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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청년의 안타까운 신앙에 호소]-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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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 돌 |
2006-03-31 17:20:34 조회: 9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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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이 돌
Subject
[re] 신앙상담좀해주세요
특히 모태신앙인들이 때가 되면 이러한 신앙의 고민에 깊이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모태신앙이 아니더래도 성년기에 접어 들 쯔음에 누구나 한 두번 겪는 고민입니다.
저도 모태신앙인으로서 현재 님의 입장에 매우 동감합니다.
동시에 이러한 고민의 때가 인생에 있어서 너무나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때를 잘못 넘기면 그야말로 세상의 험한 사지에서 큰 고생을 하는 신앙이 되기도 합니다.
현재 님의 입장은 지난 어린시절의 신앙에서 성년시절을 향한 신앙으로 전환되는 과도기로서 그러한 의문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곧 지난 어린시절은 어린시절대로 바른 신앙을 하였으나 이제는 영육간에 어른을 향한 때이므로 생각하는 깊이도 지난 어릴때와 모든 것이 갑자기 달라진 것입니다.
님의 신앙은 이미 건전하게 지나왔으니 지금에 그런 맘이 든 상태에서 너무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더 성숙한 인생이며 더 성숙한 신앙을 자신도 맞이해야 하는 청년기이므로 무언가 확신 찬, 나를 발견하고자 하는 분명한 자아가 그동안 잘 형성이 되어 이제 성인으로서 완전히 나를 발견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무 염려 마시고 그러한 부담이 시작된 것을 도리어 감사하십시오!
지난 어린시절 신앙이 잘 이어져 왔습니다.
그러한 부담은 이미 함께 해 오셨던 성령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는 청년답게 그러한 부담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더욱 신앙에 증진하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지난 신앙의 때 보다 모든 패턴이 많이 다 달라질 것입니다.
성령충만의 체험도 나타날 것이며 이제는 성인으로서 하나님을 섬길 것입니다.
바쁘게 서둘지 마시고 그 부담에 따라 하나님께 그대로 고하십시오!
곧 체험도 능력도 맛을 보는 또한 은사도 맛을 보아 믿음이 더욱 견고히 되게 해 달라는 기도와 경건의 생활과 말씀바르게 더 잘 알기위한 노력 등의 신앙으로 천천히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성령을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는 말씀에 뜻은 다 이러한 은혜를 맛 보는 것이 성령을 구하는 것이 되며, 성령을 더 풍성히 구하며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아무 염려 마시고 지금의 그 부담에 따라 꾸준히 기도하며 찬양하며 말씀 묵상하며 열심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이 열심을 주시기 위한 부담이니 우선은 꾸준히 이 부담을 따라 신앙하십시오!
반드시 하나님께서 장성한 신앙으로 이끄시기 위하여 님에게 꼭 필요한 능력을 예비해 놓고 계시기 때문에 이제 하나님의 부담이 시작된 것입니다.
박영수 [2006/03/29] ::
정말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2006-03-31 17: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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