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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 중인 개봉교회 당회 회원 자격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감리교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차라리 1층에서 따로 예배를 드리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고 그 말이 계기가 되어서 1층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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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12월 08일 (금) 00:00:00 [조회수 : 6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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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 중인 개봉교회 당회 회원 자격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2006. 11. 26. 개봉교회 주보 광고 내용입니다.
<12월 9일(토) 저녁 7시에 당회로 모입니다. 11월 19일 주일을 기점으로 그 이전에 주일 본당예배에 참석하신 성도만이 당회 회원 자격이 있습니다.>
2006년 초 부터 담임목사의 독선적 재정운영 등의 문제가 제기되었으며 급기야 여자성도들 성추행 건으로 비화되어 담임목사의 조기은퇴 논란을 거듭하던 중, 담임목사가 사회법에 고발당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었다.
그러다가 교회재정 불투명으로 인한 고발은 검사의 중재로 양측이 원만히 합의, 화해로 이어지는 듯 했으나 성실한 합의가 진행되지 않는 동안에 결국 담임목사는 성추행 건으로 200만원의 약식벌금형을 받게 된 것이다.
물론 담임목사 측은 결백을 주장, 대법원까지 가보겠다고 장담하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순리에 따라 2006년 당회를 개최하면서도 그동안(9개월 동안) 1층에서 따로 주일예배를 드려온 교인들이 따로 주일 예배를 드렸다는 이유만으로 개봉교회 2006년 당회 회원의 자격이 없다고 한 것이다.
해당 지방회나 연회에서는 지금까지 개체 교회 문제는 당사자들끼리 해결하기를 기대하고 개입을 자제하고 있었다고 이해된다. (그 동안 개인적으로 중재의 노력을 한 분도 있다.)
그리고 1층에서 따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성도들은 담임목사가 약속을 이행할 것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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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 이유를 요약하면
금년 연초에 당회준비를 위한 공천위원회에서 결의한 내용이 계기가 되어 담임목사의 여자성도들 성추행 문제가 거론되었다.
이로 인하여 2006. 1. 6(금). 조**집사 내외와 담임목사 내외가 만났을 때 함께 교회를 떠나기로 약속을 했고, 2006. 1. 8(일)에는 긴급장로회의가 열려 담임목사의 조기은퇴건의가 결의되었고, 2006. 1. 9(월)에는 담임목사가 조기은퇴하겠다고 장로회에서 공식으로 발표하였고, 2006. 1. 11(수)에는 권사들에게도 공식통보가 되었다
그런데 조기은퇴를 말하는 한편에서는 담임목사측의 정직하지 못한 여러 가지 모습들이 계속 보여지자 (여러 일들이 있으나 두 가지만 말씀드리면, 2006. 1. 7(토). 이** 장로가 조**집사 내외를 만나 직장을 알선해 줄 수도 있다, 아파트를 원하느냐, 기타 여러 가지 조건을 내세우며 설득하려하자 사실을 밝혀 사실대로 해야한다며 한마디로 거절했고,담임목사측에서 왜 나가느냐 나가려면 죽어서 시체로 나가라는 말도 하였다)
권사들이 지방회에 가서 교회사정을 호소하려했는데 담임목사가 기획위원회를 열어 처리할테니 시위를 하지 말라고 하였다
담임목사의 요청에 따라 장로들이 2006. 3. 2. 모였는데 워낙 중대한 사안이라서 그 날은 결론을 내지 못했고
2006. 3. 4(토). 다시 모여, 담임목사가 말한 2007. 4. 조기은퇴시기보다 더 빠른 2006. 5.부터 예배를 인도하지 않을 것과, 후임목사 선임에 담임목사가 관여하시지 않을 것과, 담임목사의 조기은퇴에 대비하여 담임목사 이름으로 등기되어 있는 LG광장주유소 옆 땅을 교단에 편입시키되 교단 편입이 안 되면 팔고, 교회재정을 감사와 협의하여 잘 관리해나가기로 의결했으며, 참석한 9명의 장로들이 회의록을 작성하고 서명을 해서 담임목사에게 통보해 드렸다.
그러나 그 어느 것 하나 약속이 이행된 것이 없게 되자 거짓 목사의 설교를 들을 수 없으니
9시 예배에 담임목사가 설교하지 말고 부목사가 설교할 곳을 요청하였다.
그런 중에 담임목사 측에서 차라리 1층에서 따로 예배를 드리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고 (정확하게 그 말을 발설한 사람은 불명확하지만) 그 말이 계기가 되어 1층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 후 여러 방면으로 문제 해결을 모색했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해결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에도 2층 본당과 1층 교육관에서 개봉교회 교인들이 따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그러므로 2006년 당회는 개봉교회로써는 매우 중요한 당회인 것이다.
그런데 일방적으로 1층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교인들은 당회 회원 자격이 없다는
내용의 주보광고를 낸 것이다.
감리교회 속한 모든 회원들에게 솔로몬과 같은 지혜를 구합니다.
개봉교회 문제를 해결할 방도는 없을까요?
1층에서 예배를 드리는 교우들은 교회를 새롭게 되여 바르게 세워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개봉교회가 하나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2006년 당회에서 개봉교회 모든 교우들이 함께 참여하여 교회문제를
의논하여 분쟁의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을까요?
많은 탁월한 의견을 말씀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개봉교회 문제를 마음 아파하면서 몽펠리에에서 허 종 목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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