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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 안식년 성경적인가?
 닉네임 : 쓴소리  2021-12-10 17:30:04   조회: 5842   
목회자 안식년 성경적인가?

교단 기관지에 “안식년 제도 공론화(公論化)할 필요가 있다.”라고 하면서 목회자를 위한 안식년은 갱신을 위한 것으로, 안식일과 안식년이라는 성경적 개념의 확장이라고 하면서

구약에서 나타난 안식일과 안식년 및 희면 규정은 주로 쉼과 관련된 안식의 원리를 바르게 지키도록 만들어 놓은 제도적 장치라고 하였다.

그리고 안식년의 성경적 근거는 구약에 나타난 안식일 안식년 희면 규정에서 살펴보아야 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아직도 한국교회는 안식년 제도가 보편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목회자들을 위한 안식년은 목회자 재충전과 재교육의 필요성을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러나 목회자의 보편적 안식년은 재정 문제는 물론 담임 목회자가 1년간 교회를 비울 때 생기는 지도력 문제가 가장 큰 숙제로 남아 있다.

그리하여 안식년을 연간 한두 달 혹은 여름 겨울의 서너 달 정도로 실시한다면 교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최소화할 수 있으니 목회자 안식년 제도를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였는데

이는 결론은 목회자의 안식년이 필요하지 제도적으로 보완해서 전체적인 목회자의 안식년을 실시하는 것이 성경적이라는 결론이 아니고 제도적인 갱신이 필요하다는 개인적인 의견으로 받아들이고 목회자 안식년이 성경적인가? 라는 문제로 생각해 보고자 한다.

성경에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제 칠일에 안식하셨고 그 규례를 십계명 제4경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지킬 영원한 규례로 주신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안식년도 명령하셨는데 땅을 6년 동안 경작하고 1년은 쉬게 하셨고 그렇게 한 이유는 땅이 자연적으로 내주는 인간이 먹을 수 있는 것은 땅 주인이 가져가는 것보다 나그네와 불쌍한 사람들과 짐승까지도 먹으라는 제도였다.

그리고 안식년에는 베푸는 제도라고 보아도 지나치지 않다.

그리고 안식년은 땅에 국한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현재 교계에서 시행하는 안식년은 성경에서는 찾을 수가 없다.

모세,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선지자나 아론과 사무엘 에스라서 같은 제사장들에게도 안식년을 제도화하여 쉬었다는 것은, 성경에서 찾을 수가 없다. 신약에 와서도 사도 바울이나 디모데, 그 외의 사도들에게서도 안식년을 제도화하여 실천했다는 것은 찾을 수가 없다.

그리고 안식년은 땅에 휴경을 명한 것이지 사람에게 안식년을 지키라고 한 것은 신구약 어디에도 찾을 수가 없다.

한국에서 안식년이 시작된 것은 성경에 근거해서가 아니라 선교 초창기에 외국 선교사들이 7년이 되면 본국으로 휴식하면서 재충전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전례가 한국 목사들에게도 목사가 7년을 시무하면 담임 목사에게 안식년 휴가를 다녀오는 제도를 만들었지 성경에 근거하여 안식년을 실시한 것이 아니고 전통적으로 내려온 제도이지 성경적 근거는 없다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땅은 6년 경작하고 7년째는 휴경하라고 하셨으니 땅 전체가 대상이지만, 사람은 목사에게만 국한한 안식년 제도는 그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다.

만약에 땅을 안식년 제도에 따라 쉬라고 하셨다면 사람에게도 전체적인 빈부귀천 남녀노소 차별 없이 안식년, 제도를 적용하는 것이 성경적일 것인데 특히 목사에게만 안식년 제도를 적용하려고 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는 것이다.

불신자는 제외한다고 해도 교계에서 어떻게 목사에게만 안식년 제도가 적용한다면 이는 성경적으로 이해하기가 더욱더 어렵다.

교회 안에서 수고하는 사람은 목사만 있는 것이 아니고 부목사와 교육 목사 그 외에 장로 권사 집사 교사 심지어 관리집사까지 교회에서 주의 일을 하는 일꾼이라는 점에서는 차별할 이유도 차별받을 이유도 없다. 어떤 면에서는 관리집사는 365일 교회를 위하여 수고하는 것은 담임목사 이상으로 고달프게 일을 한다.

아무리 목사 안식년을 제도적으로 합법화한다고 해도 문제는 있기 마련이다. 우선 도시 대형교회에서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농어촌 교회에서는 감히 언감생심(焉敢生心) 말도 꺼낼 수가 없다.

만약 담임목사가 6년을 시무하고 7년째 안식년이니 1년간 쉬겠다고 말을 꺼냈다고 하자 이는 가능할까? 그리고 1년 동안 교회는 누가 섬기며 1년 동안 목회자가 쉬는 동안에 생활비는 어떻게 해결해 줄 것인가? 가능하다고 보는가? 이는 실현할 수 없는 불가능한 제도를 만드는 것이다. 오히려 교계에 혼란만 가중(加重)시킬 뿐이다.

서울 어느 교회에서는 안식년 줘도 못 가는 목사가 있었는데 안식년을 맞이하여 쉬기로 되어있었는데 임시당회장을 통하여 결의하기를 첫째 임시당회장 파송을 노회에 청원한다

. 둘째 당회장 결원에 따른 예배 주관의 건은 부목사들로 담당한다. 셋째 안식년을 사용하는 목사는 안식년 기간 목양실 사용을 금지한다.

그런데 문제는 본인은 안식년을 싫다고 하는 데 안식년제도를 이용하여 억지로 가라는 교회도 문제라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안식년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토지의 휴경(休耕)을 위한 제도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토지 휴경기간에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먹을 수 있는 것은 가난한 사람과 짐승이 먹는 제도인 것처럼 만약에 사람도 안식년을 제도화하여 1년을 쉬게 되면 쉬는 그에게 지급되는 모든 물질적인 것은 가난한 사람과 짐승을 위하여 사용하는 것이 토지 휴경의 뜻과 맞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에 토지를 위한 휴경은 있어도 사람에 대하여 안식일은 잊지만, 안식년은 없다는 것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안식년을 제도화하여 이를 악용한 담임인 목사에게나 교회에 불이익이 돌아오는 것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아니 될 것이다.

요즘은 안식년이 아니고 안식월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안식년 하니 부작용도 있고 하니 안식월을 생각한다는 것이다. 교역자(敎役者) 자도 사람이라 주일에 쉬는 것은 몸을 위해서 필요하지만, 교역자는 주일이 더 바쁘고 힘들다.

그러므로 쉬는 것은, 월요일 하루를 쉬면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휴식은 인정하셨기 때문이다. “너희는 한적한 곳에 와서 잠깐 쉬어라” 하였고 “예수께서 낮이면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이면 산에서 쉬시니”라고 하였다.

목사에게는 안식년도 없고 안식월도 없으니 바울의 교훈을 본받아야 할 줄로 안다. 바울은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맡은 자가 구할 것은 충성이라.”라고 하였으니 “죽도록 충성하라” 하신 말씀에 따라 피곤하여 잠시 쉬는 것은 성경적이지만, 안식년이니 안식월이니 하는 것은 성경에 없으니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라고 하신 말씀대로 목사는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하느니라”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죽을 때까지 일하는 목사들이 되었으면 한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영원한 안식년을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2021-12-10 17: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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