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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톱 밑의 때의 의미는 무엇일까?
 닉네임 : 쓴소리  2024-03-16 12:20:24   조회: 2508   
손톱 밑의 때의 의미는 무엇일까?

어느 분은 경찰서에 조사받으러 가면서 기자들의 음주 운전 사망사고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기를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의 손톱 밑 때를 지적하는 것은 옳지 않은 행위라”라고 하였다.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은 달이 아니라”라는 말이 있다. 다시 말해서 “손가락은 달의 위치를 가리킬 수 있지만, 그 손가락이 달은 아니다.

달을 보기 위해서는 손가락 너머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라는 뜻으로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지 말고 솔직히 달만 보라는 것이다.

그의 말은 보는 사람의 시야(視野)가 좁다는 뜻이고 근본적(根本的)인 것은 제쳐놓고 지엽적(枝葉的)인 것만. 지적(指摘)한다는 말과도 일맥상통(一脈相通)한다는 의미이며 보고 생각하는 범위가 너무나도 좁다는 인격적(人格的)으로 비하(卑下)해서 상대를 무시하는 태도에 가까운 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분의 생각은 지금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은 달이고 자신의 흠은 손톱 밑의 때라는 말인지 알쏭달쏭하다. 정말 그 말의 의미를 알기는 정말 어렵다. 그러니 과거의 흠은 보지 말고 현재 하는 일을 달로 보라는 말과도 같다.

솔직히 말해서 과거(過去)의 작은 일을 들추는 것보다는 현재(現在)하고 있는 대업(大業)을 위해서는 과거의 작은 일들을 거론할 때가 아니라는 말인지 정말 말의 의도를 파악하기 매우 힘들다.

물론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고 새로 흘러오는 물만이 물레방아를 돌릴 수 있는 것은 맞다. 만약 그와 같은 논리(論理)라면 전과자도 과거는 거론할 필요가 없다는 말과 같은 것이다. 그렇다면 어찌하여 우리 사회가 전과자는 자기들 마을에 같이 살 수 없다고 하는가? 이는 모순이다.

지금 말하고 있는 분은 자기가 하는 일은 달과 같은데 과거의 실수(失手)를 들추느냐는 야속한 마음에서 한 말과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그리고 지금 달과 같은 일을 하고. 있는 자체가 과연 위대한 달처럼 맑은 일인지 알쏭달쏭하다.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사람은 누구나 자기도취(自己陶醉)에 빠지면 남들이 할 수 없는 걸작을 당장 창조하겠다는 영웅 심리를 가지는 것은 금물이라”라고 말하고 있다.

사람은 실수를 해놓고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여기면 문제가 있는데 문제는 과거의 실수는 손톱 밑에 때고 현재 하고. 있는 일은 때 묻은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달이라는 말이다.

더러운 때 그것도 온몸 전체가 아니고 손톱 밑에 보일락 말락 한 아주 작은 때라는 것이고 현재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은 휘영청 밝은 달과 같은 역할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문제는 기둥에 못을 박았다가 빼면 못 자국이 남듯이 사람이 한번 실수(失手)하면 한쪽 손 하나를 잃어버린다는 뜻인데 손 한쪽이 없으면 불구자(不具者)이다.

어찌 장애인이 손톱 밑에 작은 때에 비교가 되는가? 이는 스스로 자신을 모르는 망상이 아닌가 생각한다. 사람은 언제나 스스로가 자신을 아는 것이 위대한 인물이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을 알라”라고 하였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과거를 생각하고 겸손하게 “나는 죄인(罪人) 중(中)에 괴수(魁首)라”라고 하였다.

과거 자신의. 잘못을 손톱 밑에 작은 때라 하지 않고 죄인 중에 두목(頭目)이라고 하였다. 손톱 밑에 때라고 한 사람의 말은 현재 밝은 달과 같이 큰일을 하고 있으니, 과거의 실수를 축소하거나 덮으며 현재 자기가 하고. 있는 달과 같이 큰일을 더욱 크게 부각(浮刻)시키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반대로 현재 한국 정치인들도 과거의 잘못을 작은 때로 여기기는 것이. 아니고 과거의 잘못을 현재 달보다도 더욱더 밝게 조명하고 있으며 그것을 사골 고아 먹듯이 계속 고아 먹고 있는 모습을 볼 때 정말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이로구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성경에 “한 집에는 큰 그릇도 있고 작은 그릇도 있는데 어떤 그릇이 되었든 크고 작고를 떠나서 깨끗하면 주인에 의하여 귀하게 쓰임을 받는다”라고 하였다. 문제는 때 묻은 그릇이지만, 깨끗하게 씻는 것을 조건으로 쓴다는 말이다.

사람은 양심이 마비되면 죄의식(罪意識)이 없어지고 죄 불감증(罪不感症)에 걸려서 양심적(良心的)으로 마비(痲痹)가 되어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하면서도 그것이 자랑스럽게 여겨지는 기이(奇異)한 현상이 일어나 속담대로 “똥 묻은 개가 등겨 묻은 개를 나무라는 현상이 나타난다.”라고 하였다.

성경에는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神)은 배요. 저희 영광(榮光)은 저희 부끄러움에 있고 저희는 땅에 일을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여기에서 주목할 말은 “부끄러움을 영광으로 안다.”라고 한 말이다.

말세가 되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양심이 마비(痲痹)되어 죄의식이 없어지고 죄에 대한 불감증이 생겨서 바울이 말 한대로. 자기밖에 모르는 시대가 된다고 하였고 돈밖에 모르며 부모도 거역(拒逆)하고 감사(感謝)하지 아니하고 자긍(自矜)하며 교만(憍慢)하여 사납고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않고 쾌락(快樂)을 좋아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바울은 말하기를 “악(惡)에 지지 말고 선(善)으로 악(惡)을 이기라”라고 하였다.

사람다운 사람이 되려면 아니 인격자(人格者)가 되려면 스스로 낮아지고 남을 높이고 자기 유익보다 남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현재 모든 사람의 생활을 보면 심하게 말해서 너 죽고 나 살자는 식이고 네가 잘되는 것보다는 내가 잘되어야. 된다는 논리로 살고 있으니, 세상은 점점 삭막해질 수밖에 없다. 그렇게 살 이유가 없다. 아무리 경쟁이 심한 사회라고 해도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기 때문이다.

솔로몬왕은 말하기를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라고 하였다. 그는 왕의 자리에 앉아보았고 여자도 천명 이상 데리고 살아도 보았으며 은과 금을 돌과 같이 취급했으며 세상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은 하나도 빠짐없이 다 해보았지만, 결론은 모든 것이 헛되다고 하였다.

이는 세상에서 가지고 싶은 다 가져보고 하고 싶은 일은 다 해보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결과적(結果的)으로는 모든 것이 헛되다고 경험담을 말하였다.

욕망(慾望)을 채우려고 하는 사람들은 마치 어린아이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땅뺏기 놀이하는 것과 같다. “땅을 다 빼앗아 자기가 승리하였어도 저녁때가 되어 어머니가 부르시면 아귀다툼하며 빼앗아 논 땅은 그대로 두고 집으로 달려가는 것과 같은 이치라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정치인도 권력자도 죽음 앞에서는 무력(無力)한 자들이다.

그런데도 서로가 싸우며 욕심낸들 무엇이 유익한가? 오늘 밤이라도 죽음의 사자가 부르면 가야 할 인생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라도 자신의 과거를 손톱 밑의 때로 취급하고 현재를 달과 같이 표현하는 것은 지나친 과욕(過慾)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 하는 일을 달로 보고 손톱 밑의 때는 과거의 실수로 보는데 지금 하는 일이 달이니 손톱 밑의 때만 지적하지 말라는 의미란 말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 과연 그럴까? 후일(後日)에 역사가 정확하게 평가할 것이다.
2024-03-16 1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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