 말기까지 백성을 지옥에 빠트렸다.”라고 기록하였다. (한국의 역사 조작 P. 225)

권력만 잡으면 고발하는 국민은 처벌받고 권력자들은 면죄부를 받는 나라는 아니지 않는가? 법(法) 앞에는 만민평등(萬民平等)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도록 법치국가가 되어 법을 어기면 지위고하(地位高下)를 막론하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권력자라도 잘못은 솔직하게 인정하고 자기 잘못은 국민이 범해서는 아니 된다는 옛날 훈장(訓長)말과 같이” 나는바 담 풍(風) 하여도 너희는 바람풍(風) 하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 우리 대한민국에서 우후죽순(雨後竹筍)같이 나왔으면 한다.
2024-03-21 16: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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