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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평양대부흥 100주년 기념행사의 마지막으로 한반도 평화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2박 3일간의 일정동안 세계 각국의 에큐메니칼, 복음주의 진영의 대표들은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와 세계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한국교회의 양측 진영(KNCC와 한기총)이 함께 선언문을 채택하기 위해 열띤 발제와 토론을 이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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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폐회예배 ⓒ 당당뉴스 송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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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Revd Dr Soritua A E Nababan (President, WCC) ⓒ 당당뉴스 송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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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폐회예배에서 WCC 대표인 Revd Dr Soritua A E Nababan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한국의 교회들이 무엇을 해야되는지 알아야 하고, 세계 교회가 연합해서 무엇을 해야되는가를 먼저 알아야 한다. 또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우리의 헌신을 다짐해야 한다. 한국의 통일은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라고 생각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계획을 갖고 계시다. 사람들을 하나로 통일하는 것은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의 일부이다. 이를 구체적이고 가능한 방법은 기도이다. 세계교회는 한국을 위해 기도를 해야 한다. 기도를 통해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 포기하지 않는 기도로 인해 우리가 기적이라고 불리는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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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당뉴스 송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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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의 일정속에서 구체화된 선언문은 마지막 날인 토요일 오전 초안을 놓고도 심사숙고하며 마지막 토론을 하며 수정을 했고, 완성된 선언문 전문은 차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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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윤 목사 ⓒ 당당뉴스 송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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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이번 한반도 평화 국제 심포지엄의 의미에 있어 이상윤 목사(기감)는 짧은 인터뷰를 통해 두가지의 큰 의미를 제시하였다.
먼저는 이번 한반도 평화 국제 심포지엄이 평화체제를 논의 할 수 있는 충분한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평화체제를 위해 교회세력이 노력하는 자리이기에 의미가 크며, 두번째로 도잔소회의 이후 한반도 평화에 관한 기독교의 중요한 선언문이 없었고, 남북공동선언문 체택 이후,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선언문 체택을 위해 한국교회의 KNCC와 한기총이 함께 토의 자리로 만들어진 것에 의미가 있다 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