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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금을 평균 4,000원 정도만 납부해도 감독되는데 지장이 없다 ?감독후보는 사회법으로 처벌받은 사실이 없어야 하고, 부담금도 성실하게 납부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를 모두 기각햇습니다!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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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10월 10일 (금) 02:16:23
최종편집 : 2008년 10월 10일 (금) 02:46:39 [조회수 : 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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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금을 평균 4,000원 정도만 납부해도 감독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필자가 금번에 감독으로 당선된 이들 중에서 본부부담금 기준으로 입교인 1인당 평균납부액이 8,000원 이하인 교회에 소속한 이들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였으나 총회특별심사위원회에서 기각하였습니다. 본부부담금을 평균 4,000원 정도만 납부해도 감독이 될 수 있고, 5-6,000원 정도만 내도 감독회장도 될 수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부담금 납부실적 100대교회의 평균납부액은 10,400원입니다. 총회특별심사위원회원들이 소속한 교회들의 평균납부액은 9,107원이고, 총회특별재판위원회원들이 소속한 교회의 경우에는 9,125원입니다. 그런데 감독당선자들이 소속한 교회들의 평균납부액은 6,389원(2004년도), 6,240원(2005년도), 7,856원(2006년도), 그리고 8,570원(2007년도)으로서 평균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교리와 장정 제8편 감독선거법 1024단 제13조 (피선거권) 2항은 “....제1항의 단서에 위배되지 아니하고 최근 4년간 각종 부담금을 성실하게 완납한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동법 13조 6항의 “교회법으로나 사회법으로 처벌받은 사실이 없는 이”와 동일하고 중요한 규칙입니다. 즉 감독후보는 사회법으로 처벌받은 사실이 없어야 하고, 부담금도 성실하게 납부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를 모두 기각하였으니 4,000원 정도만 납부하면 성실하게 납부한 것으로 인정한 셈입니다.

감독당선자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황광민 (2008-10-09 22:38:55 / 222.110.8.135)
참고로 몇 교회의 형편을 말씀드립니다(선거공보 기준).
안산성광교회 2,592(2004) 3,708(2005) 3,824(2006) 4,110(2007)
흑석동제일교회 5,165원 5,847원 6,501원 5,780원
인천대은교회 3,862원 4,180원 4,049원 5,940원
일신교회 5,633원 7,595원 7,782원 7,980원
한사랑교회 5,870원 6,786원 7,160원 7,3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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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145.7.234)
2008-10-10 17:07:39
부담금납부에 대한 입장(흑석동제일교회)
부담금납부에 대한 입장(흑석동제일교회)
이 름 최창원
날 짜 2008-10-10 16:33:33
조 회 107

저는 이번에 감독회장에 당선되신 고수철목사님이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흑석동제일교회 부목사인 최창원 목사입니다.
선거운동기간동안, 그리고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부담금납부 문제로 게시판에 글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답글을 달고 싶었지만, 그저 변명만 될 것 같아서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선거가 모두 끝이 났고, 총회특별재판에서 이 문제가 기각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저는 흑석동제일교회에서 6년째 부목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그동안 부담금을 정직하게 납부해왔습니다. 특히 고수철목사님께서 서울남연회 감독으로 당선되신 이후부터는 더욱 정직하게 부담금을 납부해왔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2003~2004년에 서울남연회감독으로 재임하셨는데. 재임기간동안 부담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번 선거공보에 보시면 2004, 2005년도 본부부담금이 4,499,40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2006년,2007년도에는 5,000,000원 이상을 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재임기간보다 부담금을 더 냈다는 사실만으로도 부담금 납부에 거짓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설명만으로는 부족하기에 흑석동제일교회의 상황을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몇 년 전부터 서울의 취약지구들이 뉴타운사업으로 개발의 과정에 있다는 사실은 모두가 아실 줄 믿습니다. 흑석동에 와 보신 분들이 계신지 모르겠지만, 흑석동은 서울에서도 몇 안되는 생활취약지구입니다. 제가 흑석동에 처음 부목사로 와서 놀란 것은 서울인데도 교회 분위기가 시골같다는 것입니다. 설날,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인근의 초등학교, 중학교 운동장이 자가용으로 가득찹니다. 노인들이 많아서 자녀들이 역귀성을 하기 때문입니다. 올해로 72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답게 우리교회 역시 70세 이상의 어른들의 비율이 40%가 넘습니다. 그래서 대심방을 하면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하는 사람들보다 집에서 따뜻한 밥상을 준비해서 대접하는 가정이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교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빌딩관리, 청소하는 일을 합니다. 이런 사실들은 변명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결정적인 이유는 4~5년 전부터 흑석동이 뉴타운으로 지정된다는 기대감이 있었고, 실제로 2년전에 3차뉴타운지구로 지정되어 교회가 재건축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미 교회 건물이 낡아서 재건축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교회로 들어오는 길이 좁아서 건축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뉴타운으로 지정되어 교회를 새로 건축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몇 년전부터 교회 건축을 위해 건축위원회를 조직하고, 흑석동제일교회가 뉴타운의 중심에 서기 위해서 2,000평의 예배당과 1,000평의 복지문화센타 건축을 위해 전 교우가 최선을 다해 건축 헌금을 드리고 있기 때문에 일반 재정의 헌금이 적은 상황이지만 교회는 투명한 재정과 예산운영으로 건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담금 역시 정직하게 납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부부담금은 일반회계(경상비)에 비례해서 매겨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교회도 건축이 끝나면 당연히 일반 재정 헌금이 많아질 것이고 더 많은 부담금을 낼 것입니다.
그리고 동작지방은 지방부담금을 다른 지방과는 다르게 %로 정하지 않고, 지방내에서 교회 크기에 따라 등급을 정해서 정액제로 부담금을 내고 있습니다. 큰교회에서 많이 내고 미자립교회는 적게 내고.. 그래서 지방부담금은 다른연회나 지방의 교회보다 훨씬 많이 내는 편입니다. 비교해 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앞으로 1~2년 안에 흑석동지역 전체가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이고 작년부터 이사가는 교인이 점점 많아지고, 일부지역은 벌써 공사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교회의 상황에서 정말 정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들을 인식하지 못하고 그저 정치적인 논리에서 부담금문제로 우리교회가 거론되는 것을 보면서 정말 마음이 아프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개 교회마다 처해진 상황과 형편이 모두 다를 것입니다. 부담금문제는 그냥 하나의 잣대를 가지고 몰아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직하지 않게, 형편에 맞지 않게 부담금을 내는 교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또한 많은 교회가 정직하게 부담금을 납부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고려하고 서로 상처받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교회는 오래전부터 재정을 투명하게 사용해서 기획위원회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담임목사님도 예산을 마음대로 쓸 수 없습니다. 통계표작성 역시 재무부와 제가 하고 있습니다. 부담금 납부에 대해서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습니다. 그래도 아직 오해가 풀리지 않으시는 분들은 흑석동에 한 번 와 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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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랑 (218.209.81.113)
2008-10-10 08:57:15
이참에 회계기준을 정립해야 합니다
그게 안되면 지금처럼 평균금액을 기준으로 인민재판을 할 수 밖에 없거든요.
주먹구구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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