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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재판위원회에 바란다성소수자 환대목회로 출교당한 이동환 목사 상소심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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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02월 15일 (목) 16:28:57 [조회수 :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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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재판위원회에 바란다
- 성소수자 환대목회로 출교당한 이동환 목사 상소심에 부쳐

 

이동환 목사에게 출교가 선고된 경기연회 재판에 대한 상소심이 시작됐다. 경기연회 재판은 과정상 심각한 편파와 하자, 괴롭힘으로 점철된 재판이었다. 이 편파와 하자, 괴롭힘은 결국 출교로 마무리 되었다. 심각한 절차상 하자가 계속됨에도 무리하게 기소한 심사위원회(위원장 김문조 목사)와 이를 그대로 받아 재판을 이어가고 출교를 선고한 재판위원회(위원장 박영식 목사)는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출교 선고를 받은 이동환 목사에게 재판비용으로 2800만원을 청구한 경기연회 또한 잊혀 져서는 안 된다. 

이제 공은 총회 재판위원회로 넘어갔다. 총회 재판위원회는 정당한 절차를 지키고 그에 기반한 판결을 하길 바란다. 그것만이 땅에 떨어진 감리회 재판의 위상을 세우는 길이다. 심사위원회의 잘못으로 공소가 기각된 사건을 다시 부활시키는 심각한 하자를 범하고도 무시로 일관하는 재판, 교리와장정이 보장하는 공개재판을 받을 권리를 무시하고 비공개로 진행된 재판, 심사위원회의 책임으로 길어진 재판의 모든 비용을 이동환 목사에게 떠넘기는 재판은 사회로 하여금 감리회를 조롱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혐오 없는 목회를 실천한 것을 감리회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징계인 출교로 응답한 것은 심각한 권력남용이고 혐오와 차별을 교단의 이름으로 공식화한 것과 다름없다.

총회 재판위원회에 바란다. 과정이 정당해야 결과도 정당하다. 절차상 하자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연회 재판의 하자를 바로잡아야 한다. 재판위원회는 경기연회 재판을 무효화하고 무죄를 선고하라. 감리회가 성소수자를 포함한 모두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길을 보장하기 바란다.

차별너머
2024년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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