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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란서적 '하나되는 기쁨’ 추천자 정동섭을 규탄하는 어떤 대학생-기독일보 자유게시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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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용섭 |
2009-06-23 16:07:48 조회: 53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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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희열의 "하나되는 기쁨"
글쓴이 기독의 싫고 개독이 좋아
날짜 2009/04/16 조회 380 추천 3
전 지금 열심히 대학을 다니는 학생입니다. 평소 기자활동에 관심이 많아 전국 축제, 고속버스터미널 불합리, 등의 제 주변에서 일어나는 에 대한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mbc 시민기자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얼마 전에 자주 방문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cafe.daum.net/jesus330)의 교회개혁 카테고리에서 일어나는 한 책에 대한 토론을 보고 기겁을 한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최희열이라는, 가명을 사용한 저자가 쓴, "하나되는 기쁨"이라는 책에 관한 토론이었습니다. 지금도 너나 할 것 없이 글이 계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글의 중심내용은 바로 이 "하나되는 기쁨"이라는 책이 아가서를 심각하게 왜곡하여
"성경(聖經)은 성경(性經)이다."
"하나님은 성(性)을 만드시고 ‘심히 좋다’고 선언하셨다"
"성교가 창조주의 창조 중심에 있음은 남녀의 성기의 구조로부터도 볼 수 있다. "
"여성의 질은 성(性)과 성(聖)을 연결하는 통로이다."
"남녀의 하나됨을 통해 성기(性器)가 성기(聖器)가 되고 성교(性交)는 성교(聖交)가 된다."
등과 같은 표현을 아무렇지도 않게 본문에 기록한 책이라는 점입니다.
물론 아가서가 남녀 간의 사랑에 대해 표현했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어떤 일부 사람의 이야기라고 한다면, '그런 조금 상식과 다른 의견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겠지' 라고 생각하겠습니다만, 그 곳에서 자주 언급되는 정동섭이라는 분이 문제더군요.
다름이 아니라 그 분이 지금 한기총에서 이단사이비 대책 부위원장과 더불어 가정사역이라는 부분을 맡고 있는데, 이단을 판별하시는 분이 이런 말도 안 되는 책의 축사를 쓰고 이 책을 가정사역에 꼭 필요한 지침서로 권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 분이 지금 한창 언론에서 떠들어대고 있는 추부길 씨와 가정사역에 대한 여러 권의 책을 냈다는 글도 봤습니다. 그런 것으로 봐서는, 현재에도 상당히 높은 위치에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어떤 개인의, 어느 분의 표현으로는 3류소설밖에 안 되는 책을 가정사역의 교재로서 씀으로써 왜곡된 성경풀이를 기성 교회에 들여오고 있다는 이야기에 놀랐습니다.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나의 신부야 너는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하고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가자 아마나와 스닐과 헤르몬 꼭대기에서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내려다보아라.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아4:8]
은유의 천재 솔로몬은 여기서 하나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술람미의 알몸을 묘사하고 있다. 아마나와 스닐과 에르몬 꼭대기는 여인의 오똑한 코와 터질 듯이 솟아오른 두 유방이다. 표범산은 풍성한 숲으로 덮인 여인의 비너스 언덕이요, 사자굴은 그 언덕 아래 있는 여인의 올달샘이다. 이윽고 눈부신 여인의 알몸을 눈으로 하나씩 뜯어보던 솔로몬은 수줍어하는 술람미의 눈빛과 마주친다. 숨을 죽이고 있던 솔로몬이 드디어 일성을 발한다.
잠근 동산이 열리다.
[아4:10]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에 지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양 향품보다 승하구나
셩경에서는 여인을 가리켜 샘이나 우물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나의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 흐르는 시내로구나" 등이다. 우물과 샘은 여인을 가리키지만 직접적으로는 여인의 음부를 말한다. 남성의 충분한 애무를 받게 되면 여인의 샘에는 풍부한 '기름'이 고인다. 그 기름은 각양 항품보다 더 향기롭다. 그 기름의 향기에 취하는 것은 여인을 즐겁게 하며 동시에 남성의 목마름도 해소된다. 비밀의 샘에 기름이 고이고, 그 기름을 입술로, 혀로 맛보는 가장 내밀한 애무와 결합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님이 비너스 동산 아래에 있는 비밀의 옹달샘에 고인 사랑의 묘약에 취하는 도안 여인은 가장 그 은밀한 부분을 남성에게 맡긴 채 황올한 사랑의 꿈에 젖어든다.
위의 내용은, 카페에 계신 한 분이 고르고 골라서 가장 참을만한 내용을 책에서 골라서 적어놓은 것입니다. 이것만 봐도 중3 때 교실을 떠돌아다니던 야설 종이 뭉텅이 수준으로 아가서를 풀이한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기독교인이라고 한다면 성경을 야설로 만드는 시도는 조금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그 생각을 넘어서 이 책이 가정사역이라는 포장 아래 교회 안에 들어온다고 했을 때 그 상황이 머리가 아프군요. 제가 정확하게 이단 판별을 모르지만 정동섭씨의 그러한 행동은 최희열씨의 성경을 왜곡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그 이상의 도를 지나치려는 이교도적인 행위로 느껴집니다.
크리스찬 투데이(://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01822)
예영 하나되는 기쁨 외설 시비
://www.igoodnews.net/WZ_NP/Section/view.asp?ver=v2&tbcode=TB01&cseq=3&seq=11582
이미 이러한 논란에 관한 기사가 났더군요. 카페에 올라와 있는 기사들입니다.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카페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마음만 같아서는 제가 직접 카메라 노트북 녹음기 들고 찾아가서 이러한 성경에서 벗어난 행동에 대한 취재를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솔직히 이건 아니지 않나요? |
2009-06-23 16: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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