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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전국감리사대회가 27일 오후3시 감리교 일영연수원 대강당에서 감리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예배중에도 감리사들의 참석이 이어지고 있으나 미미한데 그치고 있으며 개회예배는 대은교회 성가대와 주최측 감리사들 교회의 성도들로 채워졌다.
분과위원회 자문역으로 예정된 6명의 인사중 고수철, 장동주, 전용철 목사 등이 예배에 참석하였으며 예배에서는 전명구 목사(전 중부연회 감독)가 설교를, 허원배 목사(성은교회)가 축사를, 권중상 준비위원장이 인사말을, 장동주 목사(전 감독회장선관위원장)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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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예배에서 전명구 목사(전 중부연회 감독)는 “이 좋은 기도회도 정치적으로 방해하고 막으려는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지금 어려운 때를 이기면 더 좋은 역사가 있을 줄로 믿는다. 감리교 사태는 특정인 때문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잘못 때문이니 기도하고 눈물을 흘리며 마음을 찢어 하나님께 돌아가자.”고 설교했다.
허원배 목사는 축사에서 “감리회의 정체성 확립과 방향을 잡는 일에 감리사들이 모였다는 것은 감리교사태의 근본원인은 제도의 문제이기 전에 영성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건강한 정체성을 세우는 감리사대회, 공교회성을 회복하기 위한 길을 제시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격려사를 하기로 했던 김홍기 감신대 총장은 학교일정으로 예배 후에 참석하여 격려사를 했다.
권중상 준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회를 위해 장로들은 왜 침묵하시냐. 정치로 때 묻은 감리회의 일신을 위해 함께 기도해 달라” 고 부탁의 말을 남겼다. 심영식 총무는 “이 대회가 많은 방해를 받았다. 감리사들이 뭉쳐서 감리회를 정상화 하는 디딤돌이 되자. 권중상 준비위원장이 담임하는 가좌교회에서 모든 경비를 대주셨는데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가좌교회의 유영열장로가 나와 “우리 목사님 정치에 관심 없는 분이다. 물질에 깨끗하다. 통장도 카드도 없는 분인데 감리사대회 준비위원장을 맞는다길래 장로들이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모든 경비를 교회가 대기로 결정했다.”며 항간의 소문에 대해 거리낌이 없음을 증명하듯 대회경비에 대한 경위를 밝혔다.
17시 30분 현재 특강시간이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다. 저녁식사후에는 분과토론이 이어지고 토론결과는 내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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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 이충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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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 - 전명구 목사(대은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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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코디언 연주 - 뉴타운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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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사 - 허원배 목사(전 목원대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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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 권중상 대회준비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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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 - 심영식 준비위 상임총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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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좌교회 유영열 장로가 대회준비비에 얽힌 경위를 밝히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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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도하는 장동주 목사(전 선관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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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토론회. 분과토론을 없애고 대회일정 대해 조정했다. 김홍기 총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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