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오늘(5월 6일) 세상을 떠난 故 장기천 목사의 1주기 추모의 밤이 연세대학교 신학관 채플에서 있었다. 지인과 목회자, 가족과 예전 동대문교회 교인 등 120여명이 함께 모인 이날 추모의 밤은 1부 하늘이야기를 통해 추모 음악예배를, 2부 사랑이야기를 통해 지인들로 부터 추모이야기를 들으며, 3부에서는 사랑의 교제를 통해 공동식사와 함께 사랑의 인사를 나눴다.

故 장기천 목사의 첫번째 뇌수술을 주도한 최길수 장로를 중심으로 추모위원회를 만들어 준비되어진 이날 행사에서는 고인의 평동교회 시절 배출된 목회자들(조환기, 권오무, 이정배, 양명수, 이필완, 박효식 등)이 함께 하여 故 장기천 목사의 평동교회 시절 청년들과 고등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음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특별히 추모음악예배에서는 예수의 말씀 한귀절을 읽고, 우리의 고백을 통해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함께 나누며 고인이 쓴 글에 곡을 붙이 노래를 부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지난 장례때도 함께 하였던 감리교 목회자 합창단이 1년이 지난 오늘까지 자리를 빛내주기도 하였다.

▲ 故 한길 장기천 목사의 묘 ⓒ 당당뉴스 송양현

▲ 약 120여명의 목회자와 동대문교회 교우들, 가족, 지인들이 함께 하였다 ⓒ 당당뉴스 송양현

▲ ⓒ 당당뉴스 송양현

▲ 故 한길 장기천 목사 ⓒ 당당뉴스 송양현

▲ 故 장기천 목사가 쓴 글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김미현 복음성가 가수가 부르는 모습 ⓒ 당당뉴스 송양현

▲ 맏며느리 김영주님의 추모이야기 ⓒ 당당뉴스 송양현

▲ 감리교 목사 합창단의 추모곡 ⓒ 당당뉴스 송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