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회장 후보들과 선관위원들의 기념촬영.     ▲ 연회 감독선거 후보들이 바른감독선거협의회에서 진행한 '공명선거실천 서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 서약서에는 불법선거운동을 하지 않겠다는 것과 금권이나 향응을 제공하지도, 요구에 응하지도 않을 것과 공명선거 위반시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7일과 8일 이틀간 이어진 제32회 총회 감독·감독회장 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친 결과 감독회장 후보 6인과 연회별 감독 후보 21인 등 총 27인이 출사표를 던졌다.

감독회장선거에 권오현(기호1), 김영진(기호2), 전명구(기호3), 이철(기호4), 허원배(기호5), 조경열(기호6) 목사가 후보로 나섰다.

연회별 감독선거에는 서울연회- 강승진 원성웅, 서울남연회-도준순 이기우, 중부연회-윤보환 안지호, 경기연회-이천식 원영희 진인문, 중앙연회-이광석, 동부연회-최헌영 최선길, 충북연회-성근용 전윤식 이병우, 남부연회-김윤오 고종혁 최승호, 충청연회-김창범 유영완, 삼남연회-권영화 목사(이상 기호순)가 각각 입후보 했다.

중앙연회와 삼남연회에서는 단독후보이어서 투표자 과반 이상의 찬성표를 얻는 수순만 남겨 놓았고 경기, 충북, 남부 연회는 후보가 3인씩 나서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감독회장 선거 입후보자는 당초 출마가 예상됐던 후보 6인 모두 입후보해 역대 최다가 됐다. 감독회장에 입후보자 6인의 출신학교별 분포는 감신 2명, 목원 3명, 협성 1명이다. 출신 연회는 서울, 중부, 동부연회에서 각 2명씩 출마했다.

연회별 감독선거 출마자의 학교별 분포는 감신이 10명으로 가장 많고 목원 7명, 협성 4명 순이다. 입후보 등록을 모두 마친 후인 8일 오후 6시에 기호추첨이 있었고 이어 7시부터 선거운동원 교육이 실시됐다.

선관위워장은 기호추첨 직전 후보들과 운동원이 모인 자리에서 후보들을 상대로 몇가지 결의를 했다.

먼저, 각 후보의 정책을 감리회 홈페이지외에 카톡이나 페이스 북, 그리고 언론기관에 발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결정은 27명의 감독, 감독회장 후보 모두를 상대로 투표에 붙여 20명이 찬성하여 결정됐다.

또 선거일 당일 각 연회별 투표소에서 후보와 선거운동원의 도열을 금지하기로 한 선관위의 종전 결의에 대해 후보자들이 투표일 당일 유권자들에게 인사정도는 허용해 주었으면 하는 요청에 따라 선관위는 후보자와 배우자에 한해 허용하도록 했다. 이 결정은  반대하는 후보가 차후 문제를 삼지 않는다는 전제로 투표에 붙여 15/27로 결의했다.

문성대 선관위원장은 기호추첨에 앞서 모든 후보에게 “선거운동시 상대방 후보를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문 위원장은 이 외 운동원이나 감시원으로 활동하는 이들이 참관인도 겸할 수 있음을 알렸다.

이어 기호 추첨에 들어갔다. 먼저 감독회장 후보를 대상으로 등록서류 접수순에 따라 추첨을 실시하고 이어 연회 감독 후보 기호추첨을 했다. 후보 인원에 따라 두번째나 세번째 후보의 추첨은 거의 생략되었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감독회장 후보 기호

연회별 감독 후보 기호

기호추첨 이모저모

▲ 후보들의 정책을 SNS나 언론에 발표할 수 있음을 결의하고 있다     ▲ 우편투표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황건구 관리분과위원장     ▲ 감독회장 후보들이 기호추첨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 이철 후보     ▲ 전명구 후보     ▲ 권오현 후보

▲ 조경열 후보     ▲ 허원배 후보     ▲ 김영진 후보

감독

▲ 서울연회 원성웅 후보     ▲ 서울연회 강승진 후보

▲ 서울남연회 후보들이 추첨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 도준순 후보

▲ 중부연회 윤보환 후보와 안지호 후보가 기호추첨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 윤보환 후보

▲ 경기연회 후보들이 추첨에 앞서 선전을 다짐하는 악수를 했다.     ▲ 이천식 후보     ▲ 진인문 후보

▲ 단독출마한 중앙연회 이광석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

▲ 동부연회 최헌영 후보와 최선길 후보가 악수를 나눴다     ▲ 충북연회의 후보들     ▲ 충북연회 이병우 후보

▲ 충북연회 성근용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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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연회 김윤오, 고정혁, 최승호 후보

▲ 충청연회의 김창범, 유영완 후보가 선전을 다짐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삼남연회의 단독후보인 권영화 후보가 인사하고 있다.