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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를 바로지키기 위한 비상기도회 - Photo 스케치 50장!600여명의 평신도와 목회자들이 모여 감리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방현섭  |  raceer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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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2월 16일 (월) 20:33:50
최종편집 : 2009년 02월 24일 (화) 23:17:04 [조회수 : 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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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 사태가 한동안 소강국면으로 접어드는가 했더니 김국도 목사 측의 감리회관 감독회장실 점거로 다시 한 번 심적인 한파가 몰아친 것처럼 봄날 같이 따스한 나날들이 계속되는가 싶더니 갑자기 한파가 찾아와 행인들의 옷깃을 여미게 하였다. 그러나 쌀쌀한 날씨였지만 감리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한 성도들의 열정은 더욱 뜨거워졌다.

   


기독교대한감리회 평신도단체장협의회는 2월 16일(월) 오후 5시, 종교교회에서 ‘감리교회를 바로 지키기 위한 비상기도회’ 개최하였다. 기독교대한감리회 평신도단체장 협의회는 청년회전국연합회, 청장년선교회연합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 남선교회서울연회연합회, 교회학교전국연합회, 장로회전국연합회가 참여하는 모임이다.

   


서울연회 감리사협의회 회장인 이중덕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기도회에는 약 600여 명이 참석하여 비장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장로회전국연합회장 박경진 장로는 ‘아펜젤러가 감리교회라는 작은 나무를 심었는데 이제 6,000교회 150만 성도의 큰 나무로 성장하여 자랑스러운 감리교회로 세워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모든 풍요롭고 좋은 조건을 버리고 한국교회에 감리교회를 전하기 위해 온 아펜젤러의 헌신 위에 세워졌고 나라를 위해 몸바친 열사들과 건국대통령을 배출해낸 한국감리교회이건만 이제 감리교회는 마비되었습니다.

순교자들과 열사들과 선조들의 헌신을 잊지 않게 하소서. 원하기는 믿음의 선조들의 피눈물을 망각하고 교회들이 세속에 물들고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범죄 하지 않게 하소서. 자랑스러운 감리교회의 자부심에 먹칠 하지 않게 하시고 교만함에 빠지지 않게 도와주소서. 이 자리에 모인 감리교회의 성도들이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하고 기도하였다.

   


김진호 전 감독회장은 요나 1:4-12의 본문으로 ‘자는 자여 어찜이냐’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였다. 김 목사는 ‘요나는 앗시리아의 수도 니느웨에 심판의 예언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복하고 편협한 민족주의로 인해 다시스로 가는 배에 올랐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할 예언자의 길을 결코 평탄할 수 없었다. 결국 요나가 탄 배는 선원들도 어쩌지 못할 큰 풍랑을 만나 배의 짐 보따리들을 버리고 각자의 신에게 부르짖으며 살려달라고 아우성쳤다. 죽음 앞에 물질이 무슨 소용이 있었겠는가?

그런데 이런 때에 요나는 배 밑바닥에 누워 세상모르고 자고 있었다. 요나로 인해 이런 일이 벌어지고 사람들이 죽게 되었는데 요나는 뻔뻔스럽게 잠을 자고 있는 것이다. 요나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백성들의 탄식에도 무관심한 것이다. 지금 한국감리교회가 요나와 같은 처지에 놓여 있는 것이 아닌가! 세상 사람들이 분노의 소리, 실망의 소리를 하고 있는데 우리는 이 소리를 외면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기독교 베스트셀러인 다카시 박사의 책에 보면 ‘지금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바라보며 울고 계시다’는 구절이 있다. 한국개신교가 분열되고 나누어지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종종 비판하였다. 그런데 이제 우리의 긍지와 자부심이 하루아침에 무너져가고 있다. 감독선거 이후에 두 명의 감독회장이 등장했다. 이것은 한 나라의 대통령이 둘, 한 교회의 담임목사가 둘인 것과 마찬가지다. 얼마 전 각 교단의 대표들 40여명이 모인 자리가 있었는데 거기 모인 이들이 한국감리교회를 염려하면서 여러 가지 질문을 했는데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모른다. 감리교회가 한국개신교회의 골치거리가 되고 있다. 작은 교회 목회자들이 교회부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서 기도하고 있지만 이번 사태는 선교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선장이 배 밑에서 자고 있는 예언자 요나를 깨우며 ‘자는 자여 어찜이냐’하고 묻는다. 자정 능력을 잃은 감리교회를 믿지 않는 세상법이 깨우는 현상이 우리에게도 닥친 것입니다. 교회법도 지켜야 하지만 우리는 대한민국 법도 마땅히 지켜야 한다. 부끄럽지만 이제 그 말을 듣고 깨어 일어나야 한다.

이 자리에 모인 우리는 감리교회를 사랑한다. 그래서 우리가 이 자리에 모여 기도하게 된 것이다. 선장을 통해 깨어나고 제비를 통해 이 풍랑이 자기 때문인지를 깨달은 요나는 자기를 바다에 던지라고 말한다. 지금 감리교회에는 요나가 나와야 한다. 그래야 감리교회라는 배가 이 어려운 위기에서 하나님의 건짐을 받을 수 있다. 세상은 달라졌는데 우리의 생각은 과거의 관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제 요나는 변명하거나 자기합리화를 해서는 안 된다. 요나는 자신을 던져야 한다. 요나는 자기를 죽여 하나님의 사람을 살리고 배를 살려야 한다. 그래서 물에 뛰어들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요나도 살리고 배도 살리고 사람들도 살리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1907년의 평양대부흥운동은 감리교회 하디 선교사의 회개로부터 시작되었다. 아펜젤러는 꽃다운 나이에 목포앞바다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나갔다가 순교하였다. 우리도 이처럼 죽어야 한다. 죽지 않고 살고자 하니 오늘의 감리교회가 이 지경까지 온 것이다.

호세아 선지자는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치셨으나 우리를 싸매실 것이다.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고 선포했다. 감리교회는 지금 매를 맞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매는 사랑의 매다. 우리가 이 매를 맞고도 회개하면 하나님이 고쳐주시고 다시 살려 주신다. 이 시련이 우리 감리교회를 거듭나게 하는 계기가 될 줄로 믿는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실망하지 말자. 실망치 말고 기도하자‘고 설교했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이 이어졌다. 최강혁 장로(서울연회장로회연합회 총무)가 찬송과 통성기도로 특별기도회를 인도하였다. ‘하나님만이 감리교회를 위기에서 건져주시고 치유하실 수 있다’고 말한 최 장로가 통성기도를 제안하여 참석자들은 두 손을 높이 들고 통성으로 뜨겁게 기도하였다. 통성으로 기도하는 중간중간에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임성이 장로가 ‘감리교회의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 남선교회서울연회연합회장 김병모 장로가 ‘교단본부 업무 정상화를 위하여’, 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 권기호 장로가 ‘갈등을 성장의 동력의 기회로’ 삼기 위하여 기도 드렸다.

뜨겁게 기도한 후에는 성명서 낭독이 이어졌다. 청장년선교회전국연합회장 곽상길 권사와 청년회전국연합 총무 이은영 청년이 성명서를 낭독할 때에는 참석자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성명서의 내용에 동의하였다. 성명서는 ‘명예를 탐하는 목회자들과 이에 동조하는 다수 평신도들의 잘못된 판단에 기인하였으며 교권수호라는 미명 하에 본부를 점거하는 일이야 말로 장정과 사회법을 유린하는 것’이라고 규정한 후 감독사칭을 하지 말고 본부에서 철수하며 재판 중인 결과를 겸허하게 후용하고 존중할 것을 촉구하였다. 아울러 ‘교리와 장정의 정신에 따라 분열되지 않는 모습으로 어떤 자리에서나 진리의 편에 설 것임을 결연히 선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순서지에는 없었으나 헌금시간이 진행되었다. 헌금기도는 사회자가 하였다.

장로회 전국연합회 회장 허남성 장로는 ‘추운 날씨에도 함께 기도하기 위해 와 주어서 감사한다. 남부, 충청, 중부, 중앙연회 등 지방에서도 많은 장로들이 참석해 주어서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돌린다. 부흥회 중에도 와서 말씀 전해준 김진호 감독과 축도를 맡은 신문구 목사, 장로를 허락해준 종교교회에 감사드린다. 감리사와 기관단체 평신도들, 간식을 준비해준 여선교회전국연합회에 감사한다. 준비된 유인물이 있으니 개교회에 나누어 홍보해달라’고 광고했다.

끝으로 서울연회 신문구 감독의 축도로 감리교회를 바로 지키기 위한 비상기도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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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덕 (210.0.55.3)
2009-02-18 00:51:59
감리교의 희망을 봅니다
방목사님 현장사진 올리느라 애썼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의 진지한 모습에 큰 은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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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2
윤희남 (211.221.87.130)
2009-02-17 21:10:32
대부분 여자 성도들이군! 썩을 넘!
어떤 썩을 넘이 비상기도회에 대해 감리교 게시판에 썼던 글입니다.

김범용 (2009-02-16 20:27:05 / 211.62.85.28)

오늘도 뻥이 심하십니다. 경찰통계로는 350명정도, 본부직원00명참석, 대부분 여자 성도들, 궁금하시면 당당뉴스에 가서 사진보면 되지 않을까요.

전국연합회라는 말을 다 썼는데 서울연회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회참석자는 극소수.

솔직히 쓰세요. 늘 이런식입니까?

하도 안타까워서 ....

늘 감리교게시판을 통해 잘못된 정보를 받는 분들때문에 몇 자 적었습니다.


그 인간의 눈엔 안 보이는게 많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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