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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言語)와 인격(人格)
 닉네임 : 쓴소리  2022-08-16 09:51:31   조회: 4950   
언어(言語)와 인격(人格)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라고 하였다.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개가 짖는다고 해서 용하다(재주가 뛰어나고 특이하다)고 볼 수 없고, 사람이 떠든다고 해서 영리하다고 볼 수 없다. 고결한 생각은 고상한 언어로 표현해야 한다. 고자(告者)질쟁이가 먼저 죽는다.



군자(君子)는 말에는 더디지만, 일을, 함에는 민첩(敏捷)하다는 말이 있다. 언어(言語)는 인간의 사상이나 감정을 표현하고, 의사를 소통하기 위한 소리나 문자 따위의, 수단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변화하는 언어가 많아 어떤 언어를 사용해야 인격적으로 대접을 받고 어떤 언어를 사용하면 인격적으로 무시를 당하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언어의 귀중성(貴重性)은 “당신의 말 한마디가, 당신의, 인격이다.”라고 할 정도이다.



그리하여 말 한마디에, 인격이 좌우되고 미래의 방향도 달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말은, 때와 장소를 구분해서 해야만 인격(人格)이 좌우(左右)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장마로 서울 한복판에서 물난리가 나 시민들이 큰 피해(被害)를, 입게 되었다. 그리하여 여당의원(與黨議員)들이 복구현장(復舊現場)에 가서 일하면서 어느 의원이 하는 말이 “비가 더 왔으면 좋겠다. 사진이 잘 나오게”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 일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하니 말을 한 의원(議員)은 정식으로 사과하고 당에서는 윤리위에서 다루자고 하였다. 국회의원들이 수해, 현장을 찾아가서 수해민(水害民)을 위하여 함께 고통을 분담해야 할 것인데 아마 그와 같은 원칙을 잊은 것 같다.



성경에는 “우는 자들로 함께 울고 웃는 자들로 함께 울라”라고 하였다. 이는 “희로애락(喜怒哀樂)을 같이 하라”라는 말이다. 만약에 상가(喪家)에 가서 “왜 이렇게 좋아 왜 이렇게 좋아”하고 노래를 불렀다면 그의 인격은 어떻게 되었을까? 상상해보면 알 것이다. 이는 노래 가사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장소가 문제가 된 것이다.



반대로 경사스러운 잔칫집에 가서 “아이고 아이고 하면서 통곡(痛哭)했다.”라고 하였다면, 그의, 인격은 어찌 되었을까? 그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얼마나 냉담했을까? 생각하면 정말 아찔해진다. 유식(有識)하다고 인격자는 아니라는 것이다. 옛날 김삿갓이 길을 가다가 날이 저물어 어느 가정에 머물게 되었다.



밤에 편히 잠을 자고 나서 아침때가 되었는데 늦은 아침인데도 밥상이 들어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마침 유식(有識)한 그 집 부인이 문밖에서 주인내외(主人內外)가 서로 주고받는 말 중에 부인이 하는 말이 “인량복일(人良卜一) 하오리까? 하고 묻자 남편 되는 분이 대답하기를 ”월월산산(月月山山) 하거든 하고 답하였다. 이 말의 뜻은 人 良을 아래로 붙이면 밥 식(食)자가 된다. 복일(卜一) 자를 아래로 붙이면 위상(上) 자가 된다. 그리하여 밥상을 올리라는 말이다.



조금 더 생각해, 보자 월월(月月)을 옆으로 붙이면 벗붕(朋) 자가 된다. 그리고 (山山) 자를 아래로 붙이면 날 출(出)자가 된다. 이는 사랑채에 있는 친구가 나아가면 밥상을 올리라는 유식한 부부의 대화이다. 이 말을 들은 김삿갓은 정구죽요(丁口竹夭)로구나 한마디 하고 집을 나왔다. 이는 丁 口를 아래로 붙이면 옳을 가(可) 자가 된다.



그리고 죽요(竹夭)를 아래로 붙이면, 돼지 저(猪)가 된다. 그리고 夭와 중 重 자를 옆으로 붙이면 씨, 종(種)자가 되는데 이는 돼지 새끼들이라는 말로 그들에게 모욕감을 주었다는 것이다. 다른 기록에 보면 김삿갓이 나오면서 하는 말이, 대 점자로다. (大, 者)로다. 하였다. 이는 큰 대 위에(大,) 점 하나 찍으면 개 견(犬) 자가 되고 놈 자(者)를 쓰면 개 같은 놈이라는 말이 된다. 학문적으로는 많이 배웠지만, 인격적으로는 결국 개와 돼지 새끼의 수준이었다는 것이다.



아무리 많이 배운 사람이라도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인격적으로 존경할 만한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정치인들의 말은 정말 때로는 혐오(嫌惡)스러울 정도가 아니라 끔찍할 정도로 혐오감이 들어 인격적(人格的)으로 존경(尊敬)하기, 보다는 정말 대 점자로 대신할 비인격적인 정치인들이, 많다는데 국민은 실망하고도 남음이 있다.



때로는 그들이 국민을 돼지나 개로 여기는 것과, 같은 때가 있다. 국민을 어떻게 알기에 저렇게 말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인격자로 보기보다는 금수(禽獸)와 같이 대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말은, 때와 장소에 따라서 맞는 말을 해야 한다. 그래야 말하는 사람의 인격과 품위가 존경스러워진다. 그런데 정반대일 때가 많다.



성경에는 “경우(境遇)에 합당(合當)한 말은, 아로새긴, 은(銀)쟁반에 금(金) 사과라”라고 하였다. 사람이 사는 데는 상식이라는 것이, 있고 법과 원칙이라는, 것이, 있는데 법과 원칙을 떠나면 정상인이 사는 세계는 아니라는 것이다.



옛시조에 “까마귀 우는 곳에 백로야 가지지 말라”라고 하였다. 이는 나쁜 사람들과 유유상종(類類相從)을 경계한 말이다. 적어도 정치인 하면 국민의 지도자이다. 국민을 지도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언어가 시장잡배(市場雜輩)들과 같은 저속(低俗)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볼 때 국민이 저들의 지도를 받아도 되는가? 하는 실망감이 들 때가 있다.



저들이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여기면 저렇게 말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적지 않게 많다. 이런 자들을 우리가 정치인이라고 따르고 순종해야 하는지 몇 번이고 생각할 때가 많다.



근묵자흑(近墨者黑)이라는 말이 있다. 먹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언제인가는 먹물에 의하여 검어질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거름 속에서는 솟아난 아무리 깨끗한 풀이라도 썩어가기 마련이다.



정치인들이 그와 같으니 국민도 편이 갈라져서 초록은 동색이고 가재는 게 편이라는 말이 맞아떨어져서 국론(國論)이 분열되고 국력(國力)이 분열되어 국민 전체가 일치감을 이룰 수가 없는 것이다. 끼리끼리 패가 되어 국가발전에 암적인 존재가 되는 것이다.



이 모두가 정치권에서부터 시작되어 국민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므로 정치인들은 국가를 위하여 정치인이 되었으니 정말 지도자다운 지도자의 자격을 갖추어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정치지도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야고보 사도는 말하기를 “혀는 불이요 곧 악이라”라고 하였다. 혀는 지체 중에서 아주 작은 것이지만, 역할은 매우 크다. 이는 불씨는 작지만 온 산을 태울 수 있고 선박의 키는 아주 작지만, 그 큰 배를 운전해서 항해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같은 맥락에서 혀는 매우 작지만, 세 치의 혀가 여섯 자의 몸을 죽일 수도 살일 수도 있는 것과 같이 국가를 망칠 수도 흥하게 할 수도 있는 위력이 있다는 사실을 정치인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속언에 “입은 재앙을 부르는 문이 되고 혀는 몸을 자르는 칼이 된다.”라고 하였다.



세상에서 흉기로 인하여 상처가 나면 치료가 되는 것은 시간이 흘러가면 스스로 낳는다. 그러나 상대의 말로 받은 상처는 쉽게 낫지 않고 매우 오래도록 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가 지은 죄가 분명히 있는데, 말로는 그 같은 사실을 없다고 하고 없는 사실을 있다고 하는 진실이 없는 말은 혐오스럽고 가장 저질스러운 말이다.



그리고 자신의 행위를 교묘하게 숨기고 과장해서 하는 말은 정말 역겹다. 그리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남을 비방하고



욕하는 것을 넘어서는 느낌을 주는 말을 할 때 가장 저질스러운 인격자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급선무인 것은 말의 품격을 지키는 것으로 생각한다. 따뜻하게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은 한 단어도 찾아볼 수 없고 자신의 업적으로 인정받기보다 타인의 흠집을 들어내어 어부지리(漁父之利)의 이득을 보려는 얄팍한 속임수 때문에 국가발전은 뒤로 밀리고 정쟁만 일삼는 것은 정치인들이 인격적(人格的)으로 존경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성경에는 “나라가 다투면 망한다.”라고 하였다.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여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흠집 내기에만 급급하니, 국가 경제나 정치가 제대로 돌아갈 수가 없는 것이다.



상대방을 욕하고 비방하는 대신에 칭찬하는 문화를 형성하라, 말은 산울림이 되어 메아리로 돌아오는 것이다. 상대를 욕하면 똑같이 욕으로 돌아온다. 칭찬을 많이 해서라도 국가발전에 기여(寄與)해야 할 것이다. 돌고래도 칭찬하면 “춤을 춘다.”라고 하였다.



어찌하여 정치권은 상대를 칭찬하여 국가를 위하여 죽을지 살지도 모르게 일만 할 수 있게 못 하는가? 정치권은 본래 생리적으로 상대를 헐뜯고 욕하는 것인가? 이것이 정치철학(政治哲學)인가? 순진한 국민은 정치권(政治權)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화가 치밀어 견딜 수 없는 때가 있다.




그러므로 내가 무슨 말을 했느냐가 중요하지 않고 상대방이 무슨 말을 들었느냐가 더욱더 중요하다. 그래서 미국의 심리학자인 데이비드 J 리버먼은 “가혹하고 부정적인 뜻이 함축된 언어를 피하라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면 주변 사람에게 분노 살 일을 줄일 수 있다.”라고 하였다.



맡다 정치인들의 언어는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말을 하여 국가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성경에 “축원으로 인하여 성읍이 진흥하고 악담으로 인하여 성읍이 무너지느니라”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상대를 축복하는 말을 하여 결과적으로 국가가 부흥되고 발전하여 정치인들의 인격은 물론 위상이 상승하기를 기대해 본다.
2022-08-16 09: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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