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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감리교회 감독선거 틈 사이로 보는 한국교회한국 감리교회 목사들이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 궁금하다. 교단이 썩든말든 열심히 목회만 하면 된다는 생각일까?
허종  |  paulhu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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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08월 30일 (토) 17:15:53
최종편집 : 2008년 08월 30일 (토) 17:33:34 [조회수 : 4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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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년이 지났다.

감독선거가 있었다.

큰형이 다니시던 교회 목사가 감독으로 당선을 하였다.

감독선거가 있기 전날 기획위원회가 열리고 담임목사가 장로들에게

호소를 했단다. 돈을 쓰지 않으면 감독에 당선할 수 없다고.

교회 재정에서 600만원을 지출하고 5만원짜리 봉투 120개를 만들었단다.

그리고 선거전 날 밤 큰형께서 총대들을 찾아다니면서 돈봉투를 돌렸단다.

어느 총대는 돈이 적다고 투덜거렸단다.

(동생으로써 너무 부끄러운 이야기였다. 큰형에게 한마디 했으나 무슨 소용이 있었겠나?)

감독에 당선된 후 그 교회 장로를 만났는데 다른 감독후보는 1억을 썼는데

자기 목사는 2000만원 쓰고 감독에 당선되었다고 자랑을 했다.

 

나는 한국감리교회 감독선거는 돈선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돈받은 사람들을 쥐약먹은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죽지않을 만큼 쥐약을 먹어서 판단력을 잃었다는 말이다.

쥐약먹은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 교단이 썩을때로 썩었다는 말이다.

명분이 좋다.

여비가 부족한 총대들에게 선의로 교통비와 숙박비를 도와준다는 것이다.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말을 알지 못하는 모양이다.

교단이 사는 길이 있다.

감독선거 때 돈주고 돈받은 사람들이 양심선언을 하는 일이다.

감독선거 때 돈받고 선거한 사람들이 양심선언을 하는 일이다.

감독선거 때 돈쓰고 감독된 사람들이 양심선언을 하는 일이다.

 

전 K감독회장이 감독선거할 때 영향력있는 목사들을 불러다 설교를 시켰단다.

설교 후 설교한 목사 칭찬을 침이 마르도록하고 사례비를 주었단다.

그 때 설교하고 받은 사례비가 30만원인줄 알았는데 봉투를 열어보니 300만원이었단다.

쥐약먹은 목사가 친구 목사에게 전화를 했다.

이렇게 통큰목사 처음봤다나.

평소에 K감독을 욕하던 목사가 하루 아침에 돌아섰다는 이야기다.

 

벌써부터 알고있는 이야기들을 재탕 삼탕하려니 한심한 생각이 든다.

이제 교단법까지 어기고 불법을 행하면서 감독이 되려는 목사가 있는 모양이다.

또 교회가 자정능력을 잃었다고 한탄하려니 더욱 한심한 생각이 든다.

 

한국 감리교회 목사들이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 궁금하다.

교단이 썩든말든 열심히 목회만 하면 된다는 생각일까?

4년전에 교단문제를 위해 모여 의논하자 했을 때 후배목사들이 냉담했다.

그 때 한 후배목사가 '교회가 미자립이면 처가집에서도 무시한다'는 말을 했다.

모두 교회성장을 위해 눈이 멀어있었다.

침묵하는 것은 공범자라고 외친들 무슨 소용인가?

 

한국교회는 갈 길을 잃었다.

교회가 길을 잃으니 세상이 개판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이 오셔서 외쳐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한국교회가 돈의 노예가 되었기 때문이다.

한국교회 목사들이 성공과 돈의 노예가 되었기 때문이다.

한국감리교회 정치판에서는 '누가 누가 돈먹었다'는 소리들을 할 것이 분명하다.

옛날에도 그랬다는 이야기들을 하면서...

 

간음한 목사가 감독이 되고 횡령한 목사가 떳떳하게 고개들고 목회를 하는 세상이다.

간음한 목사가 교인들을 쫓아내고 세상법정에 교인들을 고소하는 세상이다.

그리고 '너희 중에 죄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고 큰 소리치는 세상이다.

 

아하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었구나.

<간음한 목사도 감독이 되었는데 이정도 쯤이야.

횡령한 목사도 감독을 했는데 이 정도 쯤이야.>

그러니 그런 일 쯤으로 교단법 어기는 일이 별거 아닌 것이 되버렸다.

교회도 이제는 막가고 있는 것이다.

 

작금에 한국감리교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막가는 교회를 막어 보자는 일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틈사이로 한국교회를 보고 있는 것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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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 (61.80.2.122)
2008-09-02 12:42:34
그래도 희망을 가져야지요...
어딘들 어두운 구석이 없겠습니까.
그래도 희망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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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
먹 탐 (121.129.18.145)
2008-08-31 09:43:46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
가슴 아픈 님이여 맞는 말씀 입니다 척하는 가식자 위선자 회칠한 무덤같은 자들이
가득한 세상<감리교단> 가슴이 너무아파 눈물만 나옵니다 변 선환 목사님
이현주 목사님 김 준우 교수님이 그립습니다 감리교단이 맘몬에 세속의힘에 종교권력에
길드려진것 맞습니다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를 말하면서........기 가 막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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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0
가슴아픈 사람 (218.101.140.103)
2008-08-30 23:59:32
정말 다 미쳐버렸습니다
온갖 못된 짓 한 목사의 교회는 날로 번창하고, 그 목사의 못된 짓 때문에 교회 전체가 싸잡아 욕을 먹습니다. 그래서 몇몇 못된 짓 한 목사들 욕을해왔는데... 그런데 요즘 가만히 보니 정상보다는 미친 사람들이 더 많네요. 그리고 젊잖은척, 중립적인척 하는 젊은 목회자들을 볼 때면 더 부아가 치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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