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전남병 목사

본부 선교국 주최로 <사회선교사 입법 설명회>가 8월 18일 오후 3시 본부교회에서 열렸다. 행사는 그간 미비했던 제도의 아쉬움과 사회선교사 제도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선교국 태동화 총무의 인사말로 시작했다.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전남병 목사는 <지금 여기, 사회선교사가 왜 필요한가?> 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진행하며 "세상의 질문에 대한 교회의 책임과 응답 측면에서 사회선교사의 역할이 점점 커질 것"이라 강조했다. 전남병 목사는 감리교의 사회 성화 전통이 사회선교사 제도로 결실을 맺으며 현재 교단 내에서 사회선교의 소임을 감당하고 있는 사역자들에게 “가장 기초적인 신분보장으로서 사회선교사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서 권오훈 교수(목원대)는 <웨슬리와 사회선교>라는 제목의 발제를 진행하며 "웨슬리의 후예라면 모두가 선교적 웨슬리안으로서의 책무를 지니지만, 대표자로서 사회선교에 전념하는 선교사를 세우는 것을 교단이 주도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 했다. 

바나바선교회의 진광수 목사는 추후 사회선교사 제도가 입법이 될 시 필요한 사회선교훈련원이 지난 시간 어떻게 기획되어왔는지 경과와 소회를 밝히며 "해외 선교사 위탁 교육과정에 준하는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선교사훈련원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마지막 순서로 장정개정위원회 행정소위 위원장인 정진권 목사가 입법과정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행정기획실 이홍규 목사의 입법과정과 이후의 과제를 설명하며 순서는 모두 마무리 되었다. 

사회선교사 입법안은 장개위 전체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으며 제35회 입법의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 좌로부터 고난받는이들과함께하는모임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전남병 목사, 권오훈 교수(목원대), 바나바선교회의 진광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