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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칼럼] 더위에 지친 콩!
더워도 이렇게 더울 수 있을까? 생각지 못했고 예상치 못한 더위가 6월 내내 지속되고 있다. 기억을 돌이켜보면 작년 이맘때도 그랬을까? 하는데, 덥다고 해도 올해만큼 힘든 더위는 아니었던거 같다. 아니, 습도가 높아서 힘이 더 들었었나? 기억이 가물가
황은경   2024-06-25
[오늘의칼럼] 경계가 무너지면 문제가 시작된다
삶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는 대부분 경계가 무너질 때 발생한다. 관계에서의 적절한 경계 설정은 심리적 건강을 보호하는 중요한 요소다. 경계선이 없거나 모호할 때,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갈등에 휘말리게 된다. 이는 가족, 친구, 직장 등 모든 인간관계에서
김화순   2024-06-24
[오늘의칼럼] 충만한 언어로 만드는 세상
예수님은 천상 이야기꾼이시다. 이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일러주려면 얼마나 풍성한 상상력이 필요했을까? 그래서 사용하신 비유와 상징은 이야기마다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비유는 평소 사람들의 삶에서 나왔고, 상징 역시 어디서든 눈에 띄고, 금
송병구   2024-06-23
[오늘의칼럼] 별빛 속에 빛나는 주님
오늘 우리 교회는 제 2차 속장 리트릿을 떠납니다. 장소는 5월 말에 열렸던 1차 리트릿과 같은 장소, 강원도 고성 왕곡마을에 있는 오봉교회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몇 안 되는 분 중의 한 분이신 장석근 목사님께서 40년 넘게 섬기고 계시는 교회입니다.
조진호   2024-06-22
[오늘의칼럼] 쓰레기 산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2)
우리가 즐겨 사용하는 물건의 최종 목적지는 대부분 쓰레기 산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쓰레기 산은 우리가 버린 물건들이 쌓여 만들어진 곳으로, 지금도 우리의 생산과 소비, 폐기되는 과정 속에 세계 곳곳에 계속 늘어나고 있다. 우리 곁에 있는 쓰레기 산이
유미호   2024-06-21
[오늘의칼럼] 저녁
저녁 정명성뉘엿뉘엿 비끼는 석양을 마주하는 시간누군들 가던 걸음 멈추지 않을까장엄한 노을빛의 세례 속에서누군들 숙연해지지 않을까길처럼 길어지는 그림자 보며누군들 제 길 돌아보게 되지 않을까평화로이 어둑어둑 저물어 갈 수 있다면누군들 별이 되지 않을까드
정명성   2024-06-19
[오늘의칼럼] 나르시시스트의 특징(2)
나르시시스트의 특징은 다양하다. 참으로 신기한 것은 나스시스트들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양성학교에서 동일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듯, 동일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지난주에는 8가지 나르시스트의 특징을 설명했다. 1.주목받고 싶어 한다
임석한   2024-06-19
[오늘의칼럼] 《원더랜드》 (2024)
《원더랜드》 (2024)이진경 목사의 영화일기요즈음 납골당들을 방문하다보면 최신식 전자기기를 설치한 곳들이 제법 눈에 띈다. 고인을 위한 메시지를 입력하여 다른 방문자들도 열람할 수 있게 해주고 고인의 생전 사진들을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이진경   2024-06-18
[오늘의칼럼] 두루두루 할렐루야
찬양모음집을 묶는다.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곡 ‘할렐루야’를 부른 2017년을 시작으로 몇 년 동안 입례송(入禮頌)을 발굴하여 불러왔다. 이제 일곱 절기마다 모두 선택하여 소책자로 만들면서, 스무 곡 정도의 다양한 찬양곡을 추가하여 함께 엮는 중이다
송병구   2024-06-16
[오늘의칼럼] 쓰레기 산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1)
쓰레기 산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1)유미호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센터장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이 마지막으로 도달하는 곳은 어디일까? 이 물건들의 여정은 우리가 그것들을 필요 없다고 판단하고 '버린' 후에 시작되는데, 그
유미호   2024-06-14
[오늘의칼럼] 시작(詩作) 노트
시작(詩作) 노트 지나가는 신비로움은공들인 문장(文章)의 우물에 담기지 않고늘 마주하는 경이로움은장황한 언어의 그물에 포착되지 않아말의 그물은 거품이 되고글의 우물은 금세 마른다글쟁이의 운명은 절망말의 탑들이 무너질 때까지절망의 절벽을 절망으로 넘고언
정명성   2024-06-13
[오늘의칼럼] 나르시시스트의 특징(1)
나르시시스트의 특징(1) 지난주에는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9가지 진단기준을 설명했다. 나르시시스트는 자기애성성격장애보다 훨씬 큰 범위이다. 나르시시즘의 스펙트럼 등급 중 가장 오른쪽 끝 등급 9, 10에 위치한 극단적 나르시시즘을 소유한 이들을 자기애성
임석한   2024-06-12
[오늘의칼럼] 콩콩콩. 콩심기 작전!
6월이다. 한창 뻐꾸기가 청아한 소리를 내고 있다. 이 산에서 뻐꾹 저 산에서 뻐꾹! 들리는 소리마다 지금은 콩을 심을 때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급해졌다. 아랫마을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일찍 콩을 심은 상태였다. 올해는 어떻게 해서든
황은경   2024-06-11
[오늘의칼럼] 조용한 반항의 심리학
‘동의 일 하라면 서의 일 한다’, ‘날 잡아 잡수시오 한다’는 말이 있다. 자신의 고집스러움이나 완고함을 물리지 않는 사람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수동공격성(passive-aggressive)의 사람들이 주로 보이는 행동으로, 분노를 직접적으로 표현
김화순   2024-06-10
[오늘의칼럼] 새똥교회
천지만물이 가장 생동감 넘치는 계절, 6월이다. 여름은 그 푸르름이 왕성하고, 성장의 기운이 가장 힘차다. 이런 모습을 색깔로 표현한다면 ‘녹색’, 혹은 ‘초록’이다. 지난 5월, 색동교회가 녹색교회로 선정된 후 여러 사람 앞에서 인사말을 할 기회가
송병구   2024-06-08
[오늘의칼럼] 색이 바랜 노란 리본
10년 전, 저마다 다른 꿈을 꾸던 싱그런 304개의 꽃봉오리들이 채 피어나지도 못한 채 떨어졌다. 팽목항 주변을 떠돌던 섧디설운 울음소리는 지금도 잦아들지 않고 있다. 애도는 끝나지 않았다. 진상 규명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책임자에 대한 처벌 또한
김기석   2024-06-08
[오늘의칼럼] 환경주일, 지구복원을 향한 기도를!
유미호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센터장 환경주일이다. 세계환경의날을 기념하면서 6월 첫주나 둘째주를 환경주일로 지키는 교회들이 늘어났다. 교회연합으로도 올해 환경주일을 맞아 '행함과 진실함으로 녹색의 희망을’ 하고 있다. 얼마 전 환경주일 연
유미호   2024-06-06
[오늘의칼럼] 신들의 땅을 밟다
신들의 땅을 밟다-게르게티 삼위일체 성당 가는 길- 5월 끝에도 눈이 쏟아져만년설은 더 아래로 내려오고산봉우리들을 감추는 운무는 신의 숨결인 듯빙하곡을 타고 흐르는 지천은 신의 젖줄인 듯 연신 허리를 굽히고 접으며외길은 코카서스산맥을 겸손히 오른다태고
정명성   2024-06-05
[오늘의칼럼] 자기애성 성격장애와 극단적 나르시시즘
소풍가서 찍은 사진을 볼 때 누구의 얼굴을 제일 먼저 찾을까? 아마도 자기 자신의 얼굴일 것이다. 자식을 끔찍이 사랑하는 엄마라고 할지라도 아이의 얼굴보다 먼저 자신의 얼굴을 찾아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것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자기애의 지극히 자연스
임석한   2024-06-05
[오늘의칼럼] 《아멘: 교황에게 묻다》
이진경 목사의 영화일기《아멘: 교황에게 묻다》 (The Pope: Answers, 2023) 어떤 종교든 그 종교의 수장을 떠올릴 때마다 기대하게 되는 상이 있다. 자신에게 적대적인 사람이라도 포용할 수 있는 너그
이진경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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