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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정권, 고성오간 총실위, 감독회장 사과와 사표 수리로 일단락?감독선거 비용, 감독퇴임 후 은퇴, 찬송가공회 법인화 문제, 원주청년관 보고 등이 주요 안건으로....
송양현  |  song-100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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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07월 08일 (화) 22:09:39
최종편집 : 2008년 07월 23일 (수) 12:50:23 [조회수 : 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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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오후 1시 감리교회관 16층 회의실에서 제27회 총회 6차 실행부위원회가 열렸다. 신경하 감독회장을 포함한 72명의 총회실행부 위원(이하 총실위)들 중 대부분이 출석했다.

   
▲ 총회실행부위원회에 앞서 고개숙인 신경하 감독회장 ⓒ 당당뉴스 송양현

'광우병 소고기 수입반대, 한반도 대운하 반대' 시국성명서 건으로 고개 숙인 신경하 감독회장

회의에 앞서 신경하 감독회장은 지난 6월 5일 발표한 감리교 성명서에 대해 문제제기가 있었음을 밝히며, 그러나 "내용에 있어 웨슬리의 신학과 신앙을 배운 감리교 최고 지도자로서 기도를 많이 했으며 생각을 달리하는 분들의 입장에서 감리교를 위해 기도했다"면서 성명서 내용에는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어제 밤에 모인(7월 7일 밤) 감독회의에서 신중하게 절차를 밟지 않은 행정실장(예정 명칭 비서실장)의  자진 사표를 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하면서 유감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번 주간 목요일부터 열리는 감리교 전국장로회 수련회에서 신경하 감독회장이 설교를 맡기로 되어있었으나 '광우병 소고기 수입반대 의견과 한반도대운하 반대의견'을 명시한 감리교 시국성명서 발표를 보수적 입장에서 문제삼아, 지난 주 일방적으로 장로회 실행위에서  감독회장의 설교를 취소하고 은퇴한 김한옥목사에게 설교를 맡기는 감리교회에 유례없는 부끄러운 없는 사태가 벌어졌었다.

이번 감리교 성명서 관련 문제제기는 그동안 공식적인 반대 문건은 없었지만 내부에서 절차상의 문제와 관련 책임공방이 일각에서 꾸준히 제기되었었다. 특히 일부 연회 감독들이 자신들의 서명없이 시국 성명서를 발표했다는 이유로 임기가 얼마남지 않은 행정실장의 퇴진과 선교국 총무 그리고 환경선교위원회 실무 담당자를 징계하라고 하는 주장에 대해 감독회의는 행정실장의 퇴진과 감독회장의 사과로 일단락 짓기로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 7월 8일 총회실행부위원회  

그러나 이러한 감독회장의 사과와 행정실장의 사의표명에도 불구하고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연회감독들은 감독회의실로 전원 자리를 옮기는 등 일부 감독들이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서로 어루고 달래는 모습이 기자의 눈에 포착이 되었고, 한 시간여 쯤 후 회의장에 다시 들어오는 등, 모든 사건이 감독회의의 합의로 종결되었음을 알리는 감독회장의 거듭된 사과에도 불구하고 흔치않은 해프닝이 반복되었다..

   
▲ 90% 이상의 출석률 ⓒ 당당뉴스 송양현

4년제 전임감독의 퇴임 후 예우 문제 여전히 논란꺼리...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경우 신경하 감독회장 임기부터 4년 전임제로 바뀌면서, 퇴임 후 자동으로 은퇴하게 되어 있다. 이러한 전임제 감독에 대한 예우문제가 지난 25차 제주도 입법의회 때부터 논란이 되었었다. 당시 퇴임 감독회장에 대한 예우 상정안이 부결되었고 26차 입법의회 때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는 데도 불구하고  감독회장 퇴임 후에 대한 예우를 내규조항에 넣은 것이 이번 총실위에서 다시 문제가 된 것이다.

이러한 내규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선 총실위원 신수복 장로는 “감독 회장님 예우를 하지 말자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25회 입법의회에서 부결된 사항을 총실위에서 시행한다면 입법의회가 앞으로 존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될 수 있기 때문에 입법의회에서 결정된 것은 그대로 받아야 한다”며 내규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총실위에 참석한 평신도 13명이 서명한 문건을 제출하겠다며 기자들에게 공개하였다.

의견이 분분해지자 사회자를 바꿔서 예우문제를 정리하자는 의견과 예우문제를 찬성한다는 의견, 내규는 장정에도 들어갈 수 없는 내용이니 기타안건으로 넘기자는 등 여러 의견이 엇갈리자, 고수철 목사는 “우리가 회의를 할 때는 의견을 제시했다가 그 회기 동안에 취소도 될 수 있고 통과도 될 수 있다. 당시에 취소되어도 다음에 다시 논의하여 통과될 수도 있는 것이다. 25회 때 안되었다고 해도 여기서 논의될 수 있는 것이다”라며 소위원회를 구성해 전권을 위임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김국도 목사는 “3년 전 장정개정위원으로 두 가지를 강력하게 주장한 것이, 3억 정도의 예산을 세워서 예우 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과, 감독을 지낸 사람이 감독회장에 나올 수 있는가?에 대해서 그렇게 해야한다고 주장했으나 둘다 부결되었다”면서 “법은 법대로 집행되어야 하고, 내일 모레 장로 3천명이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모이는데, 법은 법이고, 예우에 대한 것은 준비위원을 따로 구성해서 훌륭한 예우를 할 것을 동의한다”고 밝혔다.

결국 논란 끝에 평신도 두사람, 목회자 세사람을 감독회장이 임명해서 준비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 세부조항 없이 두리뭉실 넘어가버린 이번 감독선거비용 예산안 ⓒ 당당뉴스 송양현

선거관리위원회의 감독회장 및 연회감독선거 비용 예산안 인준 

이번 9월에 있을 연회 감독선거와 감독회장 선거가 이번 총실위의 뜨거운 감자임은 분명하나 이번 회의에서는 예산문제만이 거론되었다. 우선 양기모 선거관리위원회 관리분과 위원장이 나와 "오늘 인준을 해 주셔야 등록금을 포함해서 공고를 할 수 있습니다"라고 제안하였다. 이에 대한 예산안으로 감독회장 입후보자 4천만원, 연회감독 입후보자 2천만원을 받아 살림을 하겠다고 밝혀 싱행위원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이러한 반감을 잠재우기 위해 양 위원장은 ‘남으면 후보들에게, 감독회장 후보들에게는 2배수 해서 균등하게 반환하도록 하겠다’고 하였지만 오히려 선거관리 재정의 남용을 부추길 수 있다며 세부적인 예산안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상세자료를 첨부해오겠다던 양 위원장은 오후 5시쯤 나타나 자료준비가 힘들다며 감독회의에 이번 안건을 위임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실행위원들은 동의와 제청을 통해 이번 금요일로 예정된 감독회의에 예산안 인준권을 위임키로 하였다.

특별히 이번 선거관리위원회 예산안에는 지도 감시비가 26회 때보다 10배나 많은 1억원 가량임이 재정남용이라는 질타를 받았으며, 통상 전체 예산의 3%인 예비비가 훨씬 많은 3천만원으로 책정된 것을 지적하며 세부예산안 공개를 요청했으나 결과적으로 실행위원회에서 무산되고 감독회의로 넘어갔다.

   
▲ 총실위원들의 열띤 공방 ⓒ 당당뉴스 송양현
감독후보 자격에 대해서도 논란이 거듭되었지만...

이번 감독회장 선거와 연회감독 선거에서는 어느때 보다도 입후보 자격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6월 30일에는 입후보 자격 요건중 범죄경력조회확인서(경찰서장 발행)에 대해 공직자용이냐 일반 취업용이냐에 대한 해석을 두고 자신들은 해석할 수 없다며 선거관리위원회로 해석을 넘겼다. 이에 대해 일부에선 감리교 감독이나 감독회장이면 당연히 공직과 같은 위치이기 때문에 공직자용을 제출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 당선자가 일반 취직용 확인서를 재출했다가 뒤에 공직용에서 범죄이력이 드러나 파문이 일기도 하였다.

이러한 자격요건에 대해 오늘 열린 총실위에서도 연회감독을 지낸 사람이 감독회장에 출마할 수 있다는 것이 부결된 것에 대해 재심을 청구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으나, 본인이 그 당사자임을 주장하며 발언에 나선 고수철 목사는 “유권해석위원회에서 해석된 것을 총실위에서 다룰 수 없다”고 못 박은 뒤 “장정에서 특별심사위원, 특별유권해석 위원회라는 명칭이 주어졌는데, 이들도 총회 산하기관이며, 거기서 다루어진 모든 것을 총실위에서 다룬다고 한다면 정치적인 문제가 생긴다. 법대로 해야한다. 법대로 하면 이상이 없다”고 말해 일단락 되었다.

결국, 유권해석위원회와 총실위와 선관위는 각기 다른 독립기구로써 서로 넘어설 수 없는 영역임이 확인됨으로써 다음주 화요일 쯤 열릴 것으로 예정된 선거관리위원회의 입후보자 자격에 대한 해석이 주목되고 있다.

이밖에도 이날 위원회에서는 찬송가 공회 불법운영 및 불법 법인설립에 관한 사항이 상정되어 찬송가 공의회가 세운 법인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내기로 합의를 하는 한편, 소위원회 5인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검토 및 대응을 하기로 결의하였다.

또한 대전성서신학원의 감리교 신학원 승인건이 통과되었으며 ‘감리교 목회 최고지도자 가정’운영에 대한 계획 보고가 통과되어 향후 클레어몬트 신학교와의 제휴를 통해 현지 교수가 한국에 와서 5학기를 수업하는 형식의 D.min과정을 만드는 것 등이 주요 안건으로 통과되었다.

그리고 당당뉴스에 일부 보도되었던 원주청년관 특별대책위원회 보고를 받았는 데  '본부 감사 소견에 의하여 전임 임원 중 사임한자는 사임처리하고 사임하지 아니한 이사 관장은 감독회장 직권으로 해임처리하고 신임 이사및 감사는 임명하였다는 것과 전임 한석진 목사가  해임결의 무효소송 및 해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을 내 심리가 진행 중인 것, 박용구 전임관장이 제출한 5개 계좌를 조사한 후 감사 소견에 미진한  금액과  함께 내용을 6.30 까지 소명자료를 제출할 것을 박용구목사에게 요구하였으나 우편물이 반송되었다'는 내용 등이다.   

   
▲ 찬송가 공의회 법인설립과 관련한 감리교 측 의결안 ⓒ 당당뉴스 송양현

   
▲ 감독회장 퇴임 후 예우에 대해 반대하기 위한 건의안 첫면 ⓒ 당당뉴스 송양현

   
▲ 감독회장 퇴임 후 예우에 대해 반대하기 위한 건의안 두번째면 / 신수복 장로가 자신의 발언 도중 직접 사진에 응해 펼쳐주었다. ⓒ 당당뉴스 송양현

   
▲ 5시가 넘어가자 텅 비어버린 회의장... 정족수가 의심된다!!! ⓒ 당당뉴스 송양현

   
▲ 평신도 대표로써 많은 의사발언을 한 S장로 ⓒ 당당뉴스 송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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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거세 (222.114.193.4)
2008-07-20 00:47:22
감독회장님! 힘내세요!
신경하 감독회장님! 두려워 마세요! 사실상 장로들은 일부를 제외하곤 모두 마귑니다. 목사들은 일부만 제외하곤 먹사들입니다. 예수님이 지금 오시면 목삽니까? 장롭니까? 초신자가 아닐까요? 미국에 조류독감든 닭 오리 팔아야 했는데! 한국보다 미국을 더 좋아하는 넘들이 한국 감리교에 넘칩니다. 김x도 먹사들 외에도--- 한국이 미국 52번째주인 줄 아는 놈들이 넘치지요! 청교도의 정신은 중국으로 건너갔습니다. 미친소가 아니라 미친 감독들이 문제지요! 미국이 무슨 죄입니까? 신감독회장님은 역대 중에서 가장 훌륭한 감독회장님이십니다. 헤롯에게 머리 굽히지 않았고 빌라도에게 침묵하셨습니다. 지금 목사, 장로 넘들이 성직잡니까? 시장잡배들입니다. 신감독님은 성직잡니다. 사과 마세요! 극우, 친일,친미, 사색당파 논리에 초연하세요! 신회장님을 존경하는 작은 종 드림.
리플달기
5 8
그날까지 (119.149.58.11)
2008-07-17 07:47:04
감리교비극
감리교의비극이다 ㅅ ㄱ하감독회장된것이 감리교의치옥이고 긑까지 치욕감을느끼게한다 법이없는 감리교 감독회 회개하고 진정한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찾아야할것이다 양심도 도덕도 윤리도 통두리채 내버린 감독회장의 작태는 하나님의 심판이 두렵지 않나요 ?
리플달기
5 8
노둣돌 (124.63.33.13)
2008-07-09 16:58:56
한심한 감리교이군요.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감리교, 점점 더 보수화되어가는 감리교이군요.
시국성명서 때문에 감독회장이 사과했다는 것도 우습고
이미 입법회의에서 부결된 것을 밀어 부치려고 하는 것도 우습고
감독회장 옆에서 보필하는 사람들도 한심하고
감리교회 총회 실행위원들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는군요..
날씨도 덥고, 들려오는 소식도 시원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고
리플달기
4 8
사기안침 (222.121.86.247)
2008-07-09 14:19:40
신감독님, 막판에 악수를 두셨네요.
시국문제에 대해서는 그렇다쳐도 자신의 예우문제에 대한 처신은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리플달기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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