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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전 대통령죽음은 정치적 순교로 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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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6월 09일 (화) 21:17:01
최종편집 : 2009년 06월 10일 (수) 08:59:10 [조회수 : 2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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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연예인들과 대기업의 사장, 회장 자살소식이 있었습니다만 이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는 자살에 대해 다시금 많은 것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를 두고 정치적으로 수많은 이견이 있게 되고 종교적으로 역시 자살이 죄이다. 그렇지 않다고 엇갈리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은 단순한 형식적으로는 자살로 말할지 모르지만 정치적인 메카니즘으로 봐서는 엄연히 타살인 순교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제 식민지시대 때 독립군들의 죽음은 식민지 정치적인 메카니즘에 의해서 독립군들은 죽음의 벼랑으로 몰아세웠습니다. 친일파들은 독립투사들을 악랄하게 핍박하고 검거하는데 앞장을 서기도 했습니다.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수많은 의사들과 독립군들은 자신과 가정의 행복을 물리치고 조국의 광복을 위해 자신의 몸을 죽음의 벼랑으로 기꺼이 내 던졌습니다. 이를 두고 어리석은 국민들은 그들을 바보로, 독립운동이 밥을 주나, 무엇을 주나 하고 빈정거렸을 겁니다. 장기간의 군사독재시절 대학생들의 민주화 운동 역시 마찬가지의 반응이었습니다. 공부나 해서 취직을 하지 무슨 고생을 사서 하나 식의 반응 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역시 그렇습니다. 적당히 보수수구 세력들과 적당히 타협하고 어깨 힘주고 권위주의적인 정치로 근엄한 대통령의 이미지로 임기를 마쳤더라면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은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독립군 운동처럼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자 하는 정치적인 개혁은 도처에 방해물과 적들로 가득 차 그분의 임기 내 흠집을 내는데 총동원되고 모든 공식적. 비공식적 국가권력이 대통령을 못살게 굴었습니다.
임기 내에는 차마 건드리지 못하다가 퇴임 후에는 바로 흠집을 내는데 국가권력과 보수언론들과 수구정치권들이 합작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을 핍박하기 시작하여 결국 죽음의 벼랑으로 몰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건 정말 아닌데 말입니다. 현 이명박 정권은 장사로 말하면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장사를 한 셈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은 우리나라의 성숙된 민주주의의 갈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선택한 용기는 자신의 권력정치의 미숙함으로 인해 후원자들과 주변인들에 대한 미안함과 국민에 대한 면목 없음을 그렇게 자신의 몸을 던져 용서를 구하고 대한민국의 역사에 재물로 바쳤던 것입니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미칠 것 같은 마음이 들었을 겁니다. 그래서 세상은 모질고 악이 가득 찬 사람만 살아가는 가 봅니다. 바보 같고 어리숙한 사람은 맨 날 당하니까요. 대통령이라도 그렇게 당하는데 아무 힘없는 국민들은 권력기관으로부터 맨 날 이리저리 당하는 것이 일상사이니까요.
종교적 이유로 죽음을 선택한 순교도 자신의 희생을 통해서 자신이 선택한 종교의 생명이 이어져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것이기에 우리는 그 뜻을 기리고 거룩한 죽음으로 순교자의 위대함을 칭송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군중들은 그런 순교자들의 가치를 폄하하여 아니 말 한마디면 살텐데 왜 고집을 하고 죽느냐 식의 수준낮은 비판만 하고 있습니다.
일제식민지 통치아래서 우리선조들은 잃은 나라의 광복을 위해 애국지사들이 독립운동을 한 것은 이미 역사적 사실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 역시 그런 열정으로 장사를 하고 농사를 지었더라면 자신의 가족들은 호의호식 했을 것입니다. 허지만 그들은 가족은 내 팽개치고 조국의 독립과 광복을 위해 사재를 털어가며 가족들은 어려움과 곤경에 빠지게 한 채 독립운동을 하다 붙잡혀 죽음의 길로 선택하였습니다.
이런 애국자와 독립투사를 두고 그 당시에도 분명이 혼자 그렇게 해도 독립이 되나? 계란으로 바위치기인데 뭣 때문에 고생을 사서 하느냐의 빈정거림도 있었을 겁니다. 그냥 편하게 살면 되지. 왜 고생을 사서하고 죽어야 하나? 하는 식의 핀잔과 독립운동을 폄하하는 사람도 분명이 있었습니다. 역사의 발전은 다수의 어리석은 대중들보다는 소소의 선각자에 의해 이어져 간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두고 많은 어리석은 국민들이 폄하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독립투사들의 죽음, 전쟁의 죽음, 민주화 투쟁에 열사들의 죽음이 없었다면 민주주의 다운민주주의가 꿈틀거리고 있는 우리나라의 역동적 현재가 없었을 겁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은 역사가 평가 할 것이지만 지금의 정황으로 봐서도 그분의 죽음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껑충 앞당기는 순교의 죽음으로 상징적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감히 범부의 자살 수준으로 봐서는 절대로 안 되는 것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분의 정치적으로 인한 순교적 죽음을 두고 일국의 대통령까지 한 사람이 못난 자살을 선택했다고 폄하하고 자살자는 천국에 가지 못한다는 단순한 이데올로기적인 교리로 그를 비판하고 지옥 간다느니 하는 식의 현실환경과 동떨어진 설교를 하는 브랜드목사도 있습니다. 이는 일제시대나 군사독재시절의 교회 형편과 다를 바 없는 현실야합과 자본주의 시장경제질서에만 충실한 저급하고 편협적인 기독교의 단면을 보여 주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의 모습은 그 어느 누구도 고유한 생사권을 침해 할 수도 없고 폄하할 수도 없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권한입니다. 인간답게 살아가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이자 천부적인 권리입니다. 허지만 인간의 죄성으로 점철된 인류역사는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고, 훼손하고 소수의 권력층만 특권을 향유하고 다수의 민중들은 늘 노예적인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그것도 하나님과 복음을 빙자하여 십자군 전쟁과 중세 암흑시대의 모습만 보더라도 인간의 죄성이 얼마나 교묘한지 알 수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두고 한국교회는 말들이 많습니다. 좀 진지하고 고뇌에 찬 말들이기 보다는 단죄하고 기계적인 교리에만 잣대를 적용하여 지옥에 가느니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경시하느니, 대통령까지 지낸 분이 무책임하게 죽느냐는 식의 빈정거림만 있지 죽음에 이르게 하는 환경과 권력역학적인 측면에서 이해를 하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정승집 개가 죽으면 문상가도 정승이 죽으면 문상 안 간다. 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정승이란 권력에 아부하고 눈도장 찍기 위해서 가는 것이지 자발적으로 그것도 정승이란 인격에 감동해서, 진심으로 애통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전 국민들의 충격과 추모의 행렬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역사적 사실은 우리는 보았습니다. 바로 이것이 민심이고 천심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인생과 정치를 어떻게 해 왔는지 보여주는 진실한 국민의 정서입니다. 빈부격차 없는<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솔직한 삶과 진정성이 온 나라 국민들의 가슴을 적시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공감하며 추모대열에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대열을 두고 잠재적 폭도로 매도하고 있는 치안책임자들의 의식은 참으로 후진적입니다. 국민을 생각하기 보다는 권력에 아부하는 간신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립운동을 하면 삼대가 망하고 친일을 하면 삼대가 흥한다는 말이 있듯이 치열하게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 대부분이 가정을 돌볼 수가 없어 그 아내는 물론이요 후손들도 과히 넉넉치 못한 빈곤한 생활에 빠진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광복 후에 독립운동을 평가하고 보상이 이루어지고 후손들의 장래를 책임여야 하는데 친일세력은 그대로 남아 새로운 지배계층으로 형성되면서 그런 기득권 세력이 지금에까지 면면이 이어져 오고 있는바 노무현 대통령 발목을 잡고 결국 정치적 순교를 강요하였던 것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악순환 되는 정치적 보복에 대한 저항의 표시로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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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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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 재 등장 |
쥐새끼 는 자신의 굴 속에서는 당당하지..굴 밖을 나오면 조금한 소리에도
안절부절 쥐새끼의 본질이 이모습이지요
나그네님 사람이 쥐새끼가 되서야 되겠쏘 예수를 죽음으로 몰아갔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주딩이로 말했던 이천 년전 그사람들의 모습과 나그네 님의 모습이 일치함은 웬일일까....한동안 면벽수도 라도 한거요 오랜만에나와서 하는말 그말때문에 당신의 미레가 불쌍허요.............ㅉㅉ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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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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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과 순교를 구분 못하는 언어 장애자들 |
그렇지!.....순교는 순교지!...대중이를 위한 순교!.....더 나아가서는 정일이를 위한 순교!....
무현이야 잎사귀에 불과하고!....대중이는 줄기에 불과 하고!.....그 뿌리는 정일이 인데!......
그 뿌리 끝에는 김일성 이라는 열매가 있지!.......
오랜 세월 전에 대중이가 미국에서 떠돌이 생활 할때에 나중에 때가 되면 값아 주기로 하고
김일성과 주고 받은 약속이 있지!......수조 억원을 갖다가 줬어도 돈으로 계산 할수 없는 그것!........그거 다 이루지 못한 것 이루려고 무현이 세워 놨더니 텍도 없는 무현이가 할수 있는 일은 아니지!......이미 수사 기관에서는 그거 다 알고 잎새기 모가지 잡고 이제 줄기 잡아 댕길려고 하니까 그 큰일을 무슨 수로 감당 하겠나!......70억에 죽을 무현이라 아니라는것은 삼척 동자도 다 아는 사실인데!.......그 시체를 놓고 장사치기들 처럼 정치 흥정을하고 굿판을 벌리는 주동자들은 물론 엄연한 자살을 서거니 순교니 하면서 자신들의 빨갱이 사상을 감춰 가면서 말장난을 일삼는 자들의 사상과 정신 연령이 의심 스럽다. 또한 이러한 사실이 엄연 한데도 틈만나면 교회와 현 정권을 텍도 없는 거짓말로 비방을 일 삼는 먹탐으로 가장한 교회의 대적자 서대치는 대화 할 가치도 없는 무뇌아 이지만 이런 자들의 글을 방관하고 있는 운영자 역시 딱하기는 마찬가지 일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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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 탐
(121.129.18.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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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를 장사하는 자들의 논리 |
당연히 정치적 순교요 부분적 타살이다 예수님의 십자가도 순교요 타살아닌가
밑에 두사람 수준이 훤이 보인다 그대들이나 입을 다물라 예수를 장사하는 자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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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125.208.19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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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논리를 말하는 사람이 목사라니? |
| 이 글을 쓰신 분이 목사인가? 나는 정치 논객인줄 알았는데 목사는 성경을 믿는 자가 아닌가? 노무현이가 정치적인 순교라고? 순교의 의미는 이것인가? 히틀러가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자기 야망이 끝났음을 알았을때 그는 자살했다 그가 순교인가? 논리로 따지면 이렇다는 말이지--- 목사가 하실 말이 아닐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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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민
(98.207.208.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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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영의 사명에 충실하시기를.. |
노무현의 말 한마디 때문에 자살한 대우건설 남상국사장의 자살에 대해서도 같은 이론을 적용하여 말할수 있는가? 인간의 삶은 인과응보. 떨어저 죽게 한자는 떨어저 죽는다.이것은 대자연의 섭리이고 대자연의 섭리는 곧 하나님의 섭리다. 자살을 순교에 비교하는 목사들의 의식구조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순교자들중에 사명을 위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은자도 있는가?
경거망동 하지말고 본연의 사명에만 충실하시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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