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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교회 이탈 심각 수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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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 돌 |
2006-03-31 08:19:00 조회: 95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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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CTS 뉴스에 의하면 청소년 교회 이탈이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른다고 방송했다.
한 청소년과의 인터뷰에서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축복하십니다. 라는 선언에 대하여 매우 가식적으로 들린다는 것입니다.
현대의 청소년들은 현실에 직접 와 닿는 실제를 원하는 가운데 매우 실리적인 것을 곧 자신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그런 메시지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겉 보다는 내용을 달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현대 청소년들은 이제 매우 실리적이면서 영리함을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대교회는 이러한 내용에 치중하기 보다는 겉면을 너무 화려하게 장식하는 메시지 등으로 난발하기 때문에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는 등 다양한 축복의 멘트가 수박 겉핱기 식에 메시지라는 것을 솔직히 느끼고 그 느낌 그대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청소년의 요구는 이러한 겉면의 화려함이 아니라 자신들도 하나님 앞에 진정 은혜의 체험에 이끌리는 말씀의 실체적인 메시지를 통하여 자신들도 신앙의 형식이 아니라 말씀대로에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그런 영성이 포함된 능력의 메시지를 원하는 것입니다.
이는 뉴스에서도 지적한 것 처럼 현대교회는 능력있는 영성 회복이 앞서야 한다고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교회의 지도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많은 축복권의 선포를 수시로 난발하는데 이는 형식이지 그 복의 내용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곧 이러한 멘트의 그 속에 영성의 부재를 청소년들은 본능적으로 그것을 그대로 느낀다는 것입니다.
속빈 강정이라는 것이지요!
오늘날 교회가 청소년을 능력으로 이끌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영적인 공동현상이 발생하며 그 영혼에는 내실이 채워지지 않는 영적 고갈 때문에 신앙에 참 의미를 느끼지 못하므로 결국 교회를 이탈하고 마는 것입니다.
즉 교회생활이 자신에게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현상은 하루 아침에 나타나게 된 것이 아니라 이미 예견된 상황인 것입니다.
지도자들의 영성부족 말씀통달 중심으로 이어지지 않는 지식과 교육의 심각한 부재 현상은 이미 수십년간 지탱해 온 사실인 것입니다.
곧 성경에 어용지도자가 되어 거의 초보의 교훈과 권면의 수준 밖에 되지 않는 설교 메시지를 여러가지 말만 조금씩 바꾸어 밤, 낮을 가리지 않고 우려 먹고 또 우려 먹으니 메시지의 내용에 실상은 늘 근본적이고 초보에 이르는 수준에 지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제 청소년들은 이러한 실상에 질리고 질리어 이제 아주 질력이 난 것입니다.
그래도 이러함을 모르는 교회를 향하여 자신의 선택이 바로 청소년 교회 이탈 현상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심각한 상황은 머지 않은 장래의 다음 세대에 한국교회의 침체성과 위기에 까지 충분히 몰고 갈 수 있는 싸인이기도 한 것입니다. |
2006-03-31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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