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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실위, 성원미달로 직무대행 선출 무산40명중 23명 참석, 성원에 4명 모자라. 9월 16일 저녁7시 다시
직대선출 무산 장기화 때 법원에 비송 검토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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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09월 07일 (금) 16:41:38
최종편집 : 2018년 09월 13일 (목) 00:31:13 [조회수 : 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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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3시, 광화문의 뉴국제호텔 16층에서 직무대행선출을 위한 총회실행부위원회가 소집 되었지만성원이 되지 않아 직무대행 선출이 무산됐다.

직무대행을 선출하기 위해서는 총실위원 40명(언권위원 2인 제외)중 2/3인 27명 이상이 출석해야 하나 성원에 4명 모자란 23명이 출석해 성원이 되지 않았다.

소집권자인 강승진 감독은 “오늘은 성원이 되지 않아 직무대행 선출을 못 할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총실위는 오는 9월 16일(주일) 오후 7시에 본부 16층 회의실에서 다시 모이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는 강승진, 도준순, 윤보환, 진인문, 이광석, 이병우, 권영화, 박성배, 백삼현, 김진열, 백승훈, 김충식, 조명동, 이풍구, 홍성국, 정승희, 조광남, 양명환, 홍세표, 문성대, 지기석, 명노철, 김재성 위원 등 23명이고 불참자는 최헌영, 최승호, 유영완, 박효성, 김철중, , 여우훈, 염영식, 김상현, 신은영, 한봉수, 이기복, 오종탁, 유재천, 이연수, 김진수, 은희곤, 이흥주 위원등 17명이었다.

 * 미주자치연회는 임시연회가 겹쳐 불참했음을 알립니다(기자 주)

   
▲ 총특재 판결과정을 설명하는 홍성국 위원(총특재 위원장)

"이철 목사는 어떤 행정행위도 해선 안돼"

강승진 의장은 성원이 되지 않자 “직무대행 선출을 위한 성원이 되지 않았지만 회의를 위한 성원(과반수)은 됐으므로 오늘 모여서 그냥 흩어질 것이 아니라 직무대행에 관한 건만 논의할 수 있겠다”며 의제를 한정해 회의를 시작했다.

총실위는 먼저 이철 목사의 직무대행선출 무효를 판결한 총특재 위원장인 홍성국 위원으로부터 판결과 관련한 설명을 요구했다. 이에 홍성국 위원은 “우리는 100% 합법적으로 판결했다고 생각한다. 절대 정치적이지 않았다. 법과 원칙, 그리고 신앙과 양심으로 재판했다”면서 “총특재 판결은 선고 즉시 효력을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홍성국 위원의 설명을 들은 위원들은 이철 목사가 직무대행직을 계속 수행하는 행위를 한목소리로 성토했다. “이철 직무대행이 받아들이고 출근하지 말아야 하는 것 아닌가”, “총특재 판결은 선고즉시 효력을 발생하는데 송달이 안돼 판결이 아니라 할 수 있나”하는 등 총특재 판결을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를 지적하는가 하면, “몰랐던 재판용어 청구인낙을 알게 된 것 감사한 것 빼고는 감리회 망신만 됐다”고 사회법에서 외면당한 현실을 꼬집었다.

난상토론이 이어지자 이광석 감독이 “8월 16일 총특재 판결로 직무대행은 부존재하다. 이후의 인사나 행정행위는 모두 무효이며 앞으로도 이철 목사는 인사나 행정 등 일체의 행정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안을 동의안으로 냈다.

위원들은 이철 목사가 해외여행을 하거나 법인카드 사용, 총특재 판결이후 사회법 등에 본부 재정을 재판비용으로 사용 행위 등 직무대행직을 고수 할 경우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임도 동의안에 추가했다.

총실위는 또 이철 목사가 총특재의 선출무효 판결이후 재차 행기실장 3개월 대기명령을 내린 것은 무효이며 박영근 행정기획실장이 3개월의 대기발령이 끝난 현재 행정실장에 복귀했음도 확인했다. 그러므로 박실장은 정상업무에 임해야 하며 행기실의 부장들은 박실장의 지휘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내규를 들어 행기실장 복귀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과거 모 국 총무가 직무정지에서 자동복귀된 예를 들어 박영근 실장도 “자동복귀”됐음을 확인했다.

일부 위원은 이번 총실위가 직대선출 단일안만 다룰 수 있다며 동의안 결의에 반대했고 호남선교연회의 경우 결재권자 혼선을 이유로 연회사정을 고려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결국 여러 논의안들이 한 꺼번에 표결에 부쳐져 찬성 20: 반대2: 기권1의 결과로 결의했다.

 

   
▲ 이광석 감독의 동의안에 표결하는 위원들

 "직대선출 어려우면 비송 신청 하자"

한편 김진열 위원은 “차기 총실위도 성원이 된다는 보장이 없다”며 “성원이 안된다면 총실위가 단일 후보를 내어 법원에 직무대행으로 선임해 달라는 ‘비송’을 염두에 두자”고 제안했다.

이 제안은 일부 총실위원들의 보이콧이 계속 될 경우를 가정한 것으로 과거 김기택 감독이 비송에 의해 법원으로부터 임시감독회장에 선임되었던 예에서 차용된 것으로 보인다.

강승진 감독은 이 안에 대해 “지혜로운 말씀이다. 계속 방해받을 시에 검토해 보겠다”고 동감하면서도 “지금은 아니다”라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유은식 목사가 최근 주장하고 있는 선거권자 구제 건도 윤보환 감독의 긴급동의안으로 제안됐으나 이날 의제에는 맞지 않는다는 벽에 부딪히며 차기 직대에게 건의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하지만 선거일정상 선거권자 구제는 불가할 것으로 보인다.

유은식 목사는 감독회장서신에 의해 지난 4월 연회전까지 재단편입불가확인서를 제출한 자에 한해 선거권을 부여하는 선관위 결정은 위법하다고 주장했고 윤보환 감독은 감독선거후보등록일인 9월 13일까지 이의신청을 통해 구제해야 한다고 긴급동의안을 냈었다.

이날 총실위가 직무대행 선출을 위한 성원이 되지 않아 당분간 감리회 행정공백이 불가피하게 됐다. 하지만 일각에서 이철 목사가 용퇴하여 재선거의 길을 터줄 것이라는 전망이 설득력 있게 나오고 있어서 차기 총실위는 성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기도 한다. 하지만 직대를 누구로 할 것인지를 두고 치열한 각 진영의 물밑 작업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 총실위 임시의장인 강승진 감독이 회의를 이끌고 있다.
   
 
   
▲ 방청이 허락된 회의장에 취재진과 방청객이 위원들 보다 많았다.
   
▲ 이광석 감독이 '총특재판결이후 직무대행은 부존재하고 이철 목사는 어떤 행정행위도 해서 안된다;는 내용의 동의안을 냈다.
   
▲ 이광석 감독의 동의안에 표결하는 위원들
   
▲ 김진열 위원(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이 직대선출을 위한 성원부족이 계속될 시 법원으로 부터 직무대행을 선임해 줄 것을 요청하는 비송을 넣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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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철 (112.166.170.238)
2018-09-09 19:38:09
감독회장 재선거가 답이다
총실위 성원미달 기사를 보면서 마지막 기자의 코멘트가 예사롭지 않다.
"하지만 직대를 누구로 할 것인지를 두고 치열한 각 진영의 물밑 작업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 감리회에서 동분서주하며 총실위를 성원시키려는 사람들의 속내를 들여다 본 것 같다.
목적은 직대를 선출함인가? 재선거를 통한 감리회 정상화인가?
만일 '치열한 각 진영의 물밑 작업이 직대를 누구로 할 것인지'라면
새로운 총실위는 성원되지 말아야 한다.

그 이유는 자명하지 않은가?
두 명의 직대가 등장하는 가장 수치스러운 모습을 연출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재선거를 위한 논의구조를 만드는 것이 답이다.

장로교 통합측은 얼마전 목회자대회를 했다.
교단 대표적인 교회의 세습에 대한 목회자들의 저항의 표시였다.
우리 감리회도 지금 총실위에 해결책을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치열한 각 진영의 계산이 직대를 누구로 할 것이냐'에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총실위를 기대하기 보다,
감리회 목회자대회를 새물결이 주도해 보는 것은 어떠한가?
리플달기
오재영 (116.33.133.221)
2018-09-08 09:26:07
오늘의 교단 형편을 赤裸裸 하게 보여준 겁니다.

이제는 어느 개인의 잘잘못을 따질 일도 아니고...
직무대행 차분하게 기도하면서 진행하십시오. 총회실행부위원회
위원들이라 하여 일부위원들 중에는 이미 연회의 감독과 평신도 대표로 연회와 본부의 중책을 맡고 있고, 거쳤음에도 그에 걸 맞는, 영성과 품격을 구비한 이들이 아닌, 정치에 닳고 닳은 사두개인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번 임시연회 때 교단의 위기를 직감하고 몰려온 연회 대표들의 열정을 보면서 잘못하면 신앙연조를 내세우는 우리가 그 책임을 감당하지 못하면 이제는 저주를 받겠다는 두려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 정치 꾼 아닌, 많은 이들이 기도함을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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