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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가 무섭긴 무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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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필완 |
2006-09-02 11:31:21 조회: 1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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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36일 동안 지방에서 자유로히 지내다가 서울로 돌아온 지 이제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여수 앞 바다 남면섬에 이르렀을 때부터 30여일간 혈당을 재어보니 계속해서 정상 부근이었습니다.
약을 먹어도 조절이 안되고 운동을 해도 조절이 안되던 혈당 수치였습니다만 말입니다.
서울에 오는 날부터 동대문교회 재판과 몇몇 감리교단에 일어나고 있는 괴이한 일들의 연속과 여전히 대부분의 무감각한 사람들 사이에서 또 다시 혈당은 요동치고 있으니 스트레스가 무섭긴 무서운 모양입니다.
동대문 재판 연기. 필리핀 선교사 폭력사건, 목원대 총장선출에 얽힌 난마들, 감신대 김준우교수의 탈락 등등과 당당뉴스의 미래와 운영, 앞으로 살아갈 가정 삶에 대한 걱정 등에 대한 생각들이 섞여져서 여전히 힘듭니다.
주님, 내가 미친 것입니까? 제가 비정상적인 것입니까? 아니면 세상이, 아니 교회가 미쳐돌아가고 있는 것입니까?
연속되는 괴이한 일들속에 또아리 틀고 숨겨져있는 추악함들의 면면이 밝히 보임은 어찜입니까? 정말 어찌해야 합니까? 주님! |
2006-09-02 1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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