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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04월 25일 (금) 00:01:55
최종편집 : 2008년 04월 25일 (금) 00:09:46 [조회수 : 2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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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8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운하백지화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은 4월 24일(목) 오후 1시 청계광장에서 ‘한반도운하 백지화 천 만 서명운동’ 선언식을 가졌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고진화(한나라당 국회의원), 김상희(통합민주당 최고위원), 김종인(전국운수산업노조 위원장), 백남석(종교환경회의 상임대표), 윤준하(환경연합 공동대표), 이정희(민주노동당 국회의원 당선자), 정종권(진보신당 부집행위원장), 최 열(환경재단 상임대표)를 비롯하여 시민사회단체 회원, 활동가 30 여 명이 참석하였다.
오성규 환경정의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기자회견에서 첫 번제 발언자로 나선 윤준하 환경연합 공동대표는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알 수 없으나, 747공약의 핵심인 한반도 운하를 끝까지 정부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국민의 70%가 반대하고 있고, 이미 총선 결과로 민심이 드러난 만큼 이명박 대통령은 이제 그만 운하 백지화를 선언해야 하며 그것이 바로 이 정부가 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언자로 나선 김상희 통합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미 운하는 백지화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공약으로 내걸지 못한 사업을 추진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운하는 이제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백지화된만큼, 이번 서명 운동은 앞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이야기 했다.
▲ 기자회견이 끝난 뒤 서명하는 참석자들
이어 고진화 한나라당 의원은 70% 이상의 국민이 반대하는 만큼 이미 국민의 심판은 내려졌고, 특별법 계획에 찬성하는 의원도 60명이 채 안될 것이며, 한나라당 내에서도 일부를 빼고는 반대하거나 유보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만큼 대운하에 대한 심판은 이미 내려졌는데도 이명박 대통령은 747 공약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인 운하를 포기하게 되면 국정운영의 어려움을 겪게 될까 두려워 사과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라도 그간의 잘못에 대해 사과하고 운하 백지화를 선언하는 것이 어지러운 국정 운영을 바로잡고 새 출발 할 수 있는 기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당선자는 운하는 중간고사, 기말고사에서 이미 낙제를 받은 만큼 빨리 포기해야 할 것이며, 운하 사업에 들어갈 돈으로 등록금을 낮추고 축산 농가에 지원하여 서민 경제를 살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노동당은 운하 백지화가 될 때까지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열 환경재단 공동대표는 인간이 자연을 버리면 자연이 인간을 버리듯이, 대통령이 국민의 뜻을 버리면, 국민이 대통령을 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 청계천 사업과 같은 이명박 대통령의 추진력을 보고 선택하였지만, 청계천은 복개된 하천을 걷어내는 것이고, 운하는 자연을 복개하는 것이만큼 전혀 다른 사안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운하 계획을 막지 못한다면 그것은 범죄를 짓는 행위라며, 천만 서명 운동을 통해 국민의 힘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발언자로 나선 백남석 종교환경회의 상임대표 역시 더 이상 국론 분열을 조장하지 말고 운하 백지화라는 결단을 내려 줄 것을 촉구했다.
▲ '운하백지화'를 신은 참석자들
발언이 끝난 뒤 참석자들이 '운하 백지화'를 신고 운하 백지화를 위해 발바닥이 닳도록 서명 운동을 진행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가 있었으며, 이어 김종인 전국운수산업노조 위원장의 서명운동 진행 계획 발표와 김정명신 문화연대 공동대표의 선언문 낭독으로 이 날 기자회견은 마무리 되었다.
▲ '운하백지화'
연일 운하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하나같이 이름을 밝히지 않은 관계자의 말을 딴 기사 들이다. 하지만 이름없는 관계자들이 밝힌 말로만으로는 운하를 하겠다는 것인지 하지 않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잠시 미뤘다 하겠다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이제는 대통령이 나서서 이와 같은 혼란을 야기한 점에 대해 사과하고, 운하 백지화를 선언해야할 때이다. 더 이상 '관계자'의 말은 필요하지 않다.
p.s 이제 그만 대통령은 운하를 포기하고 '한반도운하 백지화 천만 서명운동'에 동참하기 바란다. 바쁜 대통령을 위한 온라인 서명도 준비되어 있다.
2008년 4월 24일
운하백지화국민행동
http://www.nocanal.org
*온라인 서명
- 다음: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0819
- 국민행동: http://www.nocanal.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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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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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뒤가 맞지 않는 소리를 하고 있으니 |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시고 그분의 백성에게 피조세계를 하나님의 뜻을 따라 다스려서
하늘의 생명을 함께 누리며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인간이 타락하였고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자기 욕심을 추구하며 피조세계가 더욱 큰 신음 가운데 고통하도록 만들고 있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대로', '오직 성경으로'를 외치면서 타락한 인간이 피조세계를 더욱 큰 신음 가운데 고통하도록 만드는 일-국책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태도는 어떻게 평가하여야 할까요?
선과 악을 분별할 줄 모르는 어린아이와 같은 수준에서 언제쯤이면 벗어나려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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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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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훼방자들의 거짓에 속지 말아야 |
사람은 세상을 살아 가면서 원하든지 원치 않든지 순간 순간마다, 시간 시간마다, 매일 매일마다. 매년마다. 결정 하면서 살아가지 않으면 안되게 되어 있다.
만약에 누가 자신은 그러게 살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것은 거짓이거나 죽은자 처럼 사는자 일것이다. 잠자는 시간을 빼고는 눈에 보이는 모든것에 대하여 결정하며 살지만 느끼지 못하고 살뿐이다..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는 어떻한 결정을 하고 살았는가에 대한 결과라고 말할수 있다. 한번의 잘한 결정이 평생을 행복하게 할수도 있지만, 잘못한 한번의 결정은 생명까지도 잃을수 있다고 한다면 결정이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수가 있다.
어떻한 사람은 알기 때문에 잘하는 결정이 있는가 하면 모르면서도 잘한 결정이 있다. 그러나 어느 사람은 가르쳐 줘도 잘못 결정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예 몰라서 잘못 결정하는 사람도 있다.
이것은 한 개인에게 국한 되는 것이 아니고, 가정은 물론 사회의 단체나 인간이 사는 모든 영역에 해당되고 나아가서는 나라에도 예외가 아니다.
부강한 나라와, 가난한 나와, 침략을 당하는 나라와, 침략을 도모하는 나라도 결국엔 국민들이나 지도자들이 어떻게 결정하는냐에 따라 나라의 운명도 바뀐것을 우리들은 잘 알고 있다. 이 일은 세계에서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
과거에 한국은 잘못된 결정으로 침략을 당했고, 동족 상잔의 피 바다를 이룬 비극을 격었으며 지금도 분단으로 나뉘어 가족을 만나지 못하며 애통해 하는 고통의 시작도 결국은 잘못된 판단의 결과이다. 문제는 잘못된 판단 뒤에는 언제나 악인들이 있다는 것인데, 그 부분은 인간의 눈으로는 볼수 없는 영적인 행악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지금 한국은 많은 역사 속에서 격어야 했던 고통의 쓴잔을 또 마셔야 하는가?. 아니면 지금이 좋사오니 하며 주저 않아야 하는가?. 아니면 성큼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 서게 되는가? 라는 중대한 결정의 기로에 놓여 있다. 결정은 국민들에게 달려 있었고 그래서 결정은 이미 내려 졌지만 과거에도 그랬듯이 선전 선동을 일삼던 자들은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고 그일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한국은 고비 고비 마다 한 시대를 한 시대를 이끌 훌륭한 인물들이 나와서 오늘은 한국이 있게 하였지만 반대자들의 훼방로 지도자는 물론 국민들이 많은 고생을 하였다. 그래도 세계에서 십대 경제국으로 올라서게 한것은 무엇 보다도 국민들의 근면과 성실과 땀의 결과라고 하겠다.
이제 우리는 다시한번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는데, 백년을 내다보고 후세들에게 남길 균형화된 국토와 남북 통일을 준비하는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며 세계화의 경쟁에 대비하는 대 사업인 경수로라고 하는 대 사업을 준비했고 이제 발을 내 디뎌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그러나 반대자들은 과거에도 그랬던것 처럼 정부가 계획하고 오랜 기간을 거쳐 전문가들을 동원하여 준비하고 확신하며 하는 일에 저들은 맹 목적으로 말목을 잡으려 하고 있다.
나라의 장래가 걸린 일이며 국민의 정신 건강은 물론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으로 도시의 집중화를 완전히 차단하고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대형 사고를 방지하며 도로 주변의 오염을 없애는 일에 반대하는 자들은 과연 누구란 말인가? 이것이 한국이 안고 있는 고질적인 병이요 찾아 도려내야 하는 암덩이와 같은 것이다.
물론 모르고 달겨드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알면서 거드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덩달아 따라 다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문제는 나라의 성장을 훼방하고 장래를 망치려는 주동자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국민들이 모르는데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그래 왔던것 처럼 위기 때마다 국민들은 바른 선택을 해왔고, 불의한 자들 앞에서는 굴하지 않는 건강한 국민들이 있기 때문에 언제나 성장해 왔다. 그래서 앞으로도 성장할 것이라는 다짐을 하면서, 훼방자들의 거짓에 속아서 후손들에게 손가락질 당하는 사람들이 한사람도 없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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