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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의 竹州山城으로 가을나들이세상에!! 아직도 이런 곳이 있다니.... 여기가 바로 천국이 아니고 무어란 말인가?
박진서  |  hansol605@kor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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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10월 16일 (화) 11:25:44 [조회수 : 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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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동창모임인 <한결모임>의 가을나들이가 있던 오늘

심해지는 교통체증에 겨우 시간 맞추어 갈 수 있었다.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아침 8시 넘어 경기도 안성의 竹州山城으로 향했다.

 

 

 

 

죽주산성은 경기도 기념물 제69호지만 이렇다할 흔적이 없어

지금 막 유적발굴과 산성축성이 한창이다.

 

 

비봉산에 올라 주위를 바라보니 가까이 이천이 보인다.

 

 

 

선후배가 함께한 오늘의 나들이는

여느때처럼 집행부의 세심한 배려로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짜임새있는 관광을 즐길 수 있었다.

 

 

두번째로 일죽면 화봉리에 있는 서일농원으로 갔다.

그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미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서일농원은

나도 두번이나 와 본 곳이고

순채식의 밥상은 개운하긴 하지만 어딘지 허전한 느낌이다.

 

 

 

 

2천여 개의 옹기들이 즐비한 장독이 볼 만했고

장독대 앞에는 금줄이 쳐 있다.

 

 

 

 

다음에는 삼죽면 내강리에 있는 허브마을.

 

 

  

사람이 보이질 않는다.

하도 조용해서 사방을 두리번거리는데

이런 팻말이 보였다.

 

 

세상에!!

아직도 이런 곳이 있다니....

여기가 바로 천국이 아니고 무어란 말인가?

신기하고 놀라워 맥주 세 개를 꺼내 돈을 놓으렸더니

이번엔 또 돈 넣는 그릇마저 허술한 깡통이다.

다시 놀랐다.

그렇다면 주인은 천사임엔 틀림 없겠지...

 

맥주는 감로수이자, 생명수와도 같았다.

 

 

 

 

 

 

해는 기울기 시작하고

구름에 가린 햇님은 가끔 장난끼 어린 빛으로 우리를 비춘다.

하도 신기해 자꾸 하늘만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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