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청년평화순례 첫째날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들어온 일본, 재일동포 기독청년들은 수유리에 위치한 아카데미하우스에 모여 한국 기독청년들과 함께 첫 대면을 하였다. 서로 언어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며, 문화도 다른 50여명의 기독청년들은 저녁식사를 마친후 함께 모여 개회예배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갖었다.

세상 어떤 경우라도 예수 안에서 나를 못박고 살아가는 존재가 있다면 반드시 평화의 역사가...

이날 예배의 설교를 맡은 NCCK 권오성 총무는 마태복음 5장 8-9절의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라는 구절을 통하여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이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지칭하였다. 특히 희랍어로 '에이레네포이오스'라는 말은 '화평케 하는 자'로 이것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평화를 만들고, 이루고 건설해 나가는 사람을 말한다며 평화를 만드는 귀한 자리가 되기를 기원하였다.

한국청년들도 관심없는 위안부, DMZ, 북한 땅 금강산

첫날 일정의 마무리는 내일 26일 화요일에 방문할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나눔의 집에 대한 사전 정보와 위안부란 어떤 존재였으며 위안부의 역사, 일본의 망언 등을 준비된 자료와 영상을 통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갖었다. 또한 한국기독청년들도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 북한문제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예정에 있다.

한편, 내일은 아침에 나눔의 집을 방문한 후 서대문 한백교회에서 정대협 윤미향 대표를 만나 함께 할 계획이며 수요일에는 정대협과 함께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있는 수요집회에 함께 동참하기로 하였다.

	▲ 기독청년 평화순례 첫째날 ⓒ 당당뉴스 송양현

	▲ 서로 소개하기... ⓒ 당당뉴스 송양현

	▲ 저는 ㅇㅇㅇ입니다!! ⓒ 당당뉴스 송양현

	▲ 반가워요!!! ⓒ 당당뉴스 송양현

	▲ 말은 통하지 않지만... ⓒ 당당뉴스 송양현

	▲ 연필로 그림을 그려가며... ⓒ 당당뉴스 송양현

	▲ 함께 모인 기쁨... ⓒ 당당뉴스 송양현

	▲ 50여명이 한마음이 되기 위해 ⓒ 당당뉴스 송양현

	▲ 제이름은 ㅇㅇㅇ 입니다. ⓒ 당당뉴스 송양현

	▲ 알아들었어요?? ok? ⓒ 당당뉴스 송양현

	▲ NCCK 권오성 총무의 설교와 통역 ⓒ 당당뉴스 송양현

	▲ 한국말 한소절, 일본어로 한소절... 그래도 모두가 경청하는... ⓒ 당당뉴스 송양현

	▲ 애찬을 함께 나누는 시간 ⓒ 당당뉴스 송양현

	▲ 애찬을 서로에게... ⓒ 당당뉴스 송양현

	▲ 자신들이 가장 이쁘다는... ⓒ 당당뉴스 송양현

	▲ 사진으로 어색함을 달래는... ⓒ 당당뉴스 송양현

	▲ 사진기를 들이밀기도 전에 먼저 V를... 어쩔수 없이 찍어줬다ㅎㅎ ⓒ 당당뉴스 송양현

	▲ 서로의 평화를 기원하며... ⓒ 당당뉴스 송양현

	▲ 5박 6일간 함께할 일정을 동영상으로 간략히 소개하는 시간... ⓒ 당당뉴스 송양현

	▲ 평화의 리본을 서로 달아주며 평화순례를 기원하는... ⓒ 당당뉴스 송양현

	▲ 밖에는 하얀 눈이 소복히 쌓여가고 있었다. ⓒ 당당뉴스 송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