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 최종운칼럼
교회와 나라가 매일 매일 새로워지기를 소망하며매일 매일이 새해로, 성탄절로, 부활절로, 감사절로, 종교개혁주일로, 종말로
최종운  |  pinganma@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08년 01월 05일 (토) 07:35:41 [조회수 : 3099]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권력은 결국 독이 되기 쉬운 꿀물임을 알아야

권력이란 참으로 좋기는 좋은가 봅니다. 국가를 마음대로 주물릴 기회도 생기고 모든 사람들을 말 한마디로 움직일 수 있는 물리적인 힘을 가지고 좌지우지 할 수 있으니까 최고의 권력자에게는 모두가 숭배차원에서 복종과 존경이 뒤따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서민으로서는 상상하지도 못하는 천문학적인 돈이 하늘로, 임자 없는 돈으로 떠다니는 것을 자신들의 측근과 노후를 생각해서 챙기는 기회도 생기게 된다는 것을 그간의 경험적 사실로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정치권력의 장난을 보는 서민들은 환장을 하지요. 저게 도대체 어느 나라에서 벌어지는지 돈을 떡 주무르듯이 만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떡을 주무르면서 떨어지는 팥고물만으로도 보면 엄청난 금액입니다. 우리 같은 서민들로서는 상상치도 못할 거금입니다. 과거 정치인들은 팥고물을 많이 챙기다 들통이 나기도 했습니다만 서민들로서는 한 달 봉급액에 해당되는 돈이 한 끼의 밥값으로, 아니 평생 벌어야 할 돈이 특정 공무원이나 정치인들에는 팥고물로, 떡값으로, 로비비자금으로, 리베이트로 개인의 호주머니에 들어가는 것을 보면 정말 세상 살 맛이 안 납니다.

이런 권력의 부산물이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방면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떨어지니까  중 고등 학교에서는 실용적인 점수 따는 법으로 공부를 배우고  대학에서는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인문학적인 교양은 내 팽개치고 오로지 맘몬신이 기뻐하는 돈을 경배하고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돈이 주는 쾌락과  꿀물을  빠는데 젊음의 에너지와 정력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나라의 기둥이 될 청년들이 돈의 노예가 되어 결국 허파에 바람만 들어가게 하여 생산현장에서 일할 근로의욕만 상실하고 무분별한 카드소비로 신용불량자만 양산하게 됩니다. 당장 호주머니에 몇 십만 원도 없으면서 입으로는 몇 천 만원을 우습게 알고 몇 억을 과자 값 정도로 가볍게 여기니 이 모든 책임은 정치인이 져야 합니다. 부도덕한 경제인이 그 책임을 져야 합니다.

자신의 정치자금 헌금과 로비자금을 충당하기 위해서 하청기업체에 전가하는가 하면 비정규직제도에서 발생하는 돈을 대신 충당하는 것이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결과적으로 정치인, 기업인 할 것 없이 특권층들의 씀씀이의 규모의 보편화로 결국 허풍만 가득 찬 국민들의 양산으로 인해 감각적 화폐인플레이션만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의 모든 정책이 바뀌어져야 합니다. 정치인도, 국민의 의식도 바뀌어야 합니다. 국민의 정신적 구심점에 있는 교회도 바뀌어야 합니다. 구일신(苟日新) 일일신(日日新) 우일신(又日新)이란 말이 날로 새롭고 매일 매일이 새롭고 또 날로 새로워져라 이듯이 부정적인 구조와 준범죄적 행위와 제도를 하나님의 공의에 비추어 개혁되어야 하는 새로움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개인과 국가의 구조적 제도에 변화를 준다는 것은 개인과 교회와 국가의 발전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회가 먼저 개혁되어야 하고 그다음 한국사회를 개혁하여야 합니다. 사회를 개혁하는데 교회가 주도하지 못하면 종교개혁의 현재화는 기대하지도 못할 것입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는 것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뜻입니다. 교회도 역시 종교개혁가들의 정신으로 늘 개혁하여야 할 것입니다. 목욕할 때 밀려나오는 때는 세포분열의 과정에서 떨어져 나가 죽어지는 세포들이 바로 피부의 각질입니다. 이때를 덕지덕지 놔두지 말고 교회현장에서, 목회현장에서 제거하는 작업이 교회개혁이 아닐런지요. 그래서 나날이 새로워지는 한국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몸의 때는 매일 매일, 일주일에 한 번씩 열심히 벗겨 내려고 하면서도 고회와 사회와 국가의 때는 왜 벗겨내지 않으려고 하는지 반성과 회개를 하여야 합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죄성의 노예로 있는 우리들에게 복음으로 날로 새로워지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하는 바울사도의 고백이 나 자신의 고백으로 되도록 하는 것이 날로 새로워지는 변화의 비결이라 생각됩니다. 예수님께서 요구하시는 변화는 물이 포도주로 변하게 하신 것처럼 화학적 변화입니다.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허지만 자본주의 사회 경제와 달콤한 웰빙문화에 중독된 우리들은 중환자실에 집중치료를 요할 만큼 심각한 상태입니다. 한사람이라도 사도바울의 진실 된 삶의 현장 고백처럼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기고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길 자신이 있습니까?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얻기 위하여 모든 것을 버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교회와 목사는 버리기 보다는 소유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는 부동산 투기로 얻은 재산을 , 증권투기로 번 돈을, 비리와 부정으로 축적한 돈을, 대형교회를, 목사직을, 명예와 감투를 배설물로 여길 자신이 있느냐 말입니다. 인간의 죄성이 발명하고 창조하는 죄악을 소유하고 즐기는 옛사람의 행위를 벗어버리고 복음안에서 새사람으로 거듭나라는 메시지는 지금도 유효하여야 합니다.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실천할 때 안티들은 저절로 없어집니다. 무조건 안티들을 욕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들을 반면교사로 한국교회가 비쳐지는 거울로 삼아야 한다는 말이지요.

나날이 새로워짐의 끝은

옛사람의 행위는 하나님과는 상관없는 사탄이 원격조종하는 인간의 질서에서 비롯되어지는 죄의 바다에서 꿀물을 마시는 즐거움이고 웰빙문화의 노예짓거리입니다. 사탄의 문화를 즐기는 우리들의 행위가 바로 옛사람의 행위임을 지적하고 알아야 합니다. 문제는 아무도 지금의 사치스런 생활이 사탄의 문화라고 말하지 않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먹고, 마시고, 입는데 전력을 다 하고 있는 우리들이기에 하나님의 공의는 숨을 쉬지 못하고, 창조질서는 파괴되어지고, 우리의 몸은 병들어지는데 복음은 설자리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나날이 새로워짐의 끝은 어디일까요? 새 하늘과 새 땅이지요. 계시록에 옛 하늘에서 해와 달과 별의 영광을 보고 그 열매를 맺었으니 이제 새 하늘에서 그 열매대로 영광을 입혀 찬송케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해와 달과 별의 영광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순응함으로 얻어지는 영광들이라고 해석을 해봅니다. 따라서 우리 인간들도 이 세상에 살면서 인간의 질서에 순응하며 살기보다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순응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이 아닐까요?

이 세상사는 동안에 해와 달과 별을 보여 하늘에 예비 된 영광을 보게 하셨지만 이제 신령한 몸으로는 직접 그 영광을 봄으로 처음 하늘과 땅이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땅이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으로 우리에게 준비하시고 계십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과 돈이 주는 고통과 쾌락과 병적인 웰빙, 하나님을 반역하는 사탄의 문화가 사라지게 됩니다. 부동산 투기로, 돈 놓고 돈 먹는 자본의 파괴력으로 인한 하나님의 피조물을 탄식하게 만드는 모든 인간의 질서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고,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않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우리의 궁극적인 새로움의 종착지라고 생각합니다.

세포분열에서 배우는 새로워짐

구일신(苟日新) 일일신(日日新) 우일신(又日新)의미를 우리 몸의 세포분열과 대입하여 봅시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의 시초는 부모의 정자와 난자의 세포가 만나 수정하는 순간부터 새 생명이 시작됩니다. 수정이 되는 순간부터 세포분열은 잠시도 쉬지를 않고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순응하여 평생 동안 분열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 몸은 평생 사는 동안 매일 매일이 새로워진다는 의미가 됩니다. 암세포는 매일 매일 새로워지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부하는 돌연변이 세포로 인해서 발생하여 독자적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삶속에서 생물학적인 우리 몸은 1초의 순간에서 수백 만 개의 세포들이 죽어가고 있지만 또 다른 새로운 수백만 개의 세포가 분열함으로 우리 몸은 성장하고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60조에 달하는 우리 몸이 항상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는 것이지요. 어느 한순간에 세포분열이 멈추어진다면 기형이거나 성장이 중단이 되어 결국 건강한 몸으로서의 유지가 불가능하거나 세포변이가 되어 암세포로 변이되어 결국 죽음으로 연결되어 지게 됩니다.

생물학적 세포분열과 마찬가지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우리의 겉 사람은 날마다 죽어지고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로워지는 영적 세포분열을 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영적인 상황도 1초의 순간이라도 깨어 있어야 함은 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사탄의 권력이 글로벌 문명을 조정하고 있는 이시기가 악하기 때문이지요. 육의 세포분열처럼 영적 세포분열도 1초의 순간 속에서 수백만 개의 세포가 죽고 새로 생성되어 집니다. 이런 영적 세포분열에 이상이 생김으로 인해서 변이된 복음의 암세포가 사이비이고, 이단이고, 한국사회와 안티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는 특정 목사들의 비리와 부패행위이라고 여겨집니다.

국민을 섬기는 마음이 청와대에서 동사무소 까지


지금 우리는 또 정부가 교체되는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특히 개신교계가 잔치집 분위기에 젖어 있습니다. 복음의 영향력이기 보다는 교회의 영향력을 기대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영향력이란 인간의 죄성을 극대화하는데 끼치는 영향력이 되기 쉬우므로 경계하여햐 합니다.  언제나 첫 출발은 의욕적으로 국민을 위해서 한다고 하지만 시간이 경과하면 그렇게 한되는 가 봅니다. 참여정부도 처음에는 국민의 지지를 받아지만 지금은 그 반대인것을 봐도 새로운 정부도 그렇게 되지 않는다고 확언은 할 수 가 없습니다.

욕하면서 시어머니를 닮는다는 속담처럼 되기가 쉽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매일 매일 국민을 섬기겠다는 마음을 새겨야 가능합니다. 중국의 탕왕이 세숫대야에 글을 새겼다면 청와대 정문에, 대통령 집무실에 새겨 매일 매일 마음을 새롭게 하게 되면 그 영향력이  행정의 말단부인 동사무소까지 미쳐 모든 공무원이 국민을 섬기는 자세가 확립될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부터 부여받은 청지기의 신분을 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승만 대통령 처럼 한국교회가 타락하는데  구조적으로 가속도를 내는데 공헌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공약이 특히 국민을 섬기겠다는 말이 단지 일회성으로, 화려한 수사적인 맆서비스로 되어 버릴 경우에는 그 장래는 기존의 어느 정부와도 다를바가 없을 것이라는 예언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자, 이제 총 결론으로 교회안의 새로움을 말해 보려 합니다. 우리는 해마다 새해와 부활절, 성탄절, 감사절, 종교개혁 주일 등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이런 예배가 단순한 일 년이란 평면적인 물리적 기간의 과정에서 드려지는 예배이기보다는 매일 매일이 새해로, 성탄절로, 부활절로, 감사절로, 종교개혁주일로, 종말로 각성하여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사는 것이 세포분열의 의미와 구일신(苟日新) 일일신(日日新) 우일신(又日新) 하는 영적지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이 새해로 받아 들여 각오를 다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묵은 때를 벗겨내는 개혁과 종말론적 삶을 살면서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것이 십자가를 짊어지는 삶이라고 여겨집니다.

[관련기사]

최종운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3171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 100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00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