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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완칼럼> 보수 기독교계,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것인가?<근조! 사립학교법 경축, 닫힌딴나라당 창당!> 기자회견. 기독교계는 개방이사제 반대하다가 정치 모리배들에게 이용당했다!
이필완  |  leewaon3@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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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7월 05일 (목) 17:37:30 [조회수 : 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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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일(수) 23시57분 개악된 사학법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사립학교개혁국민운동본부> 는 영등포 열린우리당 당사 앞에서 "[근조] 사립학교법 경축 닫힌딴나라당 창당!"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장은 역시나 썰렁했다. 이제 다 끝난 것일까?
노무현 정권의 유일한 개혁입법이었던 사학법마저 만신창이가 된 채 역사는 거꾸로 돌아가고 말았다.

이제와서 한탄한들 무엇하랴마는...!

다만 보수 교계 지도자들이 기독교 사학을 지켜내겠다고 삭발하고 금식하면서 정작 무슨 악법이 통과되었는지조차도 모르면서 사학법의 개정을 강력히 요구했고 그것이 일정부분 먹혔다는 사실이 참담하고 목사의 한사람으로 부끄러울 따름이다.

이번 사학법 개정으로 부패사학과 비리 사학재단의 기득권은 철저히 지켜지고 말았다.
보수교계를 충동질하면서 자기들의 위상만 지켜내려 했던 자칭 운동가 某 목사의 더러운 얼굴이 자꾸만 오버랩 된다. 실제로는 사학재단의 앞잽이 역할을 하면서 실제 통과시키고 싶었던 악법들은 숨겨둔 채 '개방형이사제 운운'을 앞세워 기어이 개악 사학법을 통과시키고 만 국회의원들은 정말 나라를 위한 정신이 있기는 한 것일까?

   
 
   
 
개방이사제야 이미 의미를 상실했었으며 이번 개악으로 개방감사 의미 상실, 교장 중임제한 철폐, 이사의 비리 징계규정 삭제, 친인척 교장 제한 가능,  임시이사 임기 3년 제한, 이사장이 다른학교 교장이나 이사장 겸직 허용 등등  철저하게 사학재단의 족벌체제와 사유화를 보장하고 만 것이다.

이런 개악에 보수 기독교계가 알량한 자기 밥그릇 지키겠다고 순교 운운하며 개방이사제 철폐를 주장하다가 정치모리배들에게 철저하게 이용당하고 만 것이다.

정말이지 한국의 교계가 사학재단의 비리나 덮어주고 족벌체제나 옹호하고 사유화를 위한 법 개정에 삭발하며 금식하며 놀아나며 앞장 선 꼴이 되었으니 훗날 역사는 이 일을 어떻게 기록할꺼나? 

그동안 사학법을 지켜내느라고 애쓴 모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린다.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함께 가는 길이다.

   
 
  ▲ 사학국본 주최, <근조! 사립학교법 경축 닫힌딴나라당 창당!>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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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섭 (58.231.51.166)
2007-07-06 21:27:03
이 목사님 바쁘시네요.
동분서주 일 있는 곳마다 다 다니시니 바쁘시네요.
항상 건강조심하시고요, 도울 일 있으면 가끔 부르세요.
리플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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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202.150.180.68)
2007-07-05 23:27:23
이제 시작이죠
그동안 10 년 넘게 싸워오신 분들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이제는 그동안 침묵했던 목사님들, 기독교인들 나서서
정말 제대로된 사립학교법을 위해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요?
분명 기독교인의 책임입니다.
천만 기독교인 중 한 사람이라는 통계에 포함되어서
대선을 미끼로 위협을 했지 않습니까?
자의든 아닌든...

이제 정말 움직이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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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국본 주최, <근조! 사립학교법 경축 닫힌딴나라당 창당!>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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