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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보(應報)를 받을 터...이현주 목사의 성서 묵상, 관옥이 생각 백 열네번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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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10월 19일 (금) 02:24:16 [조회수 : 22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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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러분은 각자의 업적에 따라서 공정하게 판단하시는 분을 아버지로 모시고 있으니 나그네 생활을 하고 있는 동안은 늘 두려운 마음으로 지내십시오. -1베드로 1:17
공정하게 판단하시는 아버지를 두려워하라는 말은 아닐 것이다.
저마다 자기 행실에 따라서 어김없는 응보(應報)를 받을 터이니, 함부로 처신하지 말고 삼가 조심하라는 말이다.
겨울 냇물 건너듯 발걸음을 머뭇거리는[豫兮若冬涉川], 그 사람이 성인(聖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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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 주님, 제가 이곳 지구 별에서 인간의 몸으로 살아가는 한, 어둠과 빛을 함께 겪지 않을 수 없듯이, '카르마의 법'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차피 벗어날 수 없는 법이라면, 그 법을 걸림돌 아닌 디딤돌로 삼아서 제 길을 더욱 잘 가게 해주십시오. 무슨 일이 닥치든 그 일로 해서 남을 탓하거나 원망하지 말게 하시고, 오히려 그 일을 발판 삼아 도약하는 용기와 지혜를 주십시오. 그러면 천상천하에 저를 돕지 않는 물건이 없겠거니와 그 비결이 바로 저한테 달려 있음을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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