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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3월 1일 파업을 시작한 KTX여승무원들은 철도의 안전과 공공성을 위해 KTX승무원이 안전을 담당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와 1년 5개월 동안의 KTX승무원의 부르짖음에도 철도공사는 외면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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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 앞에서 단식농성 4일째를 맞고 있는 KTX여승무원들은 손을 꽉잡은채 서로를 의지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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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승무원들과 새마을호 승무원들이 정리 해고된 지 오랜시간이 지났는데도 철도공사는 해결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투쟁이 장기화되고 있는데도 사회적으로 점점 잊혀져가고 있어 지난 3일부터 KTX, 새마을호 승무원들은 서울역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정리해고 철회와 직접고용 요구를 관철할 때까지 단식농성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4일째를 접어드는 단식농성장에는 조합원들의 힘든 얼굴들이었지만 서로서로의 손을 꼭 맞잡고 힘을 보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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