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요동치 않는다
시21:1~7

오늘 본문의 끝절 말씀에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요동치(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는 고백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고백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믿음의 백성들이 세상에 사는 날 동안 뒤흔들리는 인생을 살아가도록 가만히 내버려 두시는 분이 아니란 것을 보여 줍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들도 본문의 굳센 고백과 같이 우리의 삶을 요동하지 않는 견고한 삶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해 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주의 힘, 주의 구원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할 때 결코 요동치 않게 됩니다(1절)

은혜가 충만한 존 웨슬리가 옥스포드 대학의 교수직을 사임하고 인디안들을 주께 돌아오게 하겠다는 선교의 열정을 품고 미국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배를 타고 여행하는 기간이 두 달쯤 소요되었습니다. 그 뱃길 여행 중에 가장 극심한 고통을 제공했던 것은 바로 바다와의 싸움이었습니다. 배가 뒤흔들리면서 풍랑속에서 방황할 때, 그리고 바닷물이 배 안으로 넘쳐 들어올 때 존 웨슬리는 몰려드는 두려움에 겁이나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 풍랑 한가운데서 흔들리지 않고 태연할 수 있는 비결

그런데 같은 배에 타고 있던 독일 사람들은 매우 태연자약했습니다. 그들은 모라비안교도라고 불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애나 어른이나 배에 타고 있기는 똑같은 입장인데 그렇게 심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요동치는 파도속에서 뒤틀리듯 흔들리는 배의 요동에도 꿈쩍않고 너무나 침착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존 웨슬리는 풍랑이 멈췄을 때 그들에게 다가가 “바다의 폭풍이 겁나지 않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존 웨슬리를 바라보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우리는 죽음을 겁내지 않습니다.” 여기서 존 웨슬리는 매우 신선한 충격을 받고 그의 일기장에 그 날의 경험을 회고하면서 이렇게 썼습니다. “내 일생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이 아닐 수 없다.”


• 요동치는 풍랑을 잔잔케 하신 주님

제자들이 주님을 모시고 바다 건너 편으로 이동하는 중이었습니다. 느낫없이 광풍이 불어 닥쳤습니다. 물이 배 안으로 들어와 배 안에 가득찼습니다. 그런데도 바람은 멈출 줄을 몰랐습니다. 더럭 겁이 난 제자들은 주님을 찾았습니다. 찾아 보니 주님은 배 후미에서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잔뜩 겁에 질린 제자들이 주님을 깨우며 상황을 아뢰었습니다.

상황을 판단하신 주님께서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고 곧장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를 향해 잠잠하라, 고요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자 순식간에 바람은 멎었고 위험하게 파도치며 넘실대던 바다는 얌전해졌습니다. 이 상황이 확인되는 순간 주님이 제자들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막4:40)

주님은 풍랑을 잠재우시는 분이십니다. 그런 주님을 믿으면서 인생여정에 풍랑이 좀 불었다고 뒤흔들리면 안될 말씀입니다. 요동하면 안될 말씀입니다. 오히려 바다의 풍랑을 향해 “잔잔하라, 고요하라”고 명령하셨던 주님의 모습을 상기하면서 우리의 인생에 불어닥치는 몹쓸 풍랑에 직면하여 결코 요동치 않는 태도로 풍랑을 잠재우는 믿음을 가져야겠습니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그런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힘, 주님의 구원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사람은 어떤 종류의 풍랑이 몰아쳐도 결코 요동치 않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권능을 힘입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중에 우리에게 닥치는 풍랑을 잠재우는 믿음을 나타내므로서 어떤 일을 당할지라도 결코 요동치 않는 굳건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2. 복주시는 주님의 복을 받은 경험을 바탕삼을 때 결코 요동치 않게 됩니다(2절~3절)

2절과 3절은 과거에 받았던 하나님의 복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말씀해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 베풀어 주셨던 하나님의 복을 기억하면서 지금 불어 오는 풍랑에 맞설 때 결코 흔들리지 않는 반석같은 믿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절과 3절을 통해 볼 때 다윗이 받은 복이 어떤 것들이었는지를 나눠 보면 아래와 같이 세 가지의 복으로 나타납니다.


• 과거에 받은 세 가지 복

본문은 다윗이 과거에 받은 복을 회고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 줍니다. 그는 이전에 받았던 과거의 복을 바탕으로 하나님이 어떤 복을 주신 하나님이신지를 말씀합니다.


◉하나는 마음에 소망을 주신 복입니다(2a)

마음의 소망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일반적인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면서 “이랬으면 좋겠다”라는 낙관적인 희망하에 그림 그리는 세상에서의 앞날에 대한 꿈, 즉 미래상입니다. 대체로 “출세지향적”이라고 이름붙일 수 있는 내용이 그 특징입니다.

개역개정에는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라고 번역하여 일반적으로 다윗이 갖고 있던 세상에서의 꿈을 하나님이 들어 주신 것으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치되는 꿈이라면 하나님이 들어 주시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 받은 복의 경험이 바탕이 되면 어떤 풍파가 닥치든지 그것이 기둥되어 요동치 않게 된다는 점입니다.

다른 하나는 개역한글 번역대로 “마음의 소원을 주셨으며”라는 구절에서 받는 인상 그대로 하나님이 주시는 꿈, 그래서 사람이 갖게 되는 부여받은 소망을 말씀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꿈, 이런 소망을 비전이라고 말하지요. 이런 소망은 대체로 “쓰임받는 일꾼”으로서의 미래를 나타내기 때문에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는 기쁨과 즐거움이 그 특징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복을 받은 경험을 근거삼아 인생에 불어닥치는 광풍같은 풍랑에 맞설 때 복주셨던 하나님의 은혜속에서 다시 한 번 풍랑을 이겨내는 능력을 나타낼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두 번째 복은 요청한 것을 거절하지 않으시고 응답하신 복입니다(2b,4)

다윗에 의하면 2절 하반절에서 보는 대로 하나님은 다윗이 구한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다윗이 원했던 입술의 요구가 4절에 의하면 “생명”이었습니다. 이 요청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장수”라는 건강한 생명을 주셔서 다윗에게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지를 잘 보여 주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거절하지 않으시고 구하는 것을 들어 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에 분명한 믿음의 뿌리를 내릴 때 어떤 형편에 처할지라도 결코 요동치 않는 굳건한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 농담삼아 했던 것, 그러나 좋아서 했던 기도

어느 시골 작은 동네에 경사가 났습니다. 그래서 온 동네 사람들이 미니 버스를 빌려 타고 결혼식장에 가서 새가정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모두가 자기의 아들 딸이 결혼한 것처럼 축복하였습니다. 그리고 덕담을 나누면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그 때 갑자기 미니 버스 운전 기사가 좋은 일에는 축복이 있어야 한다면서 혹시 이 차에 교회다니시는 분이 있으시면 새가정만 축하해 줄 것이 아니라 이 차에 탄 사람들 모두가 복받고 집에까지 안전하고 재미있게 갈 수 있도록 기도 한 번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의했습니다. 그러면서 머뭇거리고 빨리 가지 않고 천천히 가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반응하듯이 순박한 시골 인심이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동네 이장님이 큰 소리로 “어~, 우리 집사람이 교회 아주 열심히 다니니까 우리집 사람한테 기도를 좀 하라고 해야 겠어. 밥먹을 때 기도도 아주 잘해.” 차 안이 갑자기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동네 이장댁이 얼떨결에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장댁은 오늘 경사난 집의 새가정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고 마지막에 “우리들도 집에 잘 도착하도록 인도해 주십시요”라고 하면서 기도를 끝냈습니다.

그런데, 기도가 끝나고 한 2~3분쯤 갔나 싶었더니 차 뒷쪽에서 “퍽”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운전기사가 웬 일인가 해서 내려 보았더니 펑크가 난 것이었습니다. 펑크를 확인한 운전기사는 차 안에 대고 크게 외쳤습니다. “이장님 부인께서 집에 잘 도착하도록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셨는데요. 조금 늦을 것 같습니다. 펑크가 났거든요. 바퀴 바꿔 끼고 가면 집에 잘 도착할 수 있어요.” 그러자 이 말을 받은 대꾸가 이어졌습니다. “아무렴, 그렇고 말고 안전하게 갈려면 새바퀴로 바꿔 달아야 하는 거야. 여기서 펑크난게 다 그 뜻이야.”

이 말을 들으면서 미니 버스 운전 기사는 열심히 타이어를 바꿔 달았습니다. 그 때 옆 동네 사람들이 타고 가는 미니 버스가 지나가면서 “먼저 갈테니 천천히 와, 누구 같이 갔으면 좋겠는데 자리가 없네.” 하며 지나갔습니다. 잠시 후에 바퀴를 다 갈아 끼우고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1분쯤 지나 커브길을 도는 순간, 너무나 놀라운 일이 앞에서 벌어졌습니다. 방금 전에 앞서 간 옆 동네 사람들이 탄 미니 버스가 맞은 편에서 오던 추레라와 부딪혀 난장판이 되어 있었던 겁니다.

이장댁이 기도를 해서 그 차가 사고를 면한 것이었다고 단정적으로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말한다면 사고난 옆동네 차는 기도하지 않아서 그렇게 된 것이라는 흑백논리가 제기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런 경험을 통해 기도의 소중함, 사는 날 동안 생명을 복되게 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알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하는 것을 응답받은 경험을 고백하는 믿음의 사람들은 어떤 풍랑이 닥쳐도 결코 요동치 않게 된다는 것을 잘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주신 주님께 생명의 날 동안의 복된 삶을 간구하시면서 어떤 형편에서든지 구하면 들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결코 요동치 않는 굳건한 믿음의 생활을 이뤄나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다윗이 받은 세 번째 복은 높여 주시는 복입니다(3절,5절)

하나님은 낮고 천한 사람들을 한없이 높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막내로 태어나 목동일을 하던 다윗을 왕의 자리에 앉히셨습니다. 요셉은 어느날 졸지에 형제들에게 인신매매가 되어 애굽으로 팔려가 노예가 되었습니다. 그는 거기에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어려움도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때가 이르러 하나님의 계획이 실현되기 시작하자 총리가 되어 버금수레를 타고 전체 애굽을 통할하는 높은 자리에 오르는 복을 받았습니다.

이런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아무리 바닥에 메쳐져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아무리 내쳐져도 요동치 않습니다. 복주시는 하나님께서 다시 높여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 어린 아이 장례식 때 헌금 훔쳤던 인간

어느 교회에서 어린 아이 장례식이 있었습니다. 불쌍하게도 굶어서 죽은 아이였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사랑의 마음으로 어린 아이의 장례식에 참석한 교인들이 관 옆에 통을 마련하여 헌금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장례식 중에 있는 기도 순서가 끝나자 그 헌금이 싹 없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와중에 어떤 인간이 그 어린 아이를 위한 헌금을 도둑질해 간 것이었습니다.

이런 내용의 이야기를 어떤 큰 교회 목사님이 설교 중에 하였습니다. 그리고 설교 마지막에 비장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때 그 헌금을 훔친 그 못된 인간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그 인간은 바로 술주정뱅이며 거렁뱅이인 그의 애비였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 술주정뱅이며 거렁뱅이였던 그 못난 애비, 애비노릇 제대로 못해서 굶어 죽은 어린 자식의 장례식 때 교인들이 헌금했던 것을 기도시간에 훔쳤던 그 인간이 지금 여러분 앞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설교하고 있는 바로 이 사람, 못난 이 사람이 그 아이의 애비입니다.”하며 절규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바닥을 치고 다니는 인간을 들어 높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바닥에 내동댕이쳐져도 믿음안에서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이런 복을 받게 하시는 하나님이 결코 요동치 않도록 붙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무한 은혜안에서 어떤 형편에 처하게 될지라도, 어떤 상황에 부딪히게 될지라도 결코 요동치 않는 굳건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3. 하나님을 의지할 때 결코 요동치 않게 됩니다(7절)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어떻게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과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은혜를 내 인생 맨 앞에 앞장세우는 것을 뜻합니다.

7절 말씀에 왕이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왕은 하나님의 복을 받기 위해 자기의 인생 우선권을 하나님께 두었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래서 6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저로 영영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며 주의 앞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시나이다”


• 망가졌던 목사 아들, 그러나 하나님 의지한 후 높임받은 자

목사의 아들이면서 사업에 투시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목사의 아들이라고 해서 하나님이 그를 따라 다니며 복을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자신감을 갖고 시도한 사업에서 깨끗하게 망했다고 할 정도로 남은 것이 하나도 없는 무일푼이 되고 말았습니다. 재정난이 매우 혹독하게 들이 닥쳤습니다. 고통이 끊이지 않고 밀려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그는 세상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럴 때 우울증이 온다고 합니다. 우울증이 몹시 심해지면 세상에서의 삶에 극도의 회의를 품고 강물을 유심히 지켜 본다거나 아니면 높은 빌딩 옥상을 그리워한답니다. 그리고 빌딩 옥상에 올라가 저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나도 날개가 있다”라고 크게 외치면서 새처럼 날아 보겠다고 시도한답니다. 그 지경이라면 회복되기 어려운 중증 환자가 된 셈이지요.

그런 형편에 처해 있던 그는 결국 병원에 수용되어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보호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가 몽롱하게 있었는데 정적을 깨고 어디선가 노래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것에 이끌려 그는 한걸음씩 노래소리가 나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문을 열고 들어가 맨뒤에 다소곳이 앉았습니다. 그 때 들었던 노래의 제목이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였습니다.

그는 그 찬송소리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새로운 빛이 자기를 향해 돌진해 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밝고 밝은 빛 안에 들어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는 외쳤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지금까지 근심과 걱정 속에서 방황하며 흔들리고 요동했습니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근심도 걱정도 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자 하오니 도와 주옵소서.”

그는 변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변하도록 은혜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에게 다가오신 주님의 은혜로 그는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본문의 6절 말씀처럼 영영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기쁘고 즐거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무 것도 없는 맨바닥 경제 파탄자의 삶을 세계적으로 가장 풍성한 사람 가운데 한 사람으로 높여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백화점의 왕”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들이 하나님을 의지할 때 어떤 일이 덮친다 해도 결코 요동치 않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복을 받은 우리들, 굳건한 반석같은 삶을 보증하시는 하나님이 우리들을 이 세상에 있게 하셨기 때문에 인생문제로 흔들려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에게 어떤 상황이 몰아친다고 할지라도 결코 요동치 않는 하나님의 백성된 복을 온전히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