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역의 역사는 사탄의 역사

창조이후 인간의 역사는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반역의 연속이었습니다. 인간의 역사는 창조주 하나님의 역사에 면면이 도전하고 있는 것으로 인간의 사회제도와 첨단문명에 이르기 까지, 자본주의 사회구조 속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양극화의 모든 죄악적인 현상은 사탄의 역사입니다. 이미 에덴동산에서부터 반역한 사탄들의 역사가 유치하게는 사먀니즘이란 무당의 옷을 입고, 세련되게는 첨단과학기술과 자본주의 문명 패션으로 디자인 옷을 입고서 반역하는 역사가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금도 사탄의 역사는 자본주의 경제제도와 글로벌 지구문명, 자유무역경제, 인간의 오감을 자극하는 탐욕의 문화를 내 걸고 하나님께 도전하며 하나님의 교회와 백성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사탄의 전략전술을 모르고 일부 교회와 브랜드 목사는 긍정과 성공이라는 기도제목이 신앙생활의 목적인양 호도하고 있습니다. 부자가 되는 것이 하나님 뜻이라고 맘몬의 복음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방송을 통하여 회개하라고 말씀하시지만 생리적으로 거부하고 있습니다. 겸허한 자세가 아니라 오만방자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교회역사 속에서 반역

역사 속에서 사탄은 늘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 백성들을 노리고 있습니다. 마치 간첩이 포섭하듯이 말입니다. 그러한 포섭작전에 한국교회 자체가 무당화가 되어 사탄의 영향력 아래로 넘어갔습니다.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교인들의 의식구조 속에서도, 목사들의 무속적 설교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십일조, 헌금과 주일성수를 못 지키고, 예수를 잘 못 믿으니 집안에 우환이 생기고, 성공출세 못하고 , 문제해결이 안 된다는 식의 설교는 무당적 사고에서 기인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무당인 셈입니다. 껍데기만 예수나 하나님으로 포장했을 뿐입니다,

한국교회의 성장에 일조를 한 것이 바로 이러한 샤마니즘적 토양이 있어서 가능한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디운 지구를 파괴시키면서 인간의 경제를 부흥하는 것은 탐욕의 결과입니다. 선진국의 풍요로운 생활은 축복이기보다는 어쩌면 재앙일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인플레이션 사회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런 인플레이션의 부작용이 온통 우리 사회를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대학생과 대학교, 목사와 교회, 신학교, 웰빙문화, 의식주, 무수히도 쏟아져 나오는 책과 지식들, 투기의 수단으로 여기는 아파트, 시중에 유통되는 공산품, 한국은행에서 발행되는 화폐와 시중의 총 통화 등등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물질계는 한마디로 풍성함을 넘어 인플레이션 수준으로 도달했습니다.

이런 각종 인플레이션 요소들이 점점 사람답게 사는 삶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으며 사람들이 물질의 노예로 만들어가고 있는 맘몬의 전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뭉치 돈이 주식시장으로 ,부동산 시장으로, 경매시장으로, 이동하면서 희비가 엇갈리는 삶의 아비규환이 신문과 방송의 뉴스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경제만 살리면 된다는 것은 사탄의 논리

경제가 너무 어렵다고 합니다. 피부적으로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제만 살린다면 그 어떠한 부도덕도, 비리도, 범죄도 눈감을 수 있다는 국민들의 왜곡된 윤리적인 정서로 경제대통령을 당선 시켰습니다만 정말 걱정입니다. 잘 해내야 할 텐데 하는 우려가 먼저 앞섭니다. 필자 개인적으로도 경제가 잘 돌아가기를 원합니다. 경제가 잘 돌아가기 위해서는 경제의 피인 돈이 잘 돌아야 합니다. 꼭꼭 숨은 돈을 밖으로 돌아다니게 해야 합니다. 죽은 피 인 어혈이 몸의 건강을 해치듯이 죽은 돈인 비자금 역시 그렇습니다. 그 돈을 빼내어 다시재활용차원으로 골목시장으로, 서민들의 주머니로 되돌아가게 하여야 합니다.

그 많은 특정인의 개인금고에서, 비밀 장소에서 나와 돈이 시장으로 유통되면 모든 사람들의 얼굴이 밝아질 것입니다. 허지만 이건 한낱 어리석은 꿈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양극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무슨 수로 죽은 돈이 밖으로 나오게 하겠습니까? 지금 글로벌 지구촌 환경은 고도의 인플레이션과 실업, 에너지 위기, 난치병과 불치병의 증가, 오염과 환경 재해, 폭력과 범죄의 증가로 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난국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각각 따로 분리하여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그 원천은 하나이라는 것이지요. 하나의 샘에서 흘러나온 위기가 각각 다른 모습으로 증후로 나타나기 본질이 희석되는 경향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총체적 즉 신학적, 생물학적, 경제학적, 사회학적인 문야를 망라한 생태적 현상이 종말론적으로 치닫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교회가 먼저 선지자적이고 예언자적인 관점에서 다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현재 자분주의 문명이 가져다주는 죄성의 노출속도는 역사상 가장 빠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의 변화 속도가 역사상 과거 어느 때보다 빠르고 그 영향력은 전 세계를 아우르는 광범위하게 종말론화 하고 있습니다. 그 영향력이란 바로 돈의 영향력이지요.

인간의 죄로 피조물이 신음

피조물들은 인간의 죄 때문에 억울하게 신음하고 있습니다. 탐욕으로 똘똘 뭉친 인간의 오만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 자본주의 문명은 창조역사에서 가장 타락한 전대미문의 시기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자연그대로의 환경에 순응하지 못하고 인간의 문명으로 석유와 전기 에너지 문화로 인해 하나님 창조질서에 대한 역행의 보편화가 글로벌 문명입니다.

이제 웰빙 전성시대인 인간의 마음은 하나님으로부터 완전히 멀어져 버려서 행복과 삶의 진정성을 망각하여 모든 사회구성원들이 분리 원자화되어 생태적으로 더 이상 조화를 이루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자연으로부터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복음을 실천할 기회를 얻기가 힘이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인간의 지혜로 건강을 구하고 잘 먹고 잘 살다가 죽는 해피엔딩을 하는데도 고비용의 돈을 투자하고 있는 죄악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본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 창조되어졌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자유 의지를 가진 인격적인 관계로 창조주인 하나님께 순종할 수도 있고, 거역하고 배반할 수도 있는 능력을 주셨는데 불행하게도 우리 인간은 거역하는 길을 택하였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지만 너무도 많이 남용하는 것을 볼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께 순종할 수도 있고, 또한 거역할 수도 있는 능력을 받았다고 해서 멋대로 살도록 하신 것은 아니지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므로 함께 살아가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말입니다.그런 무조건이 지금은 돈이란 절대화된 조건으로 등장하여 공동체로 살았던 인간을 우리라는 울타리를 벗어나서 따로 덜어져 살기를 좋아하는 소외된 나로 존재하는데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소외된 나를 다른 사람과 연결되어지는 데는 반드시 돈이 매개가 되어야 합니다.

반역의 역사 중심은 돈

인간이 오만하게 되는 것 중에 가장 자본주의 문명과 기계문명을 주축으로 해서 가장 으뜸은 돈인 것 같습니다. 돈 때문에 사기치고, 허위학력을 조작하고, 줄기세포논문을 조작하고, 정치하고, 부정선거 하고, 목회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 없이도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다는 사회적 프로그램이 지금의 자본주의 웰빙문화가 아니겠습니까?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벗어나 인간의 질서대로 살 수 없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지만 첨단과학기계문명의 발달에 의지하여 인간스스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다는 오만을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줄기세포 복제와 복제인간에서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도전하는 인간의 오만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7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마이카 시대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런 꿈들이 90년 초를 시작으로 해서 이제 차는 우리 생활과 땔래야 땔 수없는 생활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에 힘입어 전반적인 생활수준이 향상된 가운데 온갖 문명의 이기와 문화적 혜택을 입으며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보다도 훨씬 더 많은 문제들을 안고 사는 것이 또한 현실입니다.

쓰레기를 양산하는 반역의 역사

도로에 넘치는 차량에서 연일 뿜어져 나오는 매연과 유해 배출가스, 공장과 축사 등에서 배출되는 오폐수와 생활하수, 유해화공물질들은 대기와 토양, 수질을 오염시키고 결국은 생태계의 균형을 깨트려 자연과 인간의 조화와 질서를 무너뜨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미 자연 자정능력이 상실되어 삼천리금수강산인 한반도가 산도, 강도, 바다도, 모두 몸살, 아니 중병에 걸려 삼천리 쓰리기 강산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날로 늘어나는 난치병과 이름 모를 불치병의 증가, 극도로 골이 깊게 패여지는 빈부 격차와 사회 양극화현상, 언제 어디서 시간과 장소를 예측할 수 없는 불의의 재난과 안전사고와 교통사고는 현대문명의 구조가 얼마나 허약한 것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환경문제는 이제는 어느 한 국가나 특정 지역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 속에서는 쓰레기란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모든 게 에너지 순환이 되어 어느 하나라도 낭비가 없이 재활용되도록 프로그램하여 놓았습니다. 인간의 질서에서 만든 문명은 쓰레기를 양산하는 문명입니다. 쓰레기가 쓰레기를 낳는 식의 기하급수적인 쓰레기생산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태평양 건너의 나비한마리가 우리나라에서는 태풍이 되고 수만리 떨어져 있는 몽고의 사막이나 중국 사막지대에서 불어 닥치는 황사로 매년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경제현상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의 곡물시장, 석유시장, 주식시장의 나비한마리가 일으키는 바람과 황사가 우리의 경제를 허약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인간은 이 지구상 생태계의 최 정점에 있습니다. 천적이 없는 동물은 주위의 자연 생태계를 파괴 하면서 무한이 번식하고 있습니다. 많은 환경 생태학자들이 들이 지금 인간에 의하여 파괴되어 가고 있는 지구환경을 우려하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환경파괴의 선두주자는 자본주의 문명과 과학문명의 선두에 서 있는 미국을 위시한 선진국이 앞장서서 행한 지구환경의 파괴행위의 댓가를 다른 약소국들에게 전가를 하고 있는 오만함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모든 것이 인간의 질서가 가져다준 오만의 부작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인간의 죄로 저지른 반역의 역사에서 하나님의 창조역사로 되돌아가는 것만이 살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