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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를 바로 지키기위한 비상기도회 기도문 (권기호 장로 교회학교 전국연합회장)
‘갈등과 위기를 성장의 동력으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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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는 권기호 장로 |
지금도 살아 계셔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124년 전 아펜젤러 선교사님에 의해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후 오늘날 6,000 여개 교회와 150만 성도로 우리 감리교단을 성장게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 신앙의 선조들의 땀과 눈물과 피의 헌신이 있었습을 고백드립니다.
124년 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 호홉해온 우리 감리교는 독립운동과 근대화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애국지사와 지도자들을 배출해온 한 시대를 이끌어 온 우리 민족정신의 바탕이었으며 그렇기에 오늘날 우리 감리교인의 긍지요 자랑이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저희들은 하나님도 한 분이시오. 성령도 하나요, 교회도 하나인 것을 항상 믿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지금 저희 감리교단을 바라볼 때 너무나 많은 과오를 범하고 있으며 주님의 몸된 교회가 갈리고 상한 중에 있사오니 저희 잘못과 불충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갈등으로 인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한 죄를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해 주시옵소서.
주님 이 시간 간절히 바라고 원하는 것은 나누어진 마음을 하나되게 하시옵소서.
우리 감리교단이 그리스도의 진리로 충만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이제는 부패한 곳을 정화시키고, 허물이 있는 곳을 치유하며, 모자란 곳을 채우시며, 나누인 곳을 하나되게 고쳐주시옵소서.
특별히 교회를 위해서 앞서 섬기시는 목사님들에게 은총을 내려주시고 한 시대에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시도록 능력을 주시며 편견과 학연과 혈연과 모든 연고에서 벗어나 겸손히 아버지께서 명령하시는 사역에 충성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옵소서.
감리교단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이제 모든 어둠이 감리교단에서 사라지게 하시옵소서.
어려움을 딛고 새롭게 출발하게 하시옵소서.
비 온뒤에 땅은 더 굳어지게 마련입니다.
우리가 잠시 아파했지만 이 갈등과 위기를 성장의 동력으로 바꾸어 감리교가 더욱 더 부흥되고 변화되게 하시옵소서
우리 감리교가 다시 한번 이나라와 민족의 중심에 서게하시고, 감리교 교회학교를 통하여 아펜젤러와 리빙스턴과 같은 위대한 선교사와 목사님들이 많이 나오게 하시고 슈바이처와 같은 훌륭한 평신도 사역자들과 우리 민족의 훌륭한 지도자들이 우리 감리교단을 통해서 많이 배출되어지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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