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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대선에서 이거 조심하세요공의로운 선택, 대선 관련 자료집 배포…공명선거실천단도 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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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11월 14일 (수) 03:12:41 [조회수 : 2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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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9일 출범한 '2007 공의로운 선택'이 올해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자료집을 냈다. 이 자료집에는 '2007 공의로운 선택'에 참여하는 단체와 주요 사업계획·선거를 앞두고 교회가 조심해야 할 사항 등이 담겨 있다.
'공의로운 선택'은 △예배 설교나 광고를 통해 특정 입후보자를 지지한다고 발표하거나 권유하는 경우 △특정인을 거명하지 않지만, '기독교인(장로)을 찍자', '기도하는 사람을 청와대로 보내자'는 식으로 간접 지지를 호소하는 경우 △각종 모임 시간에 후보자 및 정당의 선거 관계자를 불러 소개하고, 인사하게 하는 경우 △갑작스런 거액 헌금을 받고 그 내역을 소개하는 경우 △특정인이나 특정 정당 관계 행사를 소개하거나 참석하도록 권유하는 경우 등이 한국교회가 흔히 범하는 불법이라며, 이를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의로운 선택'은 교회 공명선거실천단도 모집한다. 공명선거실천단은 선거와 관련이 없는 집회나 예배에서의 선거법 위반 행위를 감시하고, 선거법 위반 제보 시 현장 출동해 위반 사례를 확인하며, 자료를 수집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실천단은 각자 가능한 시간대에 참여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2007년 12월 19일까지다.
자료집을 받거나 공명선거실천단 활동을 하고 싶으면, 교회공명선거실천단(02- 743-4113·구교형)이나 공의정치실천연대(02-734-0258·최갑주)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앤조이 이승규 기자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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