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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교회 되고 교회가 마을 되는 공감, 예수마을교회
장학일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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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01월 12일 (목) 21:41:16
최종편집 : 2017년 01월 13일 (금) 07:19:00 [조회수 : 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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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교회 되고 교회가 마을 되는 공감

예수마을교회

 

장학일 목사

   
 

예수마을교회의 목회철학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마을이 교회 되고, 교회가 마을 되는 예수마을을 이루는 것’이다. 그리하여 교회와 온 지역이 함께 어우러져 ‘공감’하고 사람을 ‘존중’할 수 있는 장이 되는 것이 목표다. 마을이 교회가 된다는 것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인 마을 속에서 교회가 탄생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거기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마을이 교회를 탄생시켰다면, 이제는 교회가 예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섬기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는 것, 그것이 예수마을교회의 이상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기 위해서는 어느 한 영역의 변화만 추구해서는 안 된다. 정치, 경제, 종교의 통전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그래야 이 땅에 온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모든 일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복음으로 무장된 하나님 나라 인재들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 인재들이 자신에게 맡겨진 달란트를 발견하고 개인성화와 사회성화를 추구해간다면,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뤄질 것이다. 우리는 무엇보다 그리스도인의 인격을 성숙시켜 인간의 가치를 올려야 한다. 이러한 가치의 변화와 인격 성숙을 목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인재를 양육하고, 그들을 통해 하나님 사랑(교회사역)과 이웃 사랑(사회사역)을 실천해 가야 한다.

‘하나님 사랑’의 핵심은 ‘예배’다. 때문에 예수마을교회는 하나님 앞에 언제나 최선의 예배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와 함께 ‘이웃사랑’은 5가지 영역에서 다차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첫째, 교육(꿈터 문화원, 토요공감학교,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등) -가르침을 역발상하라! 즉 배움을 우선으로 하는 교육이어야 한다.

둘째, 복지(중구재가복지센터, 두란노가정폭력상담소, 무료 식사나누기 등) -이웃 사랑하기,

셋째, 의료(해피사랑방, 구생회, 백내장수술후원 등) -자기 몸 사랑하기(건강)

넷째, 경제(JTM운동본부, 미시원 카페 등) -청지기적인 경제관

다섯째, 문화(사단법인 청소년문화마을, 꿈을 먹고 살지요 축제, 마을음악회, 에딘버러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자기주도 성취포상제 등)영역- 지역 변화와 세대 변화를 위한 사역이 그것이다.

이러한 일들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가 중요하다. 때문에 교회 안에서 인재를 양육하고, 그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길 고대하였다. 그 고민의 결과로 예수마을교회가 새롭게 건물을 리모델링을 하고 그 이름을 ‘공감센터’라 명명하였다.

이 공감센터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문화를 선도해 갈 인재들이 계속해서 양육될 것은 물론, 하나님과 성도가 공감하고, 성도와 성도가 공감하며, 성도와 세상이 공감하는 귀한 터전이 되길 바라고 있다.

 

그러한 맥락에서 예수마을교회의 전체 목회의 틀을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아래와 같다.

전도(등록) ▸ 정착 ▸ 소속(목장) ▸ 양육 ▸ 개인성화(밴드) ▸ 사역(은사별) ▸ 사회성화(예수마을)

 

한 영혼이 전도되어 오면 지극한 사랑을 베풂으로써 정착하게 도와주고, 그 다음 돌봄의 공동체인 목장에 소속되어 공동체 속에서 사랑을 충분히 받게 한다. 그 후 교회에 완전히 정착하고 나면 양육을 시작한다. 이순서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많은 교회들은 정착을 하기도 전에 새 신자 교육부터 시작한다. 그것이 새 신자 정착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양육을 받은 성도는 개인성화를 결단하고 밴드에 들어가게 한다. 밴드에 들어간 성도는 훈련을 통해 은사별로 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봉사를 통해 성도의 신앙이 더 깊이 성숙하게 되기 때문이다. 밴드원들이 꾸준히 성화를 추구하면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게 함으로써 모든 이들과 공감을 나누는 예수마을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다. 이 비전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다.

 

 

※ 한국교회와 함께 나누는 갱신 포인트

 

예수마을교회의 예수마을운동은 몇 가지 측면에서 한국교회에 귀한 통찰을 전해준다고 본다. 그 대표적인 공헌 세 가지를 든다면 아래와 같다.

 

첫째, 교회 내 사역과 개인의 인격 계발(개인성화)을 통한 사회성화 사역의 균형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한국교회가 계속해서 교회 내 사역에만 관심을 쏟는다면, 오늘날 사회적인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대형교회들의 발자취와 전혀 다를 바가 없는 행보를 걷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교회 밖 사역, 즉 사회성화사역에만 매진하려 한다면 교회의 본질은 사라지고, 사회운동단체(NGO)와 같은 성격으로 변질되기 쉽다. 예수마을교회는 이 두 영역의 사역을 조화롭게 균형을 유지하는데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우선 주일예배뿐 아니라 철야예배, 마을 예배 및 기도회, 소그룹 목장모임, 카이로스 치유집회 등을 통해 교회의 본질인 영혼구원 사역에 온 힘을 쏟게 하여 성도들이 영적으로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영적으로 공급받은 힘을 가지고 개인적인 성화로 인격을 발전시킴으로 이들의 인격으로 인한 사회 성화사업을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복음의 열매는 나눔과 섬김을 통해 맺혀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예수마을교회는 교회 내외 사역에 균형을 추구함으로써 지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회성화운동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둘째, 교회연합운동을 이끌고 있다는 점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특정한 교파나 교단을 위한 것이 아니다.

 

모든 교회들이 함께 꿈꾸고 이뤄가야 할 비전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같은 교단 안에서조차 온전한 연합을 이루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예수마을교회는 사회성화사역을 감당함에 있어서 본 교회가 소그룹 조직과 사역인 부서와 일원화 하였다. 일꾼이 없다는 것을 피하기 위해 교구와 부서가 한 조직 안에 들어 있는 것이다. 또한 지역 변화를 위해서는 지역교회와 함께 연합하여 이 모든 일들을 진행하지 않고는 어렵다. 이 사역은 지역을 섬기고자 하는 교회가 희생하고 주변의 교회가 앞장서도록 하여야 한다. 한일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 산돌교회(장로교단) 등 전혀 교파와 교단이 다른 지역교회들이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하나로 연합하여 사회를 섬기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같은 교단 안에서도 자신들의 이권 때문에 분열에 분열을 거듭하고 있는 이 시기에 진정한 귀감이 된다고 본다.

 

셋째, 교회와 지역주민이 함께 연합하여 지역사회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껏 많은 교회들이 자신들의 역량대로 지역주민을 섬기는데 많은 힘을 쏟아 왔다. 그러나 교회와 지역주민이 함께 연합하여 지역사회의 변화를 일으키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예수마을교회는 ‘교동협의회’(교회와 지역사회주민 연합체)를 세워 교회와 지역주민들의 협의체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주민이 바라는 마을로 신당동을 변화시켜가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 일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일에 협조적일 수밖에 없다. 그로 인해 신당 5동은 이전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일들,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꿈을 먹고 살지요 축제’, ‘마을음악회’등을 진행하였다. 이 모든 것이 지역교회와 주민들의 연합된 힘으로 이뤄낸 것들이다. 이러한 일치와 연합 운동이 21세기 목회적 방향을 가늠하고 있는 한국교회에 좋은 통찰을 준다고 본다.

 

 

 

 

[장학일 목사 프로필]

한세대학교 신학과 졸업

협성대학교 신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미국 Ashland University 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D, Min)

현, 예수마을교회 담임목사

현, 밴드목회 연구원장

현, 협성대학교 객원교수(교양학부)

CTS 기독교TV 특강 -

1차: 교회 체질을 바꿔라(20회)

2차: 밀레니엄 특강(34회)

3차: 세상바로보기

CBS TV 크리스찬 파워특강

현, CBS TV방송설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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