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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투쟁에 들어가며 & 우리 학생들의 문제입니다.감신대 조경철교수와 총학생회 회장 유승리 군이 공개 발표한 성명서
이필완  |  leewaon3@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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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4월 16일 (목) 15:49:06
최종편집 : 2015년 09월 25일 (금) 06:06:09 [조회수 : 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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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신대 이사장은 아래 관련기사에서 처럼 '이사장으로 드리는 사과문'을 발표했고, 18일 관련 사태 수습을 위한 이사회가 열리는 모양이다. 여기에 감신대 조경철교수와 유승리 총학생회장이 대자보와 페이스북으로 연이어 성명을 발표, 공개했다. 이 두가지 글을 사태의 조속한 올바른 해결을 비는 마음으로 여기 당당뉴스에 옮겨 전재 한다. 여기에 글 옮겨 싣는 것이 무슨 문제가 있다면 물론 당당뉴스에 전재한 책임은 전적으로 필자 이필완 목사가 지겠다. 누구이든지 어느 쪽이든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할 때다!

[조경철 교수 - 단식투쟁에 들어가며]

   
▲ 지난 14일(수), 감리교신학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가 발족되어 “시민사회 단체들과 함께 이사장 퇴진을 촉구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사진 왼쪽은 유승리 총학회장, 오른쪽은 조경철교수 ⓒ에큐메니안

단식투쟁에 들어가며

나는 2014년 1년 동안을 이규학 이사장의 부당한 징계요구와 그에 따른 교원징계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사)의 징계에 시달림을 받아왔다. 그들은 나를 징계하였지만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부당한 징계라며 취소하였다. 마치 빌라도가 죽인 예수를 하나님이 살려냈듯이 그렇게... 그러나 이사장은 다시 교원소청결과에 불복하여 서울행정법원에 제소하였다.

...

2014년 11월 5일 이사회 회의 자료에는
“법무법인 창조는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이 매우 부적격하다 판단하고 있으며, 당해 사건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할 경우 승소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견임.”이라는 말이 있다(고딕체 이사회 자료). 수임료 7백만원(부가세 별도), 승소할 경우 성공보수 7백만원(부가세 별도)이라고 한다.

그러나 2015년 4월 1일 첫 재판을 하루 앞두고 이사장은 소를 취하하였다. 변호사 비용만 날리고 명분 없는 싸움에 두 손을 든 것이다. 그렇다면 최소한 나와 교수들에게 사과 한 마디 정도는 해야 한다. 그러나 사과는커녕 오히려 공포스러운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 이후 이사장의 막말, 이사장과 일부 추종세력들이 저지른 불법적인 교원인사, 교수회의 비밀 녹음을 통한 사찰행위 등 입에 담기도 어려운 부도덕하고 불법적인 행태가 드러났다. 남을 징계할 때에는 없는 죄목을 뒤집어씌우고, 막상 자신들은 온갖 불법과 탈법행위를 일삼고 있는 이들에 나는 온 몸으로 맞서 싸워나갈 것이다.

나는 교수평의회나 공대위 등 단체의 이름 뒤에 숨지 않겠다. 토요일(18일) 이사회에서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나는 월요일(20일)부터 그간의 실상을 상세하게 공개하며 무기한 단식투쟁에 들어갈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감신대가 불법과 탈법의 온상이 아니라, 정의와 평화의 터전이 되는데 온 몸을 던질 것이다. 십자가 뒤에 부활이 있음을 믿으며 기꺼이 십자가를 질 것이다. 해당자들이 진심으로 뉘우치고 책임 있는 행동을 통하여 주님과 학교 구성원들 그리고 교회와 성도들 앞에서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

2015년 4월 16일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조 경 철

 

[우리 학생들의 문제입니다]

우리 학생들의 문제입니다.

사랑하는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총학생회 회장 유승리입니다. ...
지난 4월 6일 총학생회와 총여학생회는 법인사무처를 점거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너무 과격한거 아니냐 말합니다, 어느 정도의 과격성에 대한 부분은 저희 내부에서도 나왔던 얘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법인사무처를 점거해야만 했던 이유가 있습니다.

학기 초부터 저희는 학교 내에 어떤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했습니다. 학생이 주체가 되어야 하는 학교에서 학생이 참여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의혹들이 제기되었을 때 저희는 학교 당국에 끊임없이 자료 공개 요청을 했습니다. 그러나 학교는 ‘그런 것은 학생들에게 알릴 수 없는 것이다. 비밀이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저희는 올바른 소리를 낼 수 없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분명 정의가 숨셔야 할 학교에 부당한 권력만이 작용하는 것을 보고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일년에 600만원이라는 등록금을 내고 다니고 현재 학내사태가 일어났지만 저들은 계속해서 절차상의 비밀을 공개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학우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저희 총학생회는 여러분들을 위해 존재하고 여러분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 말입니다. 여러분 현재 저희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피해자는 바로 저희 학생입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쓰여져야 할 돈들이 새고 있습니다. 학교 당국은 등록금 심의를 할 때마다 등록금을 인상하자고 합니다. 또한 이 감신대는 학교운영에 대한 등록금 비율이 80%가 넘는다고 합니다. 말이 80%지 학교 행정에 있어서 거의 100%가 우리 등록금으로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바로 여러분의 부모님들이 피 땀 흘려 번 돈, 아니면 여러분들이 장차 졸업 이후에 갚아야 할 그 학자금 대출이 학생들은 접근할 수도 없는 상태에서 헛되이 쓰여진다는 것 말입니다.

저희 총학생회 내부에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사실 저희는 이러한 법인사무처를 점거할 성향들이 아닙니다. 그런데 저희가 나선 이유, 그것은 우리가 지금 나서지 않으면 이 학교는 미래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나서지 않으면 너무나도 여러분께 또한 학교에 입학할 후배님들에게 부끄러울 것 같아서입니다.

이사장은 학교를 줄세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사장 앞에 교수를 벌벌 떨게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만 하면 교수를 징계주려 합니다. 그리고 총장님 또한 이사회에 의해 징계를 받았습니다. 징계를 주고 나서 징계를 주고나니 좀 순순해지지 않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희 감리교신학대학교의 자랑은 줄을 서지 않아도 실력만 있으면 교수가 될 수 있다는 학문의 자유성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사장은 계속해서 학교를 지배하려는 야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관을 개정해가면서까지 학교에 대한 지배권한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학교 총장이라고 말하는 그분은 허수아비가 된지 오래입니다.

그러나 이사장을 비롯한 일부 이사들은 감신을 학교로 바라보지 않고 있습니다. 학생이 청지기적 주인 되는 곳이 학교인데 학교의 주인이 학생인 것이 아니라 이사가 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감신대의 이사라는 직함을 가지고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감독 선거를 나가기 위해 이사의 자리를 도움닫기 삼고 있습니다. 학교가 정치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학문을 해야하는 학교가 줄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것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사랑하는 학우여러분, 저도 한 사람의 학생으로서 존재합니다. 제가 학생이 아니라면 총학생회 회장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학교 당국은 우리의 등록금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비밀로 유지합니다. 학교에서 발생해온 여러 소송 사건, 그 돈도 사실 저희 학생에게 돌아와야 할 돈입니다. 지금 리모델링 하고 있는 이사장실, 법인 사무처 또한 우리에게 돌아와야 할 돈입니다. 지금 저희들은 종합관에서 프로젝트가 열받으면 꺼지고 있고 여러 문제 때문에 교수님도 수업 준비를 제대로 못하고 계시지만 학교는 이런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자신들만의 세상을 만들기 바쁩니다. 우리 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존재하는 MTU빌딩에 수익과 그 돈이 지출 조차 투명하게 공개가 안되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 운영기금으로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돈이 어디로 나가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이 학교 문제는 심각합니다.

또한 이사장은 학교의 이사장으로써 이해할수없는 언행들을 했습니다. 이사장이라는 직도 한 사람의 교육자로서 존재해야 하는데 타학교보다 도덕을 말해야 하는 이 감리교 신학대학교에서 도덕은 무시가 되고 있습니다. 저런 이사장이 한 교회의 담임목사입니다. 여성을 무시하고 교수를 무시하고 학생을 무시하는 목사가 앞으로 우리가 사역을 나가야할 교회들의 목사님이라는 것입니다.

저희는 이사장의 퇴진을 말합니다. 왜냐 학교에 대한 비리를 온전히 밝히기 위함입니다. 진상조사를 위해서 이사장은 반드시 퇴진해야 합니다.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직을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사태의 이해 당사자가 다 들어가 있습니다. 자기가 자기를 조사한다는게 말이 되겠습니까? 작년에도 김정숙 교수 진급을 위해 ‘진상위’가 모였습니다. 그런데 진행된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 이사회가 제시한 진상조사를 받아들이게 된다면 저희의 의혹은 전부 수면 밑으로 가라앉을 것입니다. 진실은 묻힐 것입니다.

학우 여러분 저희는 교육부의 특별감사를 받아야합니다. 그러면 이 사태는 정말 간단하게 끝납니다. 저희는 그동안 교육부에 여러번 특별감사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교육부는 묵묵부답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특별감사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진정한 진상조사를 위해서 여러분들이 힘의 필요합니다. 진정한 학교의 주인인 우리들이 나서야할 때입니다. 나중에 내 자식도 이 학교를 보낼 수 있을 정도로 자랑스러운 감신을 만들길 원합니다. 이 나라의 정의가 어디있느냐 물을때 당당히 감신에는 살아있음을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 학내의 사태는 교수들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우리 학생들의 문제입니다.

   
   
   
   
 

감신대가 혼란스럽습니다.  법도 모르는 이들이 세상만난 듯 하며 저지른 일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고소운운 하는 자들이 있어 교육법에 근거한 법죄 행위가 무엇인지 알리며 경고합니다. 교육부가 예시하고 있는 바 교원인사지침에 따른 인사위 운영원칙과 범법행위자 처리원칙을 알려 드립니다.

교육법적 원칙에 따라 불법 인사행정을 했을 경우 교육부 감사만이 아니라 사법 당국에 형사 고발 및 수사 의뢰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불법을 저지른 이들은 아래 사항을 잘 참고 하고  경거망동하지 마십시요. 이번 불법 인사행정에 관여한 직원들은 사실을 은폐하지말고 자신의 신앙양심에 따르시기 바랍니다.  진실은 감출 수 없습니다.

 교원 임용심사과정에서의 위법사안에 대한 교육법에 근거한 조치 원칙

1. 학교장, 인사위원, 교원, 행정직원 등 징계 요구

 공개 전형 절차에 있어서 법령을 위반한 당사자에 대해서는 그 비위의 정도에

따라서 해임 등 중징계 또는 징계 요구한다.

 [사립학교법 개정 취지 : 제53조의3 개정(2005.12.29.)]

∙ 교원의 임면과 관련하여 학교법인 또는 학교장의 권한남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임면 과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교원인사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2. 교원인사위원 운용원칙

1) 총장은 인사위의 결정사항을 존중하여야 하고, 심의 결과와 배치되는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사유가 있어야 한다.(대법원. 2006두17979 판결)

→ 교원인사위원회 심의 내용을 무시하거나, 심의를 하지 않고 인사를 한 것은 무효.

2) 교원인사위원회는 사립학교법에서 설치하도록 한 법정 필수기구이므로 회의 소집에서부터 위원별 발언 및 토의된 내용 등이 누락되지 않도록 회의록을 기록하여 모든 위원의 서명날인 후 총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3) 교원인사위원회는 법인의 기구가 아닌 대학의 기구이며 총장의 인사 제청을위한 사전 심의기구이므로 반드시 대학이 구성하여 운영해야한다.  (이사 및 이사장의 지배 개입 금지)

3. 임명권자의 책무

1) 임면권자는 교원을 신규로 채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지원마감일 30일 전까지 일간신문 또는 인터넷 그 밖의 정보통신 매체를 통하여 채용분야·채용인원 및 지원자격 등에 관한 사항을 공고하여야 한다.

2) 임시 교원이 정규교원으로 임용됨에 있어서 어떤 우선권도 인정하면 안 된다.

3) 이사회에서 임명하기로 의결한 날 이전으로 소급 임명하여서는 안 된다.

4) 교원임용 절차에 있어서 법령을 위반한 당사자에 대해서는 그 비위의 정도에따라서 해임 등 중징계 또는 징계 요구를 해야 한다.

4. 교원인사 범법행위와 형사 고발 및 수사 의뢰 대상

1) 명목 여하, 지위를 불문하고 채용을 조건으로 금품을 수수하거나 제공하는 경우 (형법, 배임, 횡령죄 등)

2) 채용 대상자를 미리 내정 후 형식적으로 공개전형 절차를 시행하는 경우(형법, 사기죄, 업무 방해죄 등)

3) 이사회 회의록, 교원인사위원회 회의록 등을 허위로 작성하거나 위조하여 보고하는 경우 (형법 문서위조죄 및 업무 방해죄 등)

4) 교원인사 과정과 결과에서 점수, 순위 등을 조작하는 경우(형법 문서위조죄 및 업무 방해죄 등)

5. 교원 면직 사유

(면직의 사유) 교원이 다음 사항에 저촉될 경우 임면권자는 이를 면직시킬 수 있다.

1. 인사기록에 있어서 부정한 채점, 기재를 하거나 허위의 증명이나 진술을 했을 때, 이 경우 면직 결정에는 교원징계위원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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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 (175.117.188.113)
2015-04-17 17:59:34
이사장 총장에게 벌벌 떨면서 줄서야
이사장 총장에게 벌벌 떨면서 줄서야
인사특혜를 받을 수 있음을
이사장이 직접 자기입으로 말했는데 무슨 더이상의 논란이 필요하나?

이대희 박사원은 이 글좀 읽으시오
변호사비 펑펑 쓰면서 법망을 피하는 불법에 대해서
리플달기
16 16
이사장과 (58.72.218.4)
2015-04-17 08:50:27
교묘한 불법
박충구교수의 '감신대의 벌거벗은 임금님 행차'에 나오는 것처럼
모든 것을 지휘한 대학원장 김영래는 교묘하게 탈법을 저질렀다
즉 학교돈으로 변호사 자문을 펑펑 받아가면서
어떻게 하면 법망을 피하지 않고 탈법을 할수 있을까
그렇게 해서 나온 작품이다
그런데 대학원 박사 이머시기를 이용해서 그러면 사법처리해라 하고
나오고 있다

사법권은 인사비리에 대하여 제한적이다
그리고 그 내용은 사법적으로 처리할 내용이 아닌데
그것도 모르고 대학원생은 그 놀음에 놀아나서 대자보까지 붙인 코미디를 하고 있다

아마 무지한 백성들은 속겠으나
똑똑한 백성들은 속지 않을 것이다

이규학 이사장 하수인인 대학원장 김영래의
두 L교수를 교묘하게 전임으로 둔갑시킨 이 코미디를!!
리플달기
15 17
포이멘 (183.109.99.69)
2015-04-16 23:06:57
.

감신학생들 똑똑하네....
리플달기
16 21
포이멘 (183.109.99.69)
2015-04-17 06:04:46
감신학생들을 비꼬는 소리가 아닙니다.

세상에서 부름 받은 자들은

세상의 지식이 소용이 없습니다.

많은 가설은 아는 것이 삶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불의에 저항하는 감신학생들은 똑똑합니다.

마치 예수님처럼...

.

꼭 이 시대의 디오그레베들을 내쫓고

그 힘을 모아모아 30년 후에는

감신대 학생들이 감리교 본부를 회복시기키 바랍니다.

.
리플달기
2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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