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시칠리아에서 유럽지방신년성회 개최11개국에서 260여명 참석해 “오직 말씀 속으로” 들어가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24년 02월 14일 (수) 20:12:54
최종편집 : 2024년 02월 23일 (금) 16:12:26 [조회수 : 1455]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중앙연회의 제19차 유럽지방 신년성회 및 유럽지방회(김인정 감리사)가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이태리 시칠리아섬 카타니아의 헬레니아호텔에서 “오직 말씀 속으로”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유럽성회에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아랍에미리에트, 영국, 오스트리아, 이태리, 폴란드, 프랑스, 튀르키예, 불가리아 등 유럽의 곳곳에서 목회자와 성도 260여 명이 참석했다.

유럽 전역의 광범위한 지역에 펼쳐져 있는 지방 특성상 한 곳에 모이기 힘든 유럽지방회는 매년 성회를 개최하여 회원간 교제와 영성을 함양하고 선교의지를 다진다. 동시에 지방회를 개최하여 지방회의 사업과 행정을 처리한다.

이 성회에 한국에서 한종우 감독을 비롯해 이환재 총무, 리규상 목사(의정부지방 부활교회), 이건영 목사(양평지방 양평강변교회), 최정훈 목사(남양주지방 다신빛가운교회), 김은철 목사(양주지방 서로사랑교회), 이수명 목사(여주동지방 여주믿음제일교회), 전승문 목사(구리지방 교문교회) 등 중앙연회에 속한 목회자들이 강사로 참석해 특강과 집회를 인도했다.

 

   
▲ 강사소개

 

중앙연회의 해외지방인 유럽지방회는 2023년 12월 현재 11개국에 걸쳐 행정상 45개 구역 46개 교회(7개 선교교회 외), 목회자 60명(정회원53명, 준회원4명, 전도사1명, 특별회원2명), 장로 8명, 은퇴장로 3명을 포함해 평신도 1.584명(기감교회에 한함, 입교인 1,015명, 세례인 176명, 세례아동 159명, 원입인 23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지방의 총수입은 889,개가제04,990원으로서 국내 지방의 재정규모에 비해 매우 열악한 현실이다.

유럽지방회 김인정 감리사는 "유럽지방회 교회들은 11개국에 60여명의 목회자들이 분포되어 이곳의 한인들과 현지인, 또 이민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고 알리며 "이번 2024년 시칠리아에서 유럽지방회 신년성회와 지방회를 중앙연회 한종우 감독님과 이환재 총무님의 많은 기도와 배려, 또한 아낌없는 지원을 베풀어 주셔서 개회하게 되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한종우 감독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유럽지방 신년성회는 성만찬이 있는 개회예배, 아침과 저녁의 기도회, 경배와찬양, 특강3회, 최숙조 사모가 진행하는 사모세미나, 평신도 특강 2회 등이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성회 도중에는 제36회 유럽지방회를 개최해 지방회 회무를 처리했다. 또 한 켠에서는 아동부를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성도들이 온전하게 성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청소년들은 어른들과 함께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유럽성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한종우 감독

13일 저녁, 한종우 감독개회예배가 시작됐다. 개회예배에서 유럽지방회 회원들은 성만찬 예식을 통해 회개의 기도와 평화의 인사를 나누고 성별 된 떡과 포도주를 마시며 그리스도의 거룩함에 참예했다.

한종우 감독은 “이번 성회에서 오직 말씀 속으로 들어가 거룩한 접촉을 통하여 새로운 만남의 브리지가 형성되어 우리 모두에게 주께서 주시고 싶은 어떤 음성을 주시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감독은 “우리는 이번 유럽성회를 통해서 어떤 소리를 들어야 할까?”라고 반문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 살아가야 할 것을 강조하고 “여러 강사들의 입을 통하여 성령님의 칼이 우리 환부에 떨어질 때 아플 수 있으나 결국 이 상처는 주님이 싸매시는 은총의 손이 될 것”이라고 기원했다.

한종우 감독은 유럽성회에 참석한 50여명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축복하는 기도를 드림으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한감독은 특별히 청소년들에게 금일봉을 주어 격려하기도 했다. 

감독 유럽성회 개회 인사


할렐루야! 
  지난해 우리가  영혼의 새벽으로 향하는 마음으로 유럽지방을 오게 되어 마음이 뜨겁고 새로웠습니다. 이번 성회에는 "오직 말씀 속으로" 들어가 거룩한 접촉을 통하여  새로운 만남의 브리지가 형성되어 우리 모두에게 주께서 주시고 싶은 어떤 음성을 주시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이번 유럽성회는 어떤 소리를 들을까? 어떤 소리를 들어야 할까?
정말 하나님의 음성일까?  우리는 반드시 어떤 음성을 듣고 사는데
그 음성이 하나님의 음성일까? 내 음성일까? 양심의 음성일까? 마귀의 음성일까? 구분해야 내 영혼과 사명을 지켜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에 죽고 사는 문제가 달려 있고, 성령에 따라 사역하는냐 사탄의 영을 따라 사역하느냐가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유럽성회는 오직 말씀 속으로 들어가 우리 모두가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제대로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떤 소리에 
해를 품은 바다  
홍해의 출렁임이 
주님의 소리로 들릴 때 
군중의 소리로 들릴 때 
어떻게 들리느냐에 따라 
내안에 채워지는 
소리의 결이 달라진다 
높이와 깊이가 다른 소리 
파도의 크기가 다른 소리 
멍드는 색깔이 다른 소리 
들려오는 소리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올라갔고 
어떤 사람은 내려갔다 
올라 갔기 때문에 
더 내려간 것은 
듣지 말아야 할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고 
내려갔기 때문에  
더 올라간 사람은 
들어야 할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었다 
어떤 소리에 은총을 씌우실까 
큰 소리 많은 소리일까 
작은 소리 주님의 소리일까 

 우리가 병원에 우리를 수술하거나 환부를 도려 낼 때 칼을 댑니다. 
칼을 대면 상처를 입습니다. 그러나 그 상처는 축복입니다. 
살려내는 아픔이기 때문입니다. 회복되는 아픔이기 때문입니다. 
  여러 강사들의 입을 통하여 성령님의 칼이 우리 환부에 떨어질 것이고 아프게 찌를 수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 상처는 결국 주님이 싸매시는 은총의 손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축복입니다. 
 "축복"(blessing) 은 프랑스어 "상처입다"(blesser)와 어원이 같습니다. 축복을 셀 때 상처를 빼고 세지말라는 말입니다.  

   "오직 말씀 속으로"들어가 다시 영혼의 아침을  찾게 됨으로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춤을 추게되는 영혼의 축제가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부서진 가슴을 안고 인생의 폭풍우 속에서 어떻게 살아 남을 것인가가 아니라 빗속에서 어떻게 내 영혼이 춤을 출 수 있는가" 하는 것은  "오직 말씀 속으로" 어떻게 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중앙연회  한종우 감독 

 

   
▲ 아침기도회 / 리규상 목사(의정부지방 부활교회) “전심전력하라(딤전4:15)”
   
▲ 특강1 / 이건영 목사(양평지방회 양평강변교회) “하나님의 포기하지 아니하시는 사랑(호10:8~11)”
   
▲ 특강2 / 최정훈 목사(남양주지방회 다산빛가온교회) “오직 주의 능력으로(삼상7:1~11)”
   
▲ 특강3 / 김은철 목사(양주지방회 서로사랑교회) “주의 은혜의 해(눅4:16-18)”
   
▲ 아침기도회2 저녁집회1 / 이수명 목사(여주동지방회 여주믿음제일교회) “바울의 계시, 가시(고후12:1,7)”
   
▲ 저녁집회2 / 전승문 목사(구리지방회 교문교회)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요2:1-12)”

이번 성회에 강사로 참여한 중앙연회 소속의 목회자들은 자신이 맡은 시간을 통해 유럽지방회 성도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아침기도회1 인도 / 리규상 목사(의정부지방 부활교회) “전심전력하라(딤전4:15)”

아침기도회2 저녁집회1 / 이수명 목사(여주동지방회 여주믿음제일교회) “바울의 계시, 가시(고후12:1,7)”

저녁집회2 / 전승문 목사(구리지방회 교문교회)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요2:1-12)”

특강1 / 이건영 목사(양평지방회 양평강변교회) “하나님의 포기하지 아니하시는 사랑(호10:8~11)”

특강2 / 최정훈 목사(남양주지방회 다산빛가온교회) “오직 주의 능력으로(삼상7:1~11)”

특강3 / 김은철 목사(양주지방회 서로사랑교회) “주의 은혜의 해(눅4:16-18)”

평신도특강1 / 최정훈 목사(남양주지방회 다산 빛가온교회) “믿음을 점검할 때입니다(출19:16-25)”

평신도특강2 / 리규상 목사(의정부지방회 부활교회)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라(행13:22)”

 

 

유럽지방회 개최

성회 둘째 날 오후에 제36회 유럽지방회가 호텔 지하의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방회 개회에 앞서 한종우 감독은 유럽에서 고군분투하며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가는 유럽지방회 소속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참석 교역자 모두에게 금일봉을 주어 격려했다.

이어 개회얘배를 드리고 김인정 감리사의 개회선언으로 유럽지방회가 개회됐다. 같은 시각, 최숙조 사모가 유럽지방회 사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모세미나와 최정훈 목사, 리규상 목사가 진행하는 평신도 특강이 이어지고 있었다.

개회가 선언된 유럽지방회는 서기 선출, 회원점명, 회원석 결정, 회순채택, 공천위원 보고 등의 지방조직을 마치고 감리사 보고, 각부 총무 보고, 감사 및 회계 보고, 구역담임자 보고 및 구역대표 소개, 선거, 분과위원회 모임 및 보고, 준회원 천거 및 장로 품행통과, 장로은퇴찬하예식, 장로 안수예식, 등의 지방회 사무를 처리했다.

김인정 감리사는 감리사 보고를 통해 유럽지방의 모든 교회 교역자들의 목회와 성도들의 사업을 축복하고 나서 감리사 직임을 잘 감당하도록 협력해준 한종우 감독과 이환재 총무, 그리고 지방회 임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선교부에서 제안한 ‘선교사 관리를 위한 <유럽지방 선교사 파송에 관한 내규(이하 내규)>’의 채택을 두고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 유럽지방 내에서 특수한 이유로 선교사 파송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한하여 유럽지방 교역자를 필요로 하는 교회나 기관 등에 파송할 수 있는 파송제도를 성문화 해 선교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자는 취지였다. 그러나 선한 취지에도 불구하고 내규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대두됐다. 2페이지 분량으로 제안된 내규에 의미가 모호한 규정이 있어서 선교사 관리에 효율이 있을지 의심하는 목소리가 있었고 규정된 조항을 피하는 편법이 발생할 소지도 있다는 반론이 나오며 선교사 관리에 대한 연구를 더 해가기로 했다.

초교파였던 뮌헨사랑교회(원명진 목사)가 기독교대한감리회에 가입하기로 결정하고 교회개척 설립을 보고해 옴에 따라 유럽지방회는 해당 교회의 유럽지방회 편입을 승인했다. 원명진 목사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부임해 왔다. 원명진 목사가 목회하던 아우크스부르크 그리스도연합교회에는 손은실 목사가 부임해서 이날 인사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개척한 쁘떼뜨 교회 박참 전도사와 김려정 전도사 부부도 지방회에 참석해 인사했다. 이들은 지방실행위에서 개척을 허락받았으며 절차를 밟아 내년에 서리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이환재 총무는 열악한 상황에서 목회하는 유럽지방회의 목회사역을 격려하면서도 부담금을 성실하게 납부하여 회원의 의무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환재 총무는 연회 행정을 안내하며 지방회가 행정적으로도 착오가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장로은퇴찬하

유럽지방회는 정년이 되어 은퇴한 신남기 장로(프랑크푸르트교회)의 은퇴찬하예식을 거행했다. 신남기 장로는 “장로가 되고 나니 코로나가 발생하여 일한 게 없어 찬하를 받는 게 민망하고 부끄럽다. 교회를 위해, 목회자를 위해, 우리 자녀를 위해 더 기도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김인정 감리사는 찬하패를 주어 그간의 수고에 감사를 표했다. 지방회는 2021년에 은퇴식을 가져야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찬하예식을 갖지 못한 남창규 장로(로마연합교회)에게도 찬하패를 전달했다.

 

장로안수식

곧이어 프랑크푸르트 교회의 이상호 장로 안수식이 거행됐다. 김인정 감리사와 안수보좌들은 이상호 장로에게 안수를 주어 유럽지방회의 8번째 장로로 세웠다. 이상호 장로는 “하나님께 합당한 장로가 되도록 섬김과 봉사를 다하겠다”고 안수 소감을 밝혔다.

신천장로 천거가 있었다. 아부다비 맑은샘교회의 황성진 장로가 과정고시와 자격심사를 거쳐 성품통과까지 마치고 신천장로로 천거됐다. 베를린 가나안교회의 박장훈 전도사는 성품통과를 거쳐 준회원에 허입됐다.

유럽지방회 회원들은 앞서 논의했던 <유럽지방 선교사 파송에 관한 내규>의 필요성과 내용에 대해 더 논의한 뒤 임재훈 치하위원의 보고를 듣고 폐회했다. 내회 장소는 실행위에 위임됐다.

 

<기사 계속>

 

   
▲ 경배와찬양
   
 
   
 
   
 
   
 
   
▲ 개회예배 사회/ 한성일 목사(유럽지방회 선교부 총무, 엑시터민트교회)
   
▲ 개회선언/ 한종우 감독(중앙연회)
   
▲ 기도 / 송은실 목사(괴팅엔새봄교회)
   
▲ 설교 / 한종우 감독
   
 
   
 
   
 
   
 
   
 

 

   
 
   
 
   
 
   
 
   
 

 

 

   
 
   
 
   
 
   
한켠에선 주일학교가 진행됐다.

 

   
▲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감독의 축복기도
   
 
   
▲ 격려금 전달
   
 
   
▲ 특송/뮌헨 사랑교회&아우크스부르크 그리스도연합교회
   
 
   
 

 

   
▲ 성찬식
   
 
   
 
   
 
   
 
   
 
   
▲ 분급
   
 
   
 
   
 
   
 
   
 
   
 
   
 
   
 
   
 
   
 
   
 
   
 

 

   
▲ 강사소개
   
 
   
 
   
▲ 봉헌
   
▲ 축도 / 한종우 감독

 

   
▲ 예배후 청소년들을 위한 격려의 시간을 따로 가졌다
   
▲ 청소년들을 위한 기도
   
 

 

 

 

 

 

 

 

 

 

[관련기사]

심자득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30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 100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00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