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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의회에 연회장제도 헌법개정안을 발의합니다18일 다시 모이기 시작한 감리교회의 갱신을 위한 목요기도회에서 현 연회감독제의 대안으로 연회장제도로의 헌법 개정을 적극 추진 하기로 하였다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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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10월 20일 (토) 18:06:19 [조회수 : 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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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추가 2007.10.23 pm11:00>

연회장제도 헌법개정안 발의 취지문
/ 황광민 목사

이제 본부에는 감독을, 연회에는 연회장을 모실 때가 되었습니다.

1. 연회장제도는 다수의 회원들이 원하고 있습니다. 연회에서 장정개정위원회는 감독제도의 개선에 관하여 여론조사를 하였는데 연회장제도를 지지하는 이들이 60%를 넘었고 권역별 감독제도는 15%에 그쳤습니다. 기독교타임즈가 시행한 여론조사에서도 79%가 연회장 제도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연회장제도가 선거부패를 줄이는 길입니다. 한번 감독이 되면 평생 명예와 권력을 얻기 때문에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표를 얻으려고 하므로 선거가 과열되고 혼탁해집니다.

3. 연회장제도는 성직의 계급화를 막는 길입니다. 감독이 임기 2년을 마치면 목사로 호칭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직 감독처럼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교회 안에 귀족이 되었고 모든 권력의 중심에 있습니다.

4. 연회장제도는 웨슬리의 감리교회 정신에 부합합니다. 웨슬리는 감독의 직무를 수행하면서도 감독의 직위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국 감리교회 감독들은 직무는 없고 직위만 가지고 명예를 누리고 있습니다. 원래 감독제도하에서의 감독의 직무는 성직자의 임면과 파송이요, 다른 하나는 파송받은 성직자들의 생활을 책임지는 것입니다(미국 감리교회의 감독제도는 이를 따르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 감리교회의 감독은 그런 능력도 없고 책임도 없습니다. 단지 회의를 주재하는 연회장일 뿐입니다.

5. 연회장제도는 역사적 사명입니다. 지금의 다원감독제도는 교회 분쟁의 부산물입니다. 교회가 법통과 갱신으로 나누어 분쟁하다가 하나가 되면서 다원감독제도를 채택하였습니다. 권력을 나누어 갖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통합의 주역들도 연회장제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향후 연회가 10개가 되면 연회장제도를 회복하자고 합의하였습니다. 제22회 입법의회에서 이를 재차 확인한 바 있습니다. 이제 다원감독제도는 버리고 연회장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한국 감리교회의 역사적 사명입니다.

지난 연회에서 장정개정위원회는 감독제도의 개선안에 관하여 여론조사를 하였는데 연회장제도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60%가 넘었고 권역별 감독제도는 15%에 그쳤다. 얼마 전 기독교 타임즈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79%가 연회장제도를 지지하였다. 그럼에도 장정개정위원회는 여론을 무시하고 권역별 감독제도를 개정안으로 상정하였다.

   
 
  ▲ 지난 10월18일(목) 석교교회에서 다시 모이기 시작한 목요기도회는 입법의회 통과가 불투명한 권역별감독제도의 대안으로 연회장제도를 제안하여 입법회의장에서 총대들의 서명을 받아 장정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하였다. 한편 선 제비뽑기 후 선출하는 것으로 상정된 제비뽑기 안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전직감독으로 대우하자는 제안은 적극 반대하기로 하였다. 이 날 목요기도회에는 5명의 입법총대를 비롯하여 12명이 참석했다. 목요기도회는 연회장제도의 상정 추진을 위하여 제 목회자, 평신도 단체와 협력하기로 했으며 햔장에서의 서명운동을 위하여 감리교 희망연대에 도움을 요청키로 했다.  
 

필자는 오래 전부터 연회장제도를 주장해왔다. 감독선거의 타락을 막기 위해서는 연회장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한번 감독이 되면 평생 예우를 받고 권력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온갖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표를 얻으려고 하므로 선거가 과열되고 혼탁해진다.

또 필자는 성직의 계급화를 막기 위해서도 연회장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이미 10년 전에 “임기를 마친 감독은 감독으로 호칭하고 예우한다”는 조항이 없어졌다. 지금은 “연회감독은 감독으로 호칭하고 예우한다” 는 조항만 있다. 감독회장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임기를 마치면 더 이상 연회감독이나 감독회장이 아니므로 목사로 호칭해야 한다. 그런데도 “임기를 마친 감독은 목사로 호칭한다” 라는 규정이 없다는 억지 이유를 내세우며 감독으로 칭하는 목사들이 100명 가까이 된다. 그들은 교회내의 귀족이 되었고 모든 권력의 중심에 있다. 그러나 이것은 웨슬리가 매우 싫어했던 것이다.

감독제도는 웨슬리의 뜻이 아니었다. 웨슬리는 감독의 직무를 수행하면서도 감독의 직위는 받지 않았다. 그런데 우리 감리교회에는 감독의 직무는 수행하지 않으면서 감독의 직위만 갖고 명예를 누리는 목사들이 많다. 원래 감독(주교)제도에서 감독에게는 두 가지 큰 직책이 있다. 하나는 성직의 임명과 파송이요, 다른 하나는 성직자들의 생활을 책임지는 것이다. 우리 감리교회의 감독은 그런 권한도 없고 능력도 없다. 더구나 감독의 임기를 마친 목사들이 무슨 일을 한다고 계속 감독의 명예를 누리고 있는가? 이것은 웨슬리의 개혁정신을 거스르는 것이다. 영국 감리교회는 웨슬리의 정신을 따라 감독제도를 도입하지 않았다.

감리교회의 감독제도는 미국에서 유래되었다. 그렇다고 한국 감리교회의 감독제도가 미국 감리교회의 것과 같은 것도 아니다. 미국 감리교회의 감독제는 종신제이다. 감독이 되면 안수를 받는다. 파송권도 있고 성직자의 생활을 책임자는 의무도 수행한다. 우리의 형편과는 사뭇 다르다.

지금의 다원 감독제도는 교회 분쟁의 부산물이다. 교회가 법통과 갱신으로 나뉘어 분쟁하다가 통합하면서 다원감독제를 도입하였다. 권력을 나누어 갖기 위한 방법이었다. 그러나 당시 통합의 주역들도 연회장 제도의 필요성을 알고 있었다. 많은 분들의 증언에 따르면 향후 연회가 10개가 되면 연회장 제도를 회복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이로 보건데 다원감독제를 버리고 연회장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한국 감리교회의 역사적 사명이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장로회에서 2006년에 연회장제도를 공개적으로 촉구하였다. 이에 맞서 감독회의는 권역별로 5명의 전임감독을 세우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나 전임감독제를 유지하려면 막대한 비용이 든다. 성직의 파송권도 없고 성직자의 생활도 책임지지 못하는 감독을 위해, 봉헌식이나 취임식에 다니느라 분주한 감독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가며 전임 감독제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

   
 
  ▲ 황광민 목사  
 
그러므로 필자는 27회 입법의회에서 167명의 서명을 받아 연회장제도의 헌법개정안을 발의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웨슬리가 주창한 감리교회의 정신에 부합하며, 한국 감리교회의 역사적 사명이고, 타락선거를 막을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다. 그리고 연회원 전체에게 투표권을 준다면 더욱 좋아질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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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샘 (58.234.166.12)
2007-10-24 18:22:04
오!세상에...어쩜 그렇게 성경말씀과 똑같은지...
박종원님의 지적에 따르면 한국 감리교 감독출신 목사들은 완..죠..니..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임미다.... 아래 마23장 인용했씀미다...

근대... 마지막의 두 구절의 말씀은 언제쯤 이뤄질려는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하고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바로 요 말씀... 요 말씀은 언제쯤이나 이뤄질려나?
말로는 "섬김의 목회" 떠들어 대면서 말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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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0
박종원 (222.121.86.199)
2007-10-24 18:12:40
전적으로 찬성입니다.
저희 지방에도 감독을 지내신 분이 계신데 그야말로 귀족같이 온갖 대우는 다 받으면서 특권을 누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상석에 앉는 것, 대접받는 것에 상당히 익숙해져있습니다. 지방교역자들이 함께 여행을 하는데... 늦게와도 항상 제일 앞자리로 오고... 게다가 고집은 엄청 셉니다. 각종 인사문제에는 항상 편파적으로 개입하고... 보기가 흉하다 못해 딱합니다. 존경을 받기는커녕 아무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하루빨리 은퇴하기만을 기다리는데... 어떻게든 담임자리 세습하려고 골몰하는 모습... 참 봐주기가 힘듭니다. "나도 나이 먹어가면서 저렇게 되지 말아야 할텐데..."하는 생각 많이 합니다. 노인은 많은데 어른이 없는 것... 이 시대의 비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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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2
박사남 (202.128.39.157)
2007-10-22 19:37:58
연회장제도 헌법개정안발의 / 임기 끝난감독 목사호칭 /지지
황목사님의 글중에 "이미 10년전에 임기를 마친 감독은 감독으로 호칭하고 예우한다"는 조항이 없어졌다" 지금은 "연회감독은 감독으로 호칭하고 예우한다"는 조항만 있다. "임기를 마친 감독은 목사로 호칭한다"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를 내세운다면 헌법개정안 발의시에 "임기를 마친 감독은 목사로 호칭한다"는 규정은 반듯이 삽입, 관철 되도록 힘쓰시기를 기대하면서 아래 펌글 하나를 기술합니다

"어른 장기천목사 하늘의 부름을 받다 (2007. 5. 8. 이필완)
진정한 어른 장기천목사(전 감독회장,전NCC회장,평동교회,동대문교회) 가 급작스럽게 하늘의 부름을 받았다. 연로한 가운데 오랫동안 투병중이던 장기천목사는 오늘 오후 4시10분 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희대 병원 중환자실에서 눈을 감었다"

이어진 기사 "진정한 공인 고 장기천목사 본향가던 날, Photo 40여장" 사진 설명문에서
*"말씀으로 말하느니라" 김진호 목사가 설교했다
* 원로 김지길 목사의 축도.
* 이 시대에 찾아 보기 힘든 정의와 나눔의 시람이며 진정한 공인이었던 장기천 목사는 이렇게 해서 하늘나라로 돌아가셨다

# 당당뉴스의 보도는 신성했습니다 이후로도 법이야 어떻튼"전임감독들의 목사호칭" 을 사용함에 당당뉴스가 선도하면서 법이 개정되기를 바람에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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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섭 (58.229.139.84)
2007-10-21 18:55:15
총대가 아닌게 아쉽군요...
총대도 아니고 총대가 되고 싶은 마음도 별로 없지만 이럴 때는 총대가 아닌 것이 무척 아쉽습니다.
감독직에 눈이 멀어 좋은 분들도 많이 망가져 가는 것을 보면서 항상 안타까웠습니다. 정치나 교단이나 자리가 지위욕과 명예욕이 사람을 망치나 봅니다.
감독이 아니라 연회장 제도로 간다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면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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