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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나무(사6:13) 둘, 법궤와 가시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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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 돌 |
2006-01-10 09:08:53 조회: 93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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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시대의 법궤는 조각목으로 만드는데, 이 조각목이 바로 가시나무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유월절에 반드시 쓴나물과 무교병을 먹도록 하셨습니다.
쓴나물과 무교병은 모두 가시입니다.
단나물과 유교병이 맛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먹기 힘든 쓴나물과 무교병을 먹으라 하십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영의 양식인 동시에 우리의 모든 죄악성, 타락성을 치료하는 약입니다.
좋은 약은 입에 씁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써야 우리의 심령에 유익이 됩니다.
그것이 법궤를 가시나무로 만들고, 쓴나물과 무교병을 먹으라는 말씀 속에 담긴 의미입니다.
어릴 때는 달고 부드러운 것만 좋아하지만, 장성한 자가 되어서는 쓰고 단단한 음식을 소화할 수 있어야 하듯, 우리 신앙도 언제까지나 초보적인 신앙에 머무르면 안됩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과 성도들의 영적 문제를 책임져야 할 목회자들조차도 은혜 받고, 축복 받는 등의 먹기에 좋은 단 나물과 세상의 지식이나 이야기, 농담 등을 섞어서 보기 좋게 부풀린 유교병을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장은 먹기에 좋을지 모르지만, 그 말씀이 절대로 심령을 살리는 영의 양식이 될 수 없습니다.
약1:2-4, 12, 롬5:3-4
오늘날의 많은 성도들은 이러한 고통을 안 당하고 편안하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만을 누리다가 천국에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갈수록 순수 복음 신앙을 잃고 이방종교와 같이 기복 신앙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으며, 현대교회가 세속화되고 부패되어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p.s
윗 글은 오메가 로고스 선교회(www.omegalogos.org) 에서 전국에 무료로 배포하는 책 가운데 조성운 저자의 [성경에 기록된 나무의 원리] 라는 책(p36-38)에서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
2006-01-10 09: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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