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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가지 긁는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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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jimjil |
2005-12-17 09:39:29 조회: 8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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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정산 공제를 못받은 아내는 분이 나서 남편을 긁었다.
남편은 보너스를 두둑히 타서 아내에게 갖다 주었다.
연말 정산 공제까지 받았으면 더 풍성했을 생각이 나니
또 화가나서 남편을 긁었다.
우리는 하나님이 왜 안 주시냐고 원망한다.
이 아내를 봐도 보너스 받은 것은 됐고 연말 정산 공제
못 받았다고 더 달라고 떼쓴다.
다툴 때 이기고 있으면 신난다.
이 게시판에서도 행위를 말하는 넘들에게 믿음이라고
뚜드려 팰 때 신난다.
분이 난다는 것은 졌다는 증거이다.
아내는 이기고 있으니 화를 낼 까닭이 없으나 더 들어
올 돈이 나갔으니 화를 냈다.
도리어 남편이 아내가 사랑스러워 긁혀도 너그럽게
참아 주었다.
세상 잣대로는 남편이 훌륭한 넘이나 율법의 하나님으로
잘못 알고 있으므로 떨어진 넘이나 욕심으로 화를 내는
죄 때문에 주 예수가 죽을 수밖에 없음을 믿는 아내는
은혜의 하나님이심을 알아 하늘 나라가 보장된 믿는 넘이다. |
2005-12-17 09: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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