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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가는 사람, 미쳐가는 사회, 미쳐가는 나라, 미쳐가는 교회교회가 미쳐가고 있는데 개혁을 외치는 개혁들의 목소리라도 높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최종운  |  pingan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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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01월 25일 (금) 18:20:29 [조회수 : 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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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림과 궁핍을 겪어야 하는 난리의 전쟁보다 풍요와 편리와 비만의 급격한 사회변화로 삶의 양식이 바뀌면서 행복한 고민의 전쟁에 빠지고, 물질이 주는 쾌락의 중독에 빠져 헤매고 있습니다. 영양실조에서 영양과잉으로, 마른 체격에서 비만 체격으로, 절대가난에서 절대부자로, 존경받는 지도자에서 혐오스런 지도자의 양산으로, 다수의 보편적 행복에서 소수의 특별한 행복으로 양극화의 패러다임이 우리 사회의 흑과 백의 편을 갈라놓고 새로운 적의 개념을 구조화 하고 있습니다. 교회도 이런 구조화의 한몫을 일조하며 생명인 좁은 길로 가기 보다는 멸망인 넓은 길로 가기를 선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신과 물질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살아갑니다. 이 두가지중 하나 혹은 둘 다 목표로 오늘보다 너 나은 내일을 꿈꾸며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열심히 도둑질하고, 사기 칠 궁리나 하고, 주식정보, 투기정보를 귀동냥하려고 발에 땀나도록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땀 흘리며 살려고 하는 사람들이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근로의지와 노동의욕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불한당들이 잘 사는 모습이 우리들이 땀을 흘려 사는 목전에 알랑거리고 있기 때문에 도저히 삶의 의지가 없는 거지요.

소수의 특권층, 정치인, 기업인, 불로소득과 투기로 인한 재산가들의 생활상을 볼 때 보통의 상대적 빈곤감이 아닌 극도의 병적 상대적 빈곤감으로 인해 삶의 의욕을 상실한 사람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데 우리 사회의 미래가 암울하다고 생각합니다.

청년실업자의 양산과 무분별한 카드의 상용으로 인한 신용불량자, 3D 업종은 쳐다보지도 않으려 하고 공무원 시험에만 메달리는 청년들, 부모 잘 만난 덕에 놀고먹으려는 불한당 같은 계층들이 우리사회의 구조를 허약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양극화의 사회는 정상적이지 않고 건강하지 않습니다. 사람 사는 게 다 그렇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격차가 깊습니다. 노력한 만큼 대가가 돌아오지 않을 때 좌절이 있고 그럼에 따라 불특정다수에 대한 반감으로 범죄와 연결될 확률도 높아집니다.

세상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습니까? 돈 놓고 돈 먹는 세상이 되고, 권력은 국민을 섬기는 권력의 행사가 아니라 자신과 자신이 속한 조직과 집단의 이기를 위한 행사를 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모든 정치, 종교권력은 국민을 교인을 너무도 우습게 보는 것 같습니다. 둘 다 국민을 위하여, 하나님을 위한다는 명목을 빌미로 신이 내린 직장에서 별천지의 세상을 살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법과 정의와 양심이 살아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사람답게 살아가는 조건이 돈이 아니라는 것을 가정에서부터, 학교에서부터, 교회에서부터, 국회의원부터 판검사부터, 공무원들로부터 인식되어져서 부정부패가 사라지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어야만 인간답게, 생태적 공동체가 되게 하는 요소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땅에는 천국과 지옥이 동시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강남의 부자들과 변두리 판자촌, 시골의 모습을 비교 해 보면 그렇습니다.

그런데 국가고위직은 물론 입법, 입법, 행정 할 것 없이 총체적 비리에 노출되어 있는 현실에서 누가 그 지도자의 말을 믿을 것이며, 법과 정의를 논하고, 부패 청산을 논하겠습니까? 그들의 말을 누가 신뢰를 하겠습니까? 종교지도자 또한 별반 다르지 않을진데 어떻게 국민들 앞에 하나님 나라천국(天國)와 불국토(佛國土)와 도덕을 논하고 윤리를 요구하겠습니까?

자본주의 사회는 궁극적으로 어느 것 한가지에는 미쳐가게 하는 사회인만큼 모든 사람들이 하나씩은 미쳐가고 있습니다. 축구, 야구, 골프를 비롯한 스포츠에 낚시, 해외여행, 춤, 식도락, 브랜드 옷, 고급차, 고급 호화빌라 인테리어, 고급가구 등등의 긍정적이든 부정적인 어느 한 가지 이상은 공통적으로 미쳐가고 있습니다. 적절한 제어장치가 고장이 나서 극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직업적으로도 한 분야에 미쳐야 전문인으로, 기능인으로 먹고 살게 되어 있거든요. 따라서 우리나라는 너 나 할 것 없이 생활공동체속에서 다 함께 미쳐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역시 복음을 가장한 맘몬의 매력에 미쳐가고 있습니다. 멀쩡한 교회를 허물고 대형교회를 건축하고 있습니다. 날이면 날마다 돈 이야기로 도배를 합니다. 복음이야기보다 많습니다. 아파트도 그렇습니다. 멀쩡한 가구와 가전제품을 버리고, 새 아파트를 입주하기 전에 새로 인테리어 하기 위해서 아파트 한 채 값에 해당되는 돈을 쳐 바르고 있습니다. 돈에 미치지 않고서야 누가 이런 헛짓을 하겠습니까?

국민이 뽑은 장로 대통령의 무능으로 전 국민을 국제경제 전문가로 만드는 IMF가 터지고, 하루아침에 국민들 모두 알거지로 전락 시켰지만 그 속에서 부패한 부자와 관료와 정치인들은 떵떵거리며 살아가는 나라는 분명 미친 나라입니다. 국민들은 하루하루 살날을 걱정하며 미치고 있는데 그들은 서민의 한숨을 나 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다시 삼세판으로 경제를 살리면 모든 죄를 면죄해주겠다는 국민의 거국적 지원으로 세 번째 장로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이건 경제에 미쳐 있는 국민들의 병적인 정서공유현상입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처럼 관료행정만 잘만 작동된다면 사실 정치인들이 많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의 절반으로도 충분히 입법 활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맨 날 싸우기만 하는 국회는 더 이상 국민의 대표기관이 아니라 혐오기관이 될 뿐입니다. 여당, 야당 누가 더 잘하고 잘못하고 가릴 것 없이 모두 다 두 우리 국민들에겐 존재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흙탕 같은 싸움에 같은 당에서도 계파 따지며 내편, 네편 갈라놓고 서로 잘 났다고 하는 꼴들이 정치란 허상에 미치지 않고서는 될 수 가 없는 병적인 광경입니다.

지금 기업하는 사람치고, 부동산 임대업 하는 사람치고, 부동산 중개업 하는 사람치고 세금 떼먹는 법, 정부 돈 융자받고 떼먹는 법, 법규에 걸리더라도 법망을 피해 가는 법, 잘못이 있더라도 무조건 우기는 법, 무슨 거짓말을 하더라도 돈만 많으면 해결이 되는 법, 관공서 로비하는 법, 등등의 대한민국에서 살아남는 비공식적 처세술을 익히지 않으면 생존하기는 커녕 이 험한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평생 낙오자로 살 신세가 되어버립니다.

정치권과 고위직 관료들, 기업주들은 비정규직 노동자와, 노점상, 농어민의 애환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살려고 발버둥 치다가 삶의 가중된 중압갑을 견디다 못해 자살로 이어지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자들과 정치인은 땅 투기,주가조작 시세차익, 수천억에 이르는 불법 비자금을 차떼기로 퍼다 쓴 정치인들 끄떡도 않고 살아 있는 것은 분명 정의 사회가 아니지요.

정부정책은 가난한 서민들을 위주로 하여야 합니다. 부자들은 자기들이 알아서 잘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일일이 돌보지 않으면 삶의 희망이 꺽이어 버리기 쉬운 화초와 같은 신세이므로 정책적으로 지원을 해주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정책방향은 상위 20%의 부자들에게는 부익부가 되는 조건을, 노동자, 농민, 빈민 등 80% 국민에게는 빈익빈이 되는 구조적 조건이 되게 하였습니다. 오늘날의 각종 비리는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결코 아닙니다. 대한민국이 수립되는 날부터 항상 있어왔었고 증폭되어 온 관행입니다

오늘날의 각종 입시비리, 편입비리, 검찰떡값, 병원의료사고 숨기기, 관공서 리베이트, 대기업의 하도급 비리, 대기업의 횡포로 죽어간 수많은 중소기업, 각종 발암식품 비리를 옹호하는 식약청의 숨은 비리, 공무원의 각종 뇌물, 전관예우라는 사법부의 합법적 비리, 경찰, 소방, 교정 공무원들의 비리, 대학교수의 연구비착복, 대학교수의 논문표절, 대학교수의 성폭력, 학력위조, 부자들의 원정출산, 해외호화관광, 병역비리와 군대기피 등등의 모든 상황을 한마디로 압축하면 유전무죄, 무전유죄입니다.

아무리 투명사회를 지향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은 태부족입니다. 그냥 무늬만 그럴싸하게 포장 해놓은 상태입니다. 공무원도 이전과는 판이하게 부드러운 민원 자세를 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허지만 한 발자국 더 들어가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꼭 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하는 숨바꼭질을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더 구조적인 비리가 숨어 숨어 더 조직적으로 행하는 경우가 부산 국세청의 로비사건입니다. 국가돈은 먼저 먹는 놈이 임자라는 공직 경험상의 지혜는 결국 국민의 혈세를 도둑맞는 꼴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은 부정부패공화국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

   
 
   
 
이땅의 졸부들과 많은 중산층들은 천박하게 먹고 사는 일에만 매달려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어떤 옷을 입을까? 사치하는 일에는 앞장서고 민족공동체와 생태적 사회를 건설하는 정신문화적인 측면은 너무나도 소홀이 해온 것이 현실입니다. 정신적으로 성숙되지 못한 무식한 사람에게 칼과 총을 쥐게 하면 그냥 장난치다가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합니다.

역시 이들이 돈을 많이 가지다 보니 주체를 하지 못해 사치하고 고급 브랜드로 도배를 하고, 골프나 치고 하는 일탈적인 행동은 우리 국민의 정신을 좀먹는 인충(人蟲)입니다. 이제는 우리 스스로가 우리 자신들을 깨우쳐 밝혀서 전체적으로 대오각성하고 환골탈태를 해야만 합니다. 거듭나는 즉 중생(重生)하는 몸부림의 삶을 살아야만 복음의 가치대로 사는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모두가 미쳐가고 있는데 교회만이라도 온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교회가 미쳐가고 있는데 개혁을 외치는 개혁들의 목소리라도 높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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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68.238.231.179)
2008-01-29 04:12:48
통일을 준비하는 한반도 대 운하
미친자에게는 암이 절대 발생하지 않으니 안심 하시기 바랍니다
나라안이 온통 미친자들 이라고 하니
무병 장수의 나라, 경제 장수의 나라, 이 이상 뭘 바라는가요?

경제 좋아지고 국민들 건강 해 지는것을
싫어 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나라 사람들이지!

우리 나라는 통일이 곧 됩니다
통일의 준비로 경제 대국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경제 대국은 한반도 운하 앞당겨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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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민 (220.121.84.77)
2008-01-28 17:00:25
미친세상에서는 제일 마친자가 우두머리
"세상이 미쳐간다"고 외치던자가 대통령이 되었다.
미친인간들이 살고있는 미친나라 미친사회에서는
제일 미친자가 우두머리니
당연 이하 미친자들이 은혜와 축복을 많이 받는것은 당연함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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