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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 글 독후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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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olivesan |
2005-11-15 08:09:03 조회: 7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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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홈 게시판에 올라오는 몇편의 글들을 보고나서
다 읽지는 못했고 제목이 마음을 잡는 몇편의 글을 읽었지만
나름대로의 독후감이라면 무언가 석연치 않고 아쉬운 글들이라고
느껴서 몇자 적어봅니다.
한마디로 남에 대한 비판은 많은데 자기 자신을 돌이키고
주님의 은혜와 합하는 글들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모든 글들을 다 읽은 것이 아니니 혹은 남을 비판하는
그 말이 자신의 영적 진보를 위하는 간절한 소망을 담은
글이 왜 없겠을까만 왠지 제가 읽은 글 몇편에서는 남을
판단하는 내용으로 일관하는 글들이 대부분이군요.
자기도 목사라는 이상한 호칭을 스스로 사용하면서 목사들끼리
비방하는 글도 있구요.
성경에 목사라는 호칭이 있는지도 생각하지 않고 툭하면
엡4:11-의 목자, 라는 용어와 목사, 라는 이상한 용어가 동일한
단어라도 되는 양 들이대고 윽박지르는 몰각한 개들이 남을
비판하다니....
깨끗하고 선한 양심을 가진 분이 그렇게도 남의 잘못이 안타까워
하는 말이라면 뒷전에서 비판할 것이 아니라 직접 찾아가서 깨우쳐
주어야 진정한 주님의 마음 표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뭐 정 그럴 형편이 않되면 이-멜 이라도 보내시든지...어찌하거나
그 한 사람 염려하고 그 한사람으로 인한 많은 사람들 영혼에 해악
이 된다 싶으면 그 사람에게 직접 채찍을 드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표현이라고 여겨집니다.
남을 판단하는 말을 뒷전에서만 떠든다는 것은 자신의 양심이 더럽고
불선하여 궤휼에 능하다는 증거 아닐까요?
속언에 "흥 사돈 남 말하네, 라고 비아냥거리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언제 누구의 글로 독자들의 영과 혼을 소성시켜주는 시원한
물을 마실수 있을까? 아쉬어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 |
2005-11-15 0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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