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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많은 집에 장맛이 쓰다지
 닉네임 : 쓴소리  2024-04-18 19:19:37   조회: 2456   
말 많은 집에 장맛이 쓰다지



우리 속담에 “말 많은 집에 장맛도 쓰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집안에 잔말이 많으면 살림이 잘 안된다는 뜻이다. 말은 청산유수(靑山流水)인데 행동이 없으면 이는 열매 없는 과일나무나 다르지 않다.

성경에 과일나무를 심었는데 열매가 맺지 않아 주인은 그 과일나무를 뽑아내려고 하였다. 그런데 일꾼이 하는 말이 “한 해만 참아달라고 사정한다. 거름을 주고 가꾸어보겠다.”라는 것이다. 일꾼은 말하기를 “그래도 열매가 열지 아니하면 뽑자”라고 제안(提案)하였다.



예수그리스도는 시장해서 무화과나무를 뒤적이었다. 그러나 열매를 찾지 못하여 그는 “나무를 저주하였다. 결국 그 나무는 죽고 말았다.” 말은 잎이 무성한데 행동인 열매가 없으니 결국 나무를 저주하였다.

특히 남의 말하기는 쉬워도 자기가 행동하기는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항상 입찬소리하지 말라고 당부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타인이 말만 많이 하는 그에게 하는 말이 “말로만 하지 마시기를 바란다.”라고 한다.



자기는 하지 못하면서 남이 하는 일에는 입으로 비평은 잘하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많다. 성경에 보면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라고 하였다. 교회 안에도 말로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말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그들이 실제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가를 전혀 모르고 말로만 떠들고 있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특히 그들은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말은 잘하는데 자신이 그 일을 하면 자기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어느 교회 장로가 목사의 설교를, 꼬투리를 잡고 잔소리를 많이 하는데 하루는 목사가 그 장로에게 부탁하기를 “다음 주 오후에 교사들 헌신 예배인데 장로님께서 설교를 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부탁하였다. 설교를 맡은 장로는 한 주간 내내 설교 준비를 철저하게 열심히 하였다. 그리하여 주일이 다가왔다. 오후

에 예배 시간에 담임 목사님이 성도들에게 말하기를 “오늘이 시간에 우리 장로님께서 교사들을 위하여 설교를 해주시겠다”라고 광고를 거창하게 하였다.



그런데 설교를 맡은 장로는 일주 내내 설교 준비했는데 막상 자기가 설교하는 시간에는 제대로 말도. 못하고 노트에 적어서 나왔지만, 읽을 수도 없어 앞뒤도 맞지 않게 뒤죽박죽이 되어 버렸다.

그렇게 시간만 채우는데도 땀만 흘리며 성도들을 제대로 바라볼 수도 없고 말도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없고 속된 표현으로 죽을 쓴 것이다. 그리하여 전전긍긍(戰戰兢兢)하다가 내려갔는데 그의 말대로라면 목사가 설교를 잘못한다는 말과 자신의 실질적(實質的)으로 설교하는 것과는 너무나도 차이가 크게 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다음 당회 때에 “목사님 애쓰시는데 생활비 많이 드려야 한다.”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남이 하기는 쉬운 것. 같고 비판은 잘해도 자기가 해보니 쉽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말 많은 집안에 장맛이 쓰다는 속담이 생겼다. 같은 맥락에서 오늘의 정치인들이나 언론인들 그리고 평론가들의 말을 들으면 그들은 국가 운영이나 정치권에 들어가면 말썽 없이 무엇이나 매끄럽게 해결할 수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들은 국가의 최고지도자를 해도 국민이 원하는 지도자가 될 것 같은 마음이 들고 언론인들이 글을 쓰는 것이나 말하는 것을. 들으면 최고지도자를 해도 무난히 해낼 것 같은 실력이 충분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여야(與野)정치인들의 말을 들으면 그들이 최고의 지도자가 되면 국민 중에 불만이 하나도 없이 잘할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런데 국민은 그들을 왜 대통령으로 선출하지 아니하였는지 아쉬운 마음이 앞선다. 그와 같은 자들이 대통령직에 앉으면 국가적으로 국민 누구도 잡음이 나지 않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무엇 때문에 그들은 대통령 출마를 하지 않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정치인들은 대통령 내려앉으라고 하기도 하고 하야라는 말도 하며 더 나아가서 탄핵이라는 말도 하는데 그들이 대통령 하면 정말로 나라가 잠잠할까? 의문이다. 대통령이라는 그 자리가 감당하기 쉬운 자리인가 생각할 때도 있다.
오죽하면 전직 대통령 중에 어느 대통령은 “대통령 못 해 먹겠다.”라고 했을까? 대통령은 국민 다수가 표를 주었기 때문에 대통령의 자리에 앉게 되었다. 그렇다면 국민이 나무에 올려놓고 국민이 그 나무를 흔들어 대면 어떻게 되겠는가? 독불장군은 없다는 말이 있다.



장군도 혼자서 될 수 없다고 했는데 대통령은 혼자서 될 수 있는가? 국민이 대통령의 자리에 앉혀 놓고 내려오라 내려오지 아니하면 탄핵하겠다 위협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이익이 되겠는가? 정치인 중에는 그 자리가 아니라도 법원에 가서 재판받는 정치인들이 많은데 재판받는 자체도 떳떳한 일인가? 옛날에 “벼룩도 낯짝이 있다.”라고 했는데 정치인들은 타인의 흠은 볼 줄 알아도 자신의 흠은 전혀 보이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대통령 한 사람이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을. 수레에 싣고 끌어가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5천만이 대통령 하나를 수레에 태우고 끌고 가기는 매우 쉽다. 같은 맥락에서 대통령이 슈퍼맨도 아니고 만약에 대통령이 권력을 남용하며 자유민주주의 체제인 대한민국을 공산주의인 북한으로 끌고 간다면 이는 용서할 수 없고 당장 하야시켜서 나라를 구해야 하지만, 정치적인 면에서 경험도 부족하고 지혜가 모자라서 국정에 시행착오가 있다면 국민 전체가 올바를 방향으로 국정을 이끌고 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언론인이나 정치 평론가들 기자들 정치인들 모두는 한결같이 대통령의 실정만 비판하는 일에 열을 올리지만, 어떤 기발한 대책을 간구하여 대통령이 올바른 방향으로 국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는 사람은 없으니 국민이 보기에는 너무나도 민망하다는 것이다. 사람을 비판하는 사람은 누구나 먼저 그 자리에 앉아보고 난 후에 말하는 것이 옳을 줄 안다. 남을 비판하기는 쉬워도 자기가 실천하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잘못을 지적하여 비판하는 사람들은 많아도 대통령을 도와서 국정 수행을 원만하게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는 사람이 없으니 말 많은 집에 장맛이 쓰듯이 말은 할 줄 알아도 일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은 의사가 병만 진단할 줄 알지 약을 처방하지 못하는 의원이나 의사와 같은 꼴이 아닌가 하여 국가 장래를 생각하는 국민으로서는 잠을 이룰 수 없도록 괴롭다.

장맛이 쓰다는 것은 그 집에 음식 맛이 없다는 말과 같이 말 많은 한국의 정치는 국민이 장래 희망도 없고 살맛도 없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남의 단점만 말하고 장점은 말하지 아니하는 이유는 알 듯하다가도 모를 일이다. 남을 비난하기는 쉽지만, 비난할 자격을 갖추기는 어렵다.
2024-04-18 19: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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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 왜구 박멸 2024-04-19 10:30:59
ㅉㅉㅉ굥가에게 표 를 잘 못 찍었다고 해야 옳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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