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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참으로 깨닫는 것은-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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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 돌 |
2005-11-04 10:40:26 조회: 6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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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참으로 깨닫는 것은
내 마음 내키는 데로 살고 나서이다
그 전에 마음에 닫아걸은 빗장은 풀어놓지 못한다
아픔이 하늘에 닿고
슬픔이 땅 깊은곳에 내려
그 무엇으로도 그 마음을 채우지 못할때
비로소 혜안의 눈을 뜬다
비로소 갈증은 잠들고 한가지 깨달음 앞에 고개를 떨군다
아무리 예기해도 듣지 않았던 진실을
모든이에게 숭고히 들려왔던 진리를
그것이 비로소 자기에게 들리니
참으로 자기가 작아지게 된다
마치 없는 것처럼...
- 이돌의 p.s -
바른 깨달음의 값이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생각하며 심령에 와 닿는 위의 기사를 옮겨 보았습니다.
또 그 깨달음이 있기 까지 우리의 미련과 허물에 의하여 당하는 현실의 실제적 아픔과 고통과 고뇌 등은 우리에게 얼마나 많으며 또 앞으로도 얼마나 더 많은 것들이 이 깨달음이 있기 까지 우리를 당혹해 하고 고통을 더하는 벽이 되어 남은 인생에 버팅겨 서 있을지를 생각하니 지금에 작은 입장이 더없이 작고 초라한 자신이 확대되어 보여 집니다. |
2005-11-04 10: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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