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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해를 이렇게 하면 좋을텐데위의 말씀들을 그렇게 밖에 이해할 수 없겠습니까?
김주범  |  kjbjohn@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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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년 03월 02일 (일) 17:20:49 [조회수 :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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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전통신학에서 불신자들에 대한 이해

전통신학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마귀의 자식 또는 아무런 의미 없는 군상들로 취급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하나님의 자녀 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할 때 되어진다고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이것도 구원론 중심신학의 큰 오류입니다. 이 말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의 인간들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만 그제서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면 말이지요. 사실 말하기가 상당히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그래서 신학책에서 이 문제를 명쾌하게 다루지 않는 이유일 것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면 기독교신학에서 무엇이라 말해야 할까요? 거북스럽지만 마귀의 자식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논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니면 뭉뚱거려서 피조물(被造物)이라고 할 수 밖에 없지요. 의미없는 군상들, 귀신들려 물에 모두 익사한 돼지떼들 같은 느낌을 갖는 존재들입니다.

그러니 불신자들에게 전도할 때 예수 믿어 천국가자고 하면, 그 중 고맙게 응하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기독교 사고방식으로 볼 때, 어차피 하나님과 직접적인 관계도 없고, 구원을 주고 영광 돌릴 것을 강요하는 하나님의 마당쇠들이 되어야 하니, 이래도 저래도 용역군(用役軍)에 지나지 않을 텐데 그들을 설득하는 것이 쉬운 일이겠습니까? 예수님을 믿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하는 신학은 하나님을 적극적으로 선택하도록 할 동기를 제공해 주지 못합니다. 자신이 귀한 존재인 것을 아는 사람이 자기 관리를 잘하지, 자기를 천하게 여기는 사람은 자기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습니다. 건강도, 의복도, 언행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귀중한 존재여서 하나님이 구원하시려고 하신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사실 이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신학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학과 신앙은 별개이고 분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신학교에서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게 말이 됩니까?

이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아무 근거 없이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도 분명히 성경을 가지고 말합니다. 대략 다음과 같은 구절들이지요.

 

개역한글, 렘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개역한글, 시 51:5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개역한글,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개역한글, 엡 2: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개역한글, 요일 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개역한글,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개역한글, 벧전 1:23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문장 상으로는 그렇게도 판단할 수 있겠지요. 어떤 말이든지 표현문구와 그 심정이 같은 경우도 있지만 다를 때도 참 많이 있습니다. 이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입장을 순리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위의 말씀들을 그렇게 밖에 이해할 수 없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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