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교수의 문제를 제기하며 지난2월에 감신대를 졸업한 박운양 전도사가 금식을 선포하고, 감신대 100주년 기념관 로비에 여러 책을 펼쳐놓고 앉아 6월15일부터 20여일간 1인 금식 시위를 했다.

* 이 기사는 필자가 독특하게 문장을 나누었으나 고의로 그런 줄 알고 그대로 올린다. 욕설에 해당되는 듣기 거북한 단어는 운영자가 일부 **으로 수정 표시했다. 일부 실명은 필자의 요청으로 이니셜로 바꿨다. 나머지는 필자의 글 그대로이다.

오늘, 녹색살림배움터 청소년 교실 학생들의 저녁식사를 하기 전에 감신 도서관에 들렸다. 나는 요즘 권력이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이렇게 나름대로 성실한 신실한 이들이 자신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충만한 감격을 배신하면서 까지, 권력의 촉수에 다가가려

고 발버둥치고 있는 현실이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나에게 여성신학과, 에코페미니즘의 지평의 통찰력을 부여해 주셨던 교수님을 떠올리며, 푸코의 책들을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기에 백주년 기념관 4층을 향해서 엘레베이터를 눌렀다. 그리고, L교수, J교수와 엘레베이터에서 약 십여초간 함께 했다. 그런데, 문제

는 이 J교수가 나에게 “박운양 전도사~ 지금 감신에서 논문 표절을 비롯해서, 엄청난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는 데, 왜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 않는가요? 라는 질문을 던졌다. 내가 지금 이글을 쓸 수 밖에 없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나는 감리교 자유게시판을 비롯해서, 뉴스앤조이나, 당당뉴스를 통해서, 내가 글을 써야 만 한

다고 생각할 때, 글을 올렸고, 담당자들은 대부분, 그 글을 실어주었다. 나는 당당뉴스를 접속하고서 박충구 교수의 윤리학 교수로서의 나름대로 정치한 글을 모두 심사숙고해서 읽었다. 나는 이 선교학을 전공했고, 그렇게 가르친다는 온전히 이 감신 선교학 담당 J교수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 글을 쓰고자 한다. 나는, 다른

뉘앙스를 풍기면서 어설프게 글을 둘러 대지 않으려 한다. 나는 이 감신 선교학 담당 교수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하고자 한다. 1. 당신의 하나님은 과거의 나를 축복해 준 그 하나님이 온전히 다인가? 2. 당신은 보직의 그 줄을 들이대면서 김외식 총장체제의 4년동안 그 P교수 밑에서 소위 말하는 M-project 라는 것을 기획한

그 당사자 인가? 3. 당신은 내가 2005년 목회와 상담 수업을 당신의 강의로 수강했을 때, 이렇게 말했다. 장신만 해도 PH.D의 학위를 획득한 이들이 일선 목회의 현장으로 가는 데, 유독 기감만은 그렇지 않다면서, 자신의 입장에서 대단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나는 솔직히 말해서, 그 때, 당신을 보면서 역겨웠다. 당신이

졸업논문을 최우수로 인정받았다는 것이 그렇게 자랑스러웠는가? 다시 한번 묻겠다. 감신 선교학 담당 교수 J교수님~ 당신은 지난 YH교회를 이미 염두해 두고서 벌렸던 일련의 작태들에 대해서, 그렇게 당당한가? 당신은 이미 P교수의 자기장안에 이미 자신도 모르게 권력을 탐하다가 갇혀 버렸고, 그리고 일련의 수순으

로 M- 프로젝트라는 것을 벌렸고, 그리고 YH교회는 엄청난 지원을 받았고, 당신은 그 심부름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이다. 부인하겠는가? 그럼 내가 그동안 확보한 실증적인 증거를 첨부하겠다. 4. 당신이, 도대체 무슨 정당성의 근거를 하나님 앞에서 확신했기에, 그리고 감신의 진정한 예언자 정신의 회복을 위해서

당신이 무엇을 고민했기에, 오늘 엘리베이터에서 그 교회사 L교수와 함께 있던 자리에서 “박운양 전도사는 지금 논문 표절이 엄청난 문제라는 것을 알면서 왜 침묵하고 있느냐고 나에게 질문했다. ” 웃기지 마시라~ 당신들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고, 시간에 대한 중층적인 이해를 완전히 권력관계의 함

수 관계로만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일반 대학교도 아니고, 신학대학교다, 인간의 하루가 하나님의 천년이고, 하나님의 천년이 인간의 하루이다라는 지평을 확신하는 이들이 신학이라는 학문이라면 학문을 공부하는 곳에서 함께 하고 있는 것이다. 전도지를 어케하면 설득력있게 전달해야 교인이 교회에 몰리는지

를 당신은 고민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당신은 감신은 몰라도, 한참 모른다. 당신들과 같은 권력금단현상이 바로 코앞에 닥쳐옴을 부인할 수 없기에 *랄*광하는 수준이 감신의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감신은 한국 개신교 신학사에서 역사가 가장 오랜동안 중층적으로 축적되어져 온 신학교다. 당신과 같은 이들

이, 그렇게 저열한 래토릭으로 학생들과, 더 나아가서 이사진들에게 어설픈 논리를 들이 댈 수 있을 거라 착각하고 있는 것은 그래도, 이쁘게 봐주자고 치자~, 그러나 , 이제 당신들의 그동안의 P교수의 자장안에서의 그리고, 감신총장의 어설픔에서 비롯된 일련의 안타까운 행보들은 두고두고 감신의 반면교사가 될 것이다.

나는, 침묵하고 있지 않다. 나는 다 지켜보고 있다. 일단, 박충구 교수의 일련의 당당하고, 적확한 문제제기에 대한 당신들의 입장을 듣고, 싶다. 오늘, 6시경에 P교수의 일련의 완장을 찬 교수들이 내려왔다. 나는, 당연히, 당신들에게 수업을 들은 부분이 있었기에, 당신들에게 인사를 했다. 그러나, 오해하시지 말기 바란다. 나

는 당신들의 현재의 인격을 보고 인사한 것이 아니라, 당신들은 지금 어케 하면 권력의 단맛을 더 뽑아 낼 수 있을까? 거의 지랄발광하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당신들이 과거에, 나에게 수업하면서 주었던, 일말의 감동과 그 지평을 부인할 수 없기에 인사한 것이다. 그래, 해볼 테면 해보시라~ 그렇게 지* 난동을 부려서, 당

신들이 처하게 될 처지가 어디인지 한번 확인해 보시라~ 과연 ‘신학과 세계’에 성서학부터 조직신학, 교회사, 목회상담을 비롯한 모든 신학 분야에 이르기까지, 제대로, 오롯하게 자기 성실성으로 논문을 쓴 이들이 얼마나 될찌? J교수 당신은 확신하나 본데, 내가 보기론 당신도, 정말 치사한 논문들만 올렸다. 도대체, 박 운

양 전도사라는 인간이 뭐기에, 내가 당신들의 입맛에 맞추어서, 감리교 자유게시판을 비롯한 일련의 공적인 인터넷 공간을 통해서, 의견을 개진해야 하는가? 당신들은 이미, 거짓에게 본질을 투항한 이들이다. 그러니, 어떻게 당신들에게 진정으로 선한 것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장난, 치지 마시라~ 당신은 기분에 흥겨워서,

목회와 상담 수업에서, 뇌까리고 싶은대로 그렇게 뇌까렸는지 몰라도, 모든 학생들은, 당신의 자의식과, 당신의 학문성과, 그리고 당신의 양심을 이미 간파했다. 나는, 이제 솔직히, 더 이상 감신의 교수들을 향해서 뭐라고 하고 싶지 않다. 교수들 자체 내의 자생적인 성숙함이 있다면, 그 저열한 래토릭을 빙자한 비겁한 처

신들은 다, 드러날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당신들은, 지금 권력금단 현상을 이미, 예상하기에, 내가 보기론 *랄*광을 부리고 있다. 한번, I 교수를 보자. 그는 참 불쌍한 인간이다. 교통사고로 3년동안 아내도 검찰의 기소를 받을 만큼 고통을 초래하고서도, 자신이 뭐가 잘못되어져 있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고,

K교수, 그 동기들이 너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멧세지를 아무리 던져도 깨달을 생각은 추호도 없다. L교수도 마찬기지이고, 밑에서 발*하는 또다른 L교수는 정말 불쌍하다. 이 글에 대한 모든 명예훼손을 비롯한 모든 책임은 다 감당하겠다. 감신이 어떤 곳인지도 모르는 당신들과 같은 저열한 이들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채플

에서 설교를 감행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단히 슬프지만, 당신들은 그저, 나에게 일년의 적지 않은 수입을 가능케해준 곳이 감신이라는 생각으로, 이 학교에 남아 있는지는 몰라도, 감신은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니다. 감신 선교학 J 교수~ 당신은 제발 정신 차리기 바란다. 그렇게 P교수의 연줄만 믿고 있다가, 당신은 내가 보기

론 감신에서 정년퇴임하기에도 버거울 것 같다. 내 발언이 내키지 않으면, 서대문 경찰서에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라. 나는 일련의 보직의 완장을 찬 당신들의 저열한 행태를 보면서, 도무지 더 이상 할말이 없다. 그렇게, 하나님의 섭리를 가로막고자 지*발*한다면, 당신들에게 남은 것은 그것 뿐이다. 그것이 무엇인지 아는

가? 제발 빛, 색깔, 공기라는 기독교 서회에서 출판된 책을 읽어 보기 바란다. 당신들은 지금 권력금단 현상을 어케 감당해야 할찌, 난감해 하면서 발버둥치는 너무나 어리석은 썩은 영혼 들인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